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석열96 尹정권 '입틀막' 패러디한 SNL..."풍자는 권리" 쿠팡플레이의 코미디쇼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5 첫방송에서 이른바 '입틀막' 장면이 등장했다. 지난달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하다 강제 퇴장당한 사건을 풍자한 것이다. 지난 2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5의 첫 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 분장한 김민교는 3·1절 기념사를 언급했다. 김민교는 "105년 전에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으로 3·1운동을 일으키셨는데 결론적으로다가 그 자유의 정신을 해치는 일은 없어야겠다"라며 "한 말씀 더 드리자면, 풍자는 SNL의 권리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유롭게 해주겠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과거 윤 대통령의 발언을 재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전인 20.. 2024. 3. 4. 尹,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현직 대통령 중 처음 대선 경선 후보 시절 이후 두번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잇단 만남 '텃밭' 사수…총선 전 '보수결집' 행보로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 현직 대통령이 육 여사 생가를 방문한 건 처음이다. 김수경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충북 옥천에 위치한 육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곳을 찾은 것은 대선 경선후보 당시인 2021년 8월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의 최근 잇단 '박근혜 껴안기'는 총선을 앞두고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TK) 민심을 사수해 '보수 결집'을 끌어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 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 2024. 2. 28. 현장 지키는 의사 "尹, 평소처럼 화끈하게 질러달라…왜 질질 끄나" 의대 정원 증대 등 방침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직 의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현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조용수 전남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평생 존경해 마지 않는 윤 대통령님. 부디 이 사태를 좀 끝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그냥 너희들 마음대로 하라고 손을 털든지. 다 잡아다 감옥에 넣든지. 어느 쪽이든 좋으니 평소처럼 화끈하게 질러주시면 안 되겠냐"며 "짖는 개가 안 무는 법이고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데 대체 무엇 떄문에 이렇게 질질 끄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말인가. 응급의학 전공하고 대학병원에 취직한 게 죄는 아니지 않냐. 코로나때부터 나라에 일만 생기면 몸이 갈려나간다. .. 2024. 2. 28. 대통령실 "'尹 가짜 양심고백 영상' 확산 강력 대응" "풍자·가상 표시 있다고 무분별한 보도" "가짜뉴스 근절해야 할 언론 사명에도 반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의 조작 영상이 확산한 데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 '가상'이라는 표기를 한 영상이 보도를 통해 확대·재생산되고 있는 점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사실과 다른 허위조작 영상을 풍자영상으로 규정하거나 가상 표시가 있어 괜찮다고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는 가짜뉴스를 근절해야 할 언론의 사명에도 반한다"며 "명백한 허위조작 영상에 설령 가상표시가 있다 해도 표시를 삭제한 편집영상이 온란인에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허위 정보 확산을 막아야 .. 2024. 2. 23. 이언주 "정치풍자 영상도 못 만드는 나라, 무서워 살겠나" "국민 입틀막 하는 입틀막 나라" "통제 수위, 중국이나 다름없어" 최근 '윤석열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 허위 조작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된 가운데, 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긴급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해당 영상에 대한 차단 조치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방심위는 경찰이 전날 삭제·차단을 요청해 온 윤 대통령 관련 조작 영상 23개를 '현저한 사회 혼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영상'으로 판단하고 접속을 차단하기로 의결했다. 이를 위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틱톡 등의 플랫폼에 차단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이언주 전 의원은 "입틀막 대통령에 입틀막 정권, 야당 국회의원·카이스트 졸업생·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을 입틀막 하더니 이젠 드디어 국민을 입틀막 하는 입틀막 나라가 되었다"고 비판했다.. 2024. 2. 23. "저 윤석열, 국민 괴롭혔다"…'딥페이크' 영상 퍼져 경찰 수사 윤석열 대통령 모습이 등장하는 '딥페이크(AI로 만든 합성 조작물) 영상'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최근 방심위에 공문을 보내 틱톡과 메타 등 3개 사이트에 올라온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 딥페이크 게시글의 삭제 및 차단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이달 초 해당 영상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URL 주소를 통해 틱톡, 인스타, 페이스북 사이트 계정을 사용하는 회원이 명백한 허위의 영상을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심위는 해당 내용을 접수하고 오는 23일 긴급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심의, 바로 삭제 및 차단 조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합성으로 조작한 46초 분량의 이 .. 2024. 2. 23. 요즘 태어나는 아이 절반은 '고소득층'이었다 최근 약 10년 간 태어난 아이의 절반은 고소득층 아이인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고소득층일수록 아이를 낳는 반면, 저소득층은 아이 낳기를 포기하는 경향이 더 심해지고 있다. 지난 16일 출간된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신간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에서 인용한 '소득 계층별 출산율 분석과 정책적 함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를 낳는 가구 중 고소득층의 비중이 훨씬 높았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아이 낳은 가구의 소득별 비율 변화를 살펴본 결과 저소득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11.2%에서 2019년 8.5%로 2.7%포인트 떨어졌다. 중산층 가구 비율도 같은 기간 42.5%에서 37.0%로 하락했다. 반면 고소득층 가구 비율은 46.5%에서 54.5%로 8%포인트 증가했.. 2024. 2. 23. 尹 "전공의·의대생이 '국민 생명 볼모'로 집단행동 안 돼" "의대 증원 2천명은 최소한의 확충 규모" "내년부터 증원해도 효과 보려면 10년 걸려" "필수ㆍ중증 진료에 정당한 보수 지급" "'묻지 마 서울 쏠림' 현상도 시정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따른 전공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한 가운데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전공의 사직 등 집단 휴진이 예고되면서 수술이 축소되거나, 암 환자 수술이 연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자, 정부에게 주어진 .. 2024. 2. 20. BBC "한국, 의사 수 적지만…의료계는 증원 강력 반대 중" BBC가 현재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을 하고 있는 한국 상황에 대해 주목했다. BBC는 20일(한국시간) "의사 수를 늘리려는 계획에 항의하여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한국 정부가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보도를 통해 "한국은 OECD 국가 중 환자 당 의사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부는 의대 정원을 더 늘리고 싶어 하지만 의사들은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줄 것'과 '의사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인질로 삼는 행위'라며 의사들의 이런 파업을 일관되게 비판하고 있으며, 의사들의 업무.. 2024. 2. 20. 尹 국정 지지율 2% 하락한 29%…9개월 만에 30% 아래 [종합]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9개월 만에 20%대로 추락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월 첫째 주(1월30일~2월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률은 29%, '부정 평가'한 응답률은 63%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유보'(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의견이었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응답률은 1월 2주 차 33%를 기록한 이후 1월 3주 차 32%, 4주 차 31%로 2주 연속 소폭 하락해 오다 이번 조사에서 30%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지난주와 동일한 63%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72%), 70대 이상(58%) 등에서, '잘못하.. 2024. 2. 2. '노란봉투법·방송3법' 공식 폐기…국회 통과 29일만 재의결 요건 달성 실패…與 당론 반대 결정 민주 '찬성' 요구…정부 "편향적·혼란" 주장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29일 만에 공식 폐기된 셈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을 재의결에 부쳤다. 노란봉투법은 총 291표 중 175표 찬성, 방송3법(방송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은 각각 177·177·176표 찬성으로 부결됐다. 법안 재의결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요건이다. 111석을 보유한 국민의힘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재의결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9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강행 처리.. 2023. 12. 8. 尹, '공매도 금지' 연장 시사…"근본적 개선안 마련될 때까지" 국무회의서 "더 이상의 피해 막아야" 금융당국에 "제대로 된 해결책"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증권시장 공매도 금지를 근본적인 개선 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유지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6일부터 국내 증시 상장 전체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내년 6월 말까지 금지하기로 했는데, 연장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며 "근본적인 개선 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에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개인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대로 된 해결책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로 MSCI 선진지수 편입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 2023. 11. 14. 이전 1 ···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