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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38

수학 강사 숨진 채 발견된 아파트…몇 개월 전부터 '악취' 민원 쏟아졌다 추석을 앞두고 서울 강동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학원 강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해당 아파트 주민들이 최근 몇 달간 심한 악취를 느껴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최소 3개월 전부터 악취를 느꼈다. 주민 B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냄새를 처음 맡은 건 6월 말부터다. 1층부터 냄새가 나고 엘리베이터에서도 냄새가 났다. 냄새가 너무 심해서 주민들끼리 단톡방도 만들었다"며 "그동안 에어컨을 켜고 아예 창문을 안 열고 지냈다. 수도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공사까지 했었다"고 말했다. 이렇듯 심한 악취를 느낀 아파트 입주민들은 몇 달 동안 아파트 측에 조치를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이 엘리베이터 안에 붙인 게시물에는 "50일 넘도록 썩은.. 2023. 10. 5.
아파트서 '모의소총' BB탄 쏴 행인 맞춘 남성…집에선 다른 흉기 발견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BB탄을 쏴 행인을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아파트 고층에서 BB탄을 쏴 행인을 맞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30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충전식 모의 소총으로 BB탄을 쏴 지나가던 여성을 맞춘 혐의(특수폭행)를 받는다. A씨는 10층 이상의 고층인 집 안에서 지상을 향해 BB탄을 쏜 것으로 파악됐다. BB탄을 맞은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아 곧바로 신고하지 않았다가 지난 5일 아파트 단지 내 길에서 BB탄을 발견하자 신고했다. A씨의 범행은 1년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A씨의 집에는 모의 소총 외에도 모의 권총과 ..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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