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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49

28년간 키워준 숙부 살해한 60대…"5만원 준다고 해서" 횡설수설 검찰이 수십 년 동안 자신을 돌봐준 작은아버지를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남성은 재판에서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하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검찰은 지난 2일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과 함께 치료감호 및 20년간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1월 말~2월 초 경기 수원시 거주지에서 함께 살던 작은아버지 70대 B씨를 흉기로 무차별 가격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부모가 사망한 후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내는 A씨를 보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범행은 지난 2월 7일 B씨의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당시 B씨의 집을 찾은 아들은 집 안에서.. 2024. 7. 3.
"월세 내라 했다고"…집주인 살해하려던 폭력전과 12범, 결국 밀린 월세를 독촉한다는 이유로 집주인 부부를 살해하려 한 50대가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8년형을 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2부(김성환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27일 경남 거제시 소재의 주거지에서 집주인 50대 B씨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5월 보증금 100만원, 월세 20만원에 임대 계약을 맺었으나 집 수리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8월부터 월세를 내지 않았다.   B씨 부부가 밀린 월세를 납부하라고 독촉하자 A씨는 B씨 부부에게 피해보상과 사과를 요구했다. 사건 당일 B씨 부부가 이를 거절하자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 부부를 공격했다. A씨는 .. 2024. 6. 28.
"아버지가 살해됐다"…대전서 숨진 父子, 아들 소행으로 추정 중 대전서 한 아버지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24분쯤 대전시 유성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와 20대 아들 B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이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던 A씨 딸 C씨가 "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아버지가 살해된 것 같다"고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A씨 등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들은 모두 숨졌다. 경찰은 B씨가 흉기를 휘둘러 A씨를 살해한 뒤 자해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 중이다. 대전서 한 아버지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관계자는 "…………  https://.. 2024. 6. 24.
70대 동거남 살해한 20대男…징역 15년 20대 남성이 정신병원에서 만난 뒤 동거하던 7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1심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13일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살인·사체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0일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부산 한 정신병원에서 B씨를 만났다. 각각 분노조절장애·알코올중독 치료를 받던 두 사람은 B씨의 제안으로 동거를 시작한다. 지난 13일 부산지법은 성적 학대, 주취 폭력 등에 적개심을 품고 동거 중인 70대 남성을 살해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5년.. 2024. 6. 14.
여친에 이별통보 받자…집 침입해 둔기로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 가상화폐 손실로 소외감…배신감 느껴 범행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둔기를 휘두른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민)는 지난 11일 살인미수·특수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4시께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여자친구 B씨의 집에 침입해 준비한 둔기로 B씨의 머리를 여러 번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채무가 늘고 가족 등에게 소외감을 느끼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배신감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서부지검이 지난 11일 2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여자친구 B씨의 이별 통.. 2024. 6. 13.
40대 중국인, 흉기로 아내 살해 후 옥상에서…경찰 수사 중 40대 중국인이 한국인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옥상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20분쯤 진주시 하대동 자신의 주거지 앞에서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으며 A씨 역시 범행 후 주거지 2층에서 뛰어내려 현재 중상인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범행 당일 B씨와 말다툼을 벌였으며 B씨가 집 밖으로 나가자 그의 뒤를 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지난해 10월에도 B씨 외도를 의심해 흉기 난동을 벌여 경찰에 특수협박죄로 조사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 6. 11.
접근금지에 불만…사실혼 여성 살해한 60대男, 구속기소 집에 불을 질러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가정폭력 후 접근금지 명령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화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9일 사실혼 배우자인 피해자 B(60대)씨의 주거지인 경기 화성시 소재 단독주택에 불을 질러 집 안에 있던 B씨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남성은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으며, 사건 당일엔 법원에서 임시조치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임시조치 명령은 가정폭력 사건이 법원으로 넘어가 심리가 이루어질 때까지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임시로 취해지는 조치다. 피해자에 대한 .. 2024. 5. 30.
청주서 여성 목 졸라 살해 후 도주, 50대男 붙잡혀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56)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께 청주 흥덕구 운천동 한 상가 건물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무실에서 B씨가 숨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B씨의 가족은 전날부터 B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사무실을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육안 검시 결과 B씨의 목에서 졸림 흔적이 발견돼, 경찰은 B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했다. 이후 8시간 만에 경북 상주의 한 식당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평소 B씨와 일면식이 있었으.. 2024. 5. 22.
옥상서 여친 살해 20대男 의대생이었다…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서울 서초구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한 15층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 B씨와 이야기를 나누다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서울의 한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범행 전 대형마트에서 미리 흉기를 구매해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건물 옥상 난간에서 서성이는 남성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현장에서 B씨의 시신을 발견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 2024. 5. 8.
"진료 끝났다"는 말에 간호사 살해 시도한 50대…징역 10년 치과 간호사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시도한 50대가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살인미수, 상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20년 부착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치과에 찾아가 간호사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원장에 제압당해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았다.   과거 해당 치과에서 치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A씨는 간호사가 "오전 진료 끝났다"고 하자 "그럼 지금 안 되는 거냐"고 말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호송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앞서.. 2024. 5. 8.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법무법인 출신 미국 변호사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한 가운데 범행 전후 상황이 담긴 음성 파일 일부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허경무) 심리로 열린 미국 변호사 50대 A씨의 살인 혐의 결심 공판에서는 유족 측이 피해자 B씨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범행 전후의 음성 파일이 공개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후 7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사직동 아파트에서 아내의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둔기로 내려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이혼을 결심한 이후 A씨를 만날 때마다 녹음을 남겼다. 비밀번호 잠금이 안 풀려 수사 과정에선 확인이 안 됐다가 유족이 잠금을 풀면서 확인할 수 있.. 2024. 5. 7.
서초 건물 옥상서 여자친구 잔혹하게 살해…20대 남성 긴급체포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자신도 투신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한 건물 옥상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B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경찰은 '건물 위에서 남자가 투신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설득했다. 이후 '약이 든 가방을 두고 왔다'는 A씨 말을 듣고 옥상을 수색하던 중 숨진 B씨를 발견했다.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자신도 투신하려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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