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303 일론 머스크, '尹 탄핵 반대' 사진에 "Wow"…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의 탄핵 반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탄핵 반대 시위에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여 주목된다. 머스크는 지난 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결집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에 "Wow"라는 답글을 남긴 바 있다. 게시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가 'STOP THE STEAL'이라는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머스크가 해당 게시물에 반응한 이유는 'STOP THE STEAL(도둑질을 멈춰라)'는 문구가 지난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항의하는 트럼프 후보 지지자의 표어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시.. 2025. 1. 6. 이언주, 尹 겨냥 "정상적인 여성과 결혼조차 하지 못한 루저 인생" 법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던졌다. 이 최고위원은 31일 페이스북에 "내가 대선 때부터 말했지만 윤석열은 절대로 대통령이 돼선 안 될 괴물"이라고 운을 띄우며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윤석열은 국가공권력 과잉의 경찰국가현상, 대중영합적(포퓰리즘) 마녀사냥, 부패한 정치권의 권력욕 등이 종합돼 만들어진 괴물"이라고 말한 이 최고위원은 "고무호스로 맞아가며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어린시절, 9수까지 하며 소중한 젊은 시간을 10년 넘게 낭비하며 사회와 격리돼 보낸 청년시절, 그 시대 검사까지 되고서도 정상적인 집안의, 정상적인 여성과 결혼조차 하지 못한 루저로.. 2024. 12. 31. [종합]공수처 "尹 대통령 서울 구치소 구금 예정" "1월 6일까지 영장 유효…집행 시점은 미정""체포영장 적시된 죄명 직권남용·내란수괴""과천 청사 5동에 별도 조사시설 마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시 서울 구치소에 구금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상 집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여러번 강조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31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신병을 확보하면 인치할 장소는 공수처 내지 체포지 인근 경찰서"라며 "구금할 장소는 서울구치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필요에 따라 정부과천청사 내부(공수처가 위치한 5동 건물)에 별도 조사실을 마련할 계획도 있다고 설명했다. 체포영장의 집행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집행에 대한 의지는 강하게 드러냈다. 공수처 관계자는 "여러 사정을 고려할 수는 있겠으나 집행이 원칙".. 2024. 12. 31. 제주항공 참사 생존자 "깨보니 구조"⋯"기억상실 말할 수 있는 단계 아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남성 승무원이 참사 과정에 대해 "깨어보니 구조돼 있더라"고 말했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지난 29일 오후 9시께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성 승무원 이모 씨(33)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 원장은 "이 씨는 이날 오후 5시 34분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현재 경추부 보호, 골절 부위 보호, 운동 범위를 제한하고 절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상성 척추 손상 시 지연성 손상이나 경추부 신경부종, 신경 악화 증상으로 마비를 비롯한 후유증 가능성이 있다"며 "심리적 안정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와 협진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고 당시 상황 기억에 대해서는 "환.. 2024. 12. 30. 남태령 시위 참가자에 "바퀴벌레"…경찰, '블라인드' 댓글 내사 착수 지난 주말 서울 남태령에서 벌어진 시위와 관련해, 경찰 추정 누리꾼들이 온라인에서 참가자를 모욕한 것을 두고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남태령 시위에 참석한 20~30대 여성들을 비난한 게시글과 댓글 작성자에 대해 지난 24일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블라인드에는 '요즘 어린 여자애들 왜 이렇게 정신머리가 없냐'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자신을 경찰청 소속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힘없는 농민을 무식한 경찰이 과격하게 진압한다고 여초사이트, 좌파 전문 시위꾼들에 선동당해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며 "애들 아무나 잡고 양곡관리법이 뭐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는 X들이 있을까"라고 시위 참가자들.. 2024. 12. 27. "각오하라"던 이승환 구미 콘서트…결국 안전 문제로 취소 윤석열 탄핵집회에 참석해 공연했던 가수 이승환의 경북 구미 콘서트가 결국 보수단체와의 충돌 우려로 무산됐다. 23일 구미시는 오는 25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승환 구미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콘서트장에서 보수단체 회원들과 관객 간 충돌이 벌어질 것을 염려해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미 지역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은 "정치적 발언으로 국민 분열에 앞장선 이승환의 구미 공연을 취소해야 한다"며 구미시청에서 반대시위를 전개한 바 있다. 이승환은 이후 "공연 당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고 온몸이 부서져라 노래하고 뛰겠다. 아껴뒀던 특수 성대를 꺼내 조이고 닦은 후 갈아 끼우고 갈 테니 각오하고 오시길 바란다"며 강행 의사를 보였다. 13일 오후 서울 영.. 2024. 12. 23. 수감된 조국 "모든 것이 불편…독방에서 제자리 뛰기와 스쿼트" 옥중서신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을 받고 수감 생활 중인 조 전 대표가 구치소에서 느낀 심경을 밝혔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의원 및 당원들을 향한 조 전 대표의 당부를 전했다. 이는 조 전 대표가 수감 뒤 접견한 변호인을 통해 전달한 말이다. 조 전 대표는 우선 "추운 날씨에도 배웅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모두의 얼굴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들어왔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바깥에 비해 모든 것이 낯설고 불편하다. 그러나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적응하려 한다"며 "담요 위 잠자리와 어깨와 등이 배기고, 외풍이 들어와 이불을 머리 위로 덮어쓰고 자야 했지만 첫날밤 많이 잤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시원 1인실 같은 독방에 있지만, 제자리 뛰기와 스쿼트.. 2024. 12. 18. '공조본' 尹 18일 출석 요구 예정…경찰, 사건 일부 공수처 이첩 검찰에 이어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국방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도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접 수사에 나섰다. 공조본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혐의는 내란과 직권남용 등이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출석을 요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비상계엄 사건의 일부를 공수처로 이첩한다고 밝혔다. 공조본 측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비상계엄 수사를 위해 공수처의 요청을 국수본에서 받아들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수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국가수사본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공받아 합동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 2024. 12. 16. 대통령실 인근 '尹 응원 화환'에 불…화재 원인 조사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근처에 세워진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는 화환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3분께 서울 용산소방서에 녹사평역 인근에 있는 화환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은 용산소방서는 차량 14대와 인력 47명을 동원, 화재 발생 약 10분 만인 오전 1시4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화재로 화환 10개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화재가 방화로 인한 것인지 혹은 담배꽁초 투기로 발생한 것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https://www.inews24.com/view/1794288 대통령실 인근 '尹 응원 화환'에 불…화재 원인 조사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근처에 세워진 윤석열.. 2024. 12. 16. [속보] '자녀 입시비리 혐의' 조국,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았다. 이에 그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며 형 집행 종료 후 5년까지 더해 피선거권도 7년간 제한돼 사실상 차기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12일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업무방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단을 최종 확정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혐의(업무방해, 허위·위조공문서 작성 및 행사, 사문서 위조·행사 등)와 딸 조민 씨 장학금 부정수수 혐의(뇌물수수) 등 총 13개 혐의로 지난 2019년 12월 기소됐다. 지난해 2월 3일 1심 재판부는 "자녀 입시비리 범행은 대학교수의 지위를 이용해 수년간 반복 범행한 것으로 그 범행 동.. 2024. 12. 12. 中 언론 "尹, 사랑하는 여자 위해 전 세계 적 되기로 해"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6시간만에 해제된 가운데 중국 매체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계엄을 선포했다는 식의 해석이 나왔다. 신화통신은 지난 4일 '서울의 겨울: 윤석열의 6시간 계엄령 희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의 상황을 시간별로 정리해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재 벌어지는 일들이 영화 '서울의 봄'과 줄거리가 유사하다"며 "한국이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40여년 만인데 며칠 뒤에 그 악명 높은 12·12 군사쿠데타 45주년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최근 몇 년간 한국 정치계의 정치적 양극화와 반대 현상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신화통신 계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인 뉴탄친(牛彈琴)은 이날 계엄령에 대해 "사실상 쿠.. 2024. 12. 5. '출퇴근길 혼잡 불가피'…철도노조,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5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 수도권 전철의 운행감축이 시작돼 이용객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노조는 △임금 2.5% 인상 △성과급 체불 해결 △4조 2교대 전면 실시 등을 요구해 왔으나 전날(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막바지 교섭이 결렬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철도노조 파업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노조는 이날 서울역(4호선) 12번 출구를 포함해 부산역 광장, 대전역 국가철도공단 앞, 경북 영주역 광장, 광주송정역 광장 등에서 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한다. 다만 "사측의 입장 변화가 있다면 언제든지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 12. 5. 이전 1 2 3 4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