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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03

[尹, 비상계엄 선포] 참모들도 몰랐던 심야 '비상계엄'…그 시각 용산에서는 尹, 브리핑룸 문 닫고 언론 출입 제한한 채 긴급 담화"국회, 입법독재로 사법·행정 시스템 마비 체제 전복 기도"대통령실, 민주 '계엄' 주장 때마다 "괴담" 일축했으나 현실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위치한 용산에도 혼란에 휩싸였다. 윤 대통령이 이날 기습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현재의 국회 내 여야 역학 관계와 정치 구도로는 더 이상 돌파구를 마련하기 힘들다는 나름의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10시 25분 선포한 '심야 비상계엄'은 대통령실 여러 참모들도 발표 직전까지 그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던 걸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에 대한 대통령실의 일정 공지도 없었다. 다만 회견 1시간쯤 전인 9시 30분부터 긴급 회견 가능성이.. 2024. 12. 4.
[속보] 경찰, 서울의소리 사무실·최재영 목사 자택 등 압수수색 경찰이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사무실과 소속 기자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 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의소리 사무실과 이명수 기자·최재영 목사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최재영 목사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관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의소리는 최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아울러 '국민의힘 공천에 김 여사가 관여하고 있다' '(서울의소리가) 잘 기획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치면 김 여사가 좋아할 것' 등의 내용이 담긴 김 전 행정관의 녹취록도 공개했다.………… https://www.inews24.com/vie.. 2024. 12. 3.
진로 다툼 도중 형에게 폭행당하자…80㎝ 장검 휘두른 친동생 친형과 말다툼하던 중 폭행당하자 80㎝ 장검으로 형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특수 상해,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의 자택에서 형인 B씨에게 80㎝ 길이의 검을 휘둘러 귀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귀 부위를 다친 형은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형과 진로 문제로 말다툼하던 중 자신이 폭행당하자 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와 형에게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서부지법 이.. 2024. 12. 3.
"중국산 아니었다니"…韓 코스닥 업체, '디도스' 심은 셋톱박스 수출해 국내 한 코스닥 상장사가 위성방송 수신기(셋톱박스)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용 프로그램을 깔아 수출하다 적발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내 셋톱박스 제조업체 A사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5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에서 디도스 프로그램을 탑재해 팔다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A사는 2018년 11월 외국의 불법방송 송출업체인 B사로부터 디도스 기능을 추가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셋톱박스를 제작해 유럽에 24만대가량을 수출했다.   B사는 '경쟁업체로부터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다'며 대응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디도스 기능을 추가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사는 2019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B사에 수출한 셋톱박.. 2024. 11. 29.
미성년자 만나 수면제 주고 성관계…자해 강요하고 영상 유포 협박까지? 미성년자에게 수면제를 제공한 뒤 성관계를 맺어 기소된 20대 남성이 첫 공판에서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20대 남성 A씨의 미성년자 의제 강간 등 혐의 첫 공판에서 A씨에 대한 구체적인 공소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서 알게 된 14세 미성년자 피해자에게 비행기 티켓값을 줄 테니 서울로 놀러 오라고 유인한 뒤 9차례에 걸쳐 유사강간이나 성관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다른 공범과 피해자를 폭행했을 뿐 아니라 자해하도록 강요하고 성관계 영상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하기도 했다"며 "또 다른 13세 미성년자를 간음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A씨의 변호인은.. 2024. 11. 29.
"김동현 중산데요, 국밥 50인분이요"…군 간부 사칭 '노쇼' 피해 잇따라 군 간부를 사칭해 식당에 단체 주문을 넣은 뒤 연락을 끊는 '노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충주시는 노쇼 피해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는 문자를 관내 음식점 4650곳에 발송했다. 시는 안내문자를 통해 "최근 자신을 군인이라고 사칭하며 약 50인분의 음식을 대량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노쇼'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찰서 등을 통해 피해사례가 계속 신고되고 있으니 영업주분들은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지역에서 '김 중사'에게 피해를 본 식당은 순댓국밥집, 김밥집, 설렁탕집 등 총 6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시는 노쇼 피해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는 문자를 관내 음식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충주시 ]  그는 인근 부대로 재난 지원을 나간다며 소머리국밥 50그릇.. 2024. 11. 28.
내 휴대폰이 왜 '우즈벡'에?…'지하철 취객' 절도한 일당 구속송치 지하철에서 술에 취해 잠든 승객들의 휴대전화를 훔쳐 우즈베키스탄으로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에서 취객의 휴대전화를 훔쳐 팔아넘기거나 해외로 빼돌린 일당 4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와 남성 B씨는 지난 9월부터 이달 7일까지 승강장이나 전동차 내에서 술에 취해 잠든 승객의 휴대전화 8대를 훔쳐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긴 혐의(특가법상 절도)를 받는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액은 1150만원이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에서 취객의 휴대전화를 훔쳐 팔아넘기거나 해외로 빼돌린 일당 4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지하철 7호선 열차를 타고 출근길에 .. 2024. 11. 27.
폭설에 '출근길' 지하철도 연장…설악산 등 국립공원도 통제 기상청 "29일까지 강한 눈 예상" 27일 서울 등 전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거나 국립공원 출입이 통제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이날 서울교통공사는 "이상기후(강설)로 인해 1∼8호선 오전 러시아워 30분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며 평소 9시까지던 출근길 러시아워(신속) 운행 시간을 9시 반까지로 늘렸다. 공사는 "역사와 열차 내 혼잡이 예상되니 고객께서는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북 19.1㎝, 성북 19.0㎝, 은평·서대문 15.7㎝ 등 눈이 쌓였다며 오전 7시부터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대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시는 9,685명의 인력과 1,424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는 중이다... 2024. 11. 27.
"택배 받아가라" 문자에 집 밖 나갔더니…전 남친이 둔기 휘둘러 헤어진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둔기로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살인미수,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18일 오전 4시쯤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침입한 뒤 둔기로 그의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당일 B씨 집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확인한 뒤 "택배가 집에 도착했으니 받아 가라"는 문자를 보내 B씨를 유인했다. 이후 B씨가 집 밖으로 나오자 미리 준비해 둔 둔기로 B씨의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쳤으며 신고를 위해 도망가는 B씨를 따라 집 안까지 침입해 둔기를 .. 2024. 11. 25.
지하철 이어 기차도 파업…철도노조, 내달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내달 5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서울교통공사노조)이 내달 6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에서 '동반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지하철은 물론 기차 운행까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철도노조는 이날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공사가 지난해 성과급을 7개월간 체불하고 올해 다시 231억원을 체불했다"며 "정부와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내달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8일부터 나흘째 '준법투쟁(태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개통 노선에 필요한 부족 인력 충원 △정부가 정한 기본급 2.5% 정액 인상 △성과급 정상 지급(231억 임금 체불 해결)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외주화·인.. 2024. 11. 21.
서울지하철 노조 '준법투쟁' 돌입…교통공사 "운행횟수·배차간격 유지"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조가 오늘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을 유지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제1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하 공사노조)은 이날부터 인력감축 반대, 임금 현실화 등을 주장하기 위한 준법투쟁을 실시한다. 준법투쟁은 시간 외·휴일 근무 거부, 정시퇴근, 휴가 단체사용 등 근로기준법에 허용된 행동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공사노조 측은 태업에도 사측과의 협상이 진전되지 않을 경우 내달 6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준법투쟁과 관련해 열차 운행은 평소와 같은 횟수(3189회)를 유지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 2024. 11. 20.
'찬성률 70.55%'…서울지하철노조 '총파업 투표' 가결 서울지하철(1~8호선)을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찬반투표 찬성률 약 71%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공사 제1노조)은 18일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이 70.5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투표에는 조합원 9450명 중 83.2%인 7862명이 참여했으며 554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앞서 교통공사 노사는 지난달 말까지 임금 인상률 등에 대한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노조는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사측은 정부 지침에 따라 내년 임금 인상률을 2.5%로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더 높은 인상률과 함께 신규 채용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18일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에서 약 71%의..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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