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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62

'쾅쾅쾅' 무인 매장 계산대 망치로 부수고 현금 훔친 일당 무인 매장의 계산대를 망치로 부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붙잡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다짜고짜 망치로? 무인계산대 강제 개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 무인 매장 폐쇄회로(CC)TV인 해당 영상에는 남성 1명이 새벽 3시께 매장으로 들어가 무인계산대 앞 CCTV를 거꾸로 돌려놓고 계산대를 강제로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내 손으로 열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남성은 준비해 온 연장까지 사용했지만 계산대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포기하는 듯 매장 밖으로 나선 그는 잠시 후 손에 망치를 들고 다시 들어왔고, 계산대에 붙어있는 자물쇠를 연신 내려치며 부수는 데 성공했다. 남성은 계산대 안에 있는 돈을 챙기고는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무인 매장.. 2024. 11. 20.
[속보] '다방 업주 2명 살해' 이영복, 무기징역…"죄질 극히 불량"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복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김회수 부장판사)는 18일 강도살인·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복(57)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영복은 지난해 12월 30일과 지난 1월 5일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을 운영하던 60대 여성 업주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살해 직후 소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으며,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도 일대를 배회하다 강릉시 한 재래시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며 스스로 약하다고 느꼈다.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2024. 10. 18.
군 "北 육로 단절 '궁여지책'…혹독한 고립 초래할 것" 합동참모본부(합참)는 9일 북한이 남북 육로 단절과 요새화 공사를 선언한 것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이미 비무장지대에서 정전체제 무력화를 획책해 온 북한의 이번 차단 및 봉쇄 운운은 실패한 김정은 정권의 불안감에서 비롯된 궁여지책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더욱 혹독한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 총참모부는 보도문을 통해 이날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도로·철길을 모두 완전히 차단하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합참은 "북한 총참모부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고통은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 개발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끊임없이 위협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군은 일방적 현상변경을 기도하는 북한의 어.. 2024. 10. 10.
신호대기 중이던 앞 차, 환경미화원 부르더니 '쓱'…쓰레기 아니었다 도로를 청소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보고 음료수를 건넨 시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근길에 미화원에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전날 오전 6시 31분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신호를 대기하다가 앞차의 특이한 행동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A씨와 마찬가지로 신호를 대기 중이던 한 검은색 승용차의 탑승자는 조수석 창문으로 손을 내밀어 비닐봉지를 흔들었다. 이는 도로 오른편 인도에서 청소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부르는 것이었다. 이를 본 작성자는 "청소하느라 바쁜 환경미화원에게 (본인들) 쓰레기까지 버려달라고 부탁하다니 괘씸하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생각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환경미화원이 차량 조수석 쪽으로 다가오자, 앞 차량 .. 2024. 9. 30.
"장기말 주제에 건방져"…의협 부회장, 간호협회 '간호법 환영' 비난 간호사 업무범위 명시, 진료지원(PA) 간호사 합법화를 골자로 한 간호법이 20일 공포됐다. 대한간호협회가 이날 환영 성명을 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장기말 주제에"라며 간호협회를 저격했다.   앞서 간호법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이날 공포됐다.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과 별도로 간호사의 업무범위와 권리를 규정하고, 간호사의 진료지원(일부 의료행위 가능)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이날 공포를 거쳐 내년 6월부터 시행된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간호법 공포를 기념하는 성명을 냈다. 간호협회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간호사가 해도 되는 직무와 하지 말아야 할 직무가 명확해져 안전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겼다는 점"이라며 "전국 65만 간호인은 국민을 위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 2024. 9. 20.
손흥민 '상암동 잔디' 지적에 불똥 튄 아이유(IU) 왜? 이라크전 앞둔 월드컵경기장…'콘서트 취소' 민원"국가에 도움 돼야"…임영웅 콘서트는 '잔디 보호' 축구선수 손흥민의 상암 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 지적으로 인해 가수 아이유(IU)의 콘서트를 취소해야 한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11일) 국민신문고, 서울시응답소에는 내달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이라크' 경기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아이유 콘서트('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을 취소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인 A씨는 "평소 손흥민 선수 팬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국민신문고를 통.. 2024. 9. 12.
'광화문에 100m 높이 태극기' 서울시 발표 누리꾼 반응 엇갈려 광화문광장이 대한민국의 고유한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역사, 문화, 시민이 소통하는 국격을 대표하는 국가상징공간으로 거듭난다. 100m 높이에 태극기가 게양된 조형물과 함께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상징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오는 2026년까지 준공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5일 제74주년 6.25를 맞이해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 등에 참전한 용사 7명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고 이 자리를 통해 시대적 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은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고, 국가상징시설인 '대형 태극기'와 '꺼지지 않는 불꽃' 건립을 추진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명예와 자긍심을 지키고 예우하는 것이 우리들의 책무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2024. 6. 26.
"군대 가면 쓰질 못하는데~"…138만 유튜버, '군인 조롱' 영상 논란 1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군인 조롱' 영상을 올려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해당 유튜버 측은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 SGBG'에는 '나 오늘 전역했다니까'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한 남성이 재입대하는 꿈을 꾸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정 마사지 기기 광고도 포함돼 있다.   영상 속 남성의 가족들은 재입대하는 남성을 향해 "군대 가면 다리 아플 텐데 마사지기라도 좀 가져갈래?"라고 말한 뒤 특정 마사지기의 효능 등을 설명한다.   그러나 이내 "온열 효과가 있으면 뭐 하나. 에어펌프가 들어 있으면 뭐 하나. 군대 가면 쓰질 못하는데"라고 말하며 재입대하는 남성을 향해 조롱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웃는다.  이 같은 영상은 업로드 이후 온라인상.. 2024. 6. 24.
밝게 웃은 박세리 "만감 교차…다시 한번 용기내겠다" 자신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을 통해 아버지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소한 '골프 여제' 박세리가 "만감이 교차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박세리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밝은 표정의 사진과 함께 "선수 시절부터 20년 넘도록 저를 알고 지내오신 기자님의 질문에 잠시 동안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며 기자회견 소회를 전했다. 그는 "그 순간 만감이 교차했고 과거부터 현재 놓인 상황까지 많은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고 토로했다. 박세리는 "지금껏 내가 해야만 했고, 지켜야 한다고 믿었던 소중했던 것들, 그간 나의 생각과 노력들, 그 모든게 저의 착각이었을 수 있다는"이라며 "어쩌면 그 또한 저의 욕심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제서라도 깨달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 2024. 6. 20.
이기인 '얼차려 사망' 두고 "명백한 고문치사…중대장 피의자로 전환해야" 강원도 인제 12사단 훈련소에서 훈련병 1명이 얼차려를 받던 중 쓰러져 사망한 가운데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해당 얼차려를 지시한 중대장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위원은 31일 오전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군폭 가해자가 심리상담을 받는 나라. 대한민국 장병을 소모품 취급하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비 간호사를 꿈꿨던 한 청년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무리한 활동, 과도한 체온 상승으로 근육이 녹아내려 콩팥이 망가지는 현상"이라며 "뙤약볕 날씨에 책과 소지품을 추가로 집어넣은 완전 군장을 메고 구보와 팔굽혀펴기까지 시켰으니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이 '훈련소에서 떠들었다'는 이유 하나로 중대장이.. 2024. 5. 31.
"비판 기사 쓰겠다"…공무원 협박해 광고비 가로챈 인터넷신문 발행인 비판 기사를 쓰겠다고 공무원들을 협박해 광고비를 가로챈 인터넷신문 발행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방법원 형사3단독(정재직 부장판사)은 최근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여러 차례 임실군 공무원들에게 "비판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한 뒤 광고비로 26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지역 정치인과 친분을 내세우거나 자신이 작성한 기사를 공유하는 등 총 22차례에 걸쳐 공무원들을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운영하는 매체 효과는 미미하기 때문에 행정기관서 홍보를 목적으로 광고를 집행했다고 보기 어렵다. 피고인은 언론인 지위를 이용해 공갈·강요 범행을 저지른 것"이.. 2024. 5. 30.
조국 "군대 간 청년들 어이없이 죽는 상황…군대 가고 싶겠냐" 육군 훈련소에서 훈련병 사망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에 대해 분노했다.   27일 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는 육군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가 숨졌고 지난 21일에는 또 다른 훈련병이 훈련 중 수류탄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군대 간 청년들이 어이없는 이유로 죽는 상황을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대부분의 젊은이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에 가지만, 요 며칠의 기사를 보면 '어떤 부모가 걱정 없이 자식을 군대 보내고 싶고, 어떤 청년이 흔쾌히 군대에 가고 싶겠나'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https://www.inews24.com/view/17..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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