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재명57 이재명 '법정 앞 유세'…"나라 망친 정권 멈춰야" "경제·민생·외교 등 국가 후퇴" "제 역할 국민이 대신 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재판에 출석하며 "꼭 투표해서 국민을 배신한 정치세력의 과반 의석을 반드시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 출석 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잡으라는 물가는 못 잡고 정적과 반대 세력만 때려잡는다. 2년간 나라 망친 정권에 대해 주권자가 나서 멈춰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년 전 윤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 성공을 진심으로 바랐고 지금도 그 점은 마찬가지다. 그것이 국가와 국민의 입장에서 바람직하기 때문"이라면서도 "안타깝게도 지난 2년간.. 2024. 4. 9. 유승민 "이재명·조국 당에 밀리는 현실 기가 막혀" "중도층 3~5%p만 돌려도 해볼 만" "尹 심판 매달린 '분노투표' 두려워"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저런 분들이 이끌고 있는 저런 당에 민심에서 밀리고 있지 않냐"며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민주당 대표는 법원에서 유죄 판결받으면 정치 못 할 사람이고, 조국혁신당 대표는 2심에서 고등법원에서 2년 징역형 받아서 대법원 확정판결 나면 정치 못 하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 찍어줬다가 돌아선 분들, 중도층·무당층·젊은층 중에 우리 당을 미워하는 분들, .. 2024. 4. 4. 양산·인천 사전투표소서 불법 카메라 발견…계양구도 3곳 적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표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다수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 등에 경남 양산과 인천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9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는 지난 18일 경상남도 양산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처음 발견됐다. 당시 정수기 위쪽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대강당 입구 쪽을 비추고 있는 카메라를 수상히 여긴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또 다른 행정복지센터 3곳에서도 불법 카메라가 놓인 것이 확인됐다. 아울러 인천에서도 총 5개 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내 전체 사전투표소 159곳을 점검한 결과 남동구 2곳과 계양구 3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 계양구의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2024. 3. 29.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발언 사과…한동훈 "발언 주의" 3일 서산 발언…"日 인재 키운 선례" 성일종 "장학사업 중요성 비유 부적절"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최근 '이토 히로부미' 발언 논란과 관련해 "취지와 달라 비유가 적절치 못했다"고 사과했다. 성 의원은 이날 SNS에서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성 의원은 지난 3일 충남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토 히로부미가 일본 금괴를 훔쳐 영국으로 유학한 일을 언급하며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운 선례"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5일) '이토 히로부미는 잘 키운 인재'라며 성 의원을 저격했다. 성 의원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2024. 3. 6. 檢, 김혜경씨 기소…10만원 상당 '식사 제공' 혐의 항소심, 공범에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부인 김혜경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동희)는 14일 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 대표가 20대 대선 전 당 내 경선에 출마했을 당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배우자 등 6명에게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식사(10만 4000원 상당)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다. 검찰은 "김씨와 공모한 경기도청 별정직 사무관 배모씨에 대한 항소심 결과를 포함해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두 사람이 공모해 기부행위를 한 혐의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배씨는 김씨의 사적 업무를 관리·지원하는 업무를 맡았던 인물로, 이 건 혐의 외에 대선 과정에서 김씨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허.. 2024. 2. 14. [포토]흉기 피습 사건 15일 만에 당무 복귀하는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사건 15일만인 17일 오전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사건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는 복귀 인사에서 "제게 주어진, 국민들이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그 고통에 비하면 제가 겪는 이런 일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해 벽두부터 많은 분들이 놀랐을 것 같다"며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을 뵙는 것도 새로운데, 조금은 낯설기도 익숙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분들 덕분에 다시 출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흉기 피습 사건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2024. 1. 17. 경찰, 이재명 피습한 60대 남성 자택·직장 압수수색 (상보)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 예정…"사전 범행을 밝히기 위한 수색" 김 씨 당적 확인 위해 국민의힘·민주당 압수수색도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60대 피의자의 충남 아산시 자택과 직장 압수수색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3일 오후 1시 40분쯤부터 피의자 김모 씨가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 사전에 계획한 범행을 밝히기 위한 압수수색"이라며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김 씨의 계획범죄 여부, 범행 동기, 공범 유무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휴대폰 포렌식 조사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김 씨는 전날 오전 10시 29분쯤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이 대표를 흉기로 왼쪽.. 2024. 1. 3. 현직 의사 "헬기로 이송된 이재명, 일반인도 태워주냐" 특혜 의혹 제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부산 가덕도에서 60대 남성에게 피습당한 가운데 현직 의사가 피습 이후 헬기를 통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이 대표의 상황과 관련해 특혜 문제를 지적했다. 여한솔 속초의료원 응급의학과장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표 피습은 아쉽게 생각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근본적인 특혜의 문제라는 의문점이 있다. 구급헬기응 이용했다. 일반인도 이렇게 '서울대 가자'하면 119에서 헬기 태워주냐"고 물었다. 이어 "수용가능한 상황에서도 환자 사정으로 전원을 원하는 경우, 119헬기를 이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냐. 일반 시민들도 앞으로 이렇게 119헬기 이용할 수 있는 것이냐"고 덧붙였다. 부산에서 흉기 피.. 2024. 1. 3.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민주당 탈당…"이낙연과 창당" "'이재명 사심'에 정의 실종…제3의 선택 필요" "명낙 화합 없을 듯…'친명'이 공천 못하게 해야" "윤석열 정권 견제…금태섭·양향자와 연대 가능" 민주당계 원로 인사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29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50년 친구 이낙연 전 대표의 외로운 투쟁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이낙연 신당'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다"며 "서울법대 동창이며 동지인 50년 친구 이 전 대표의 외로운 투쟁을 외면할 수 없다. 이낙연과 함께 신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이재명 대표의 사심으로 민주당에 민주와 정의가 실종됐다"며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선장이 파국으로 배를 몰아도 선원들은 배의 크기만.. 2023. 12. 29. 남평오 "내가 '대장동 의혹' 폭로…이낙연은 몰랐다" "21년 7월 제보받아…보고 없이 언론에 제보" '개인 결단' 재차 강조…"법원에서 밝혀질 것" "사법의 시간…이재명, 진실 앞에 당당해져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27일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 최초 제보자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제보 당시 이 전 대표와의 연관성은 부인했으나, 결국 창당 궤도에 들어선 이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결별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남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연대와공생(이낙연계 싱크탱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의혹 폭로 경위를 설명했다. 앞서 그는 이날 언론을 통해 지난 2021년 8월 31일 박종명 경기경제신문 기자에게 '대장동 의혹'을 최초로 제보했다고 밝혔다. .. 2023. 12. 27. [2023 정치권 10대 뉴스] ②이재명 사법리스크, 민주당 전체로 확산 20대 대선 전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사법리스크'가 올해 정점을 찍었다. 9월 21일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가결 정족수를 1표 넘긴 결과였다. 불체포특권을 포기 선언을 뒤집고 부결을 읍소했던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충격에 빠졌다. 법원은 9월 27일 영장을 기각했다. 범죄소명이 부족하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피의자가 정당의 현직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사족이 붙어 커다란 논란을 낳았다. 국면은 즉각 이 대표에게 넘어왔다. 민주당은 정부와 검찰을 상대로 대대적 공세를 폈다. 여기에 추석연휴 직후 실시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하면서 민주당이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그러.. 2023. 12. 20. 법원, '이재명 분신' 김용 징역 5년 법정구속[종합] '대장동 불법자금 수수' 혐의 유죄 판결 "사회 신뢰훼손·법 어기고도 반성 없어"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서 10억원이 넘는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관련 첫 사법부 판단이자,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최측근의 첫 유죄 판결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과 벌금 7000만원을 선고하고 6억 7000만원 추징을 아울러 명령했다. 김씨에게 기부금 명목으로 불법정치자금을 건네 함께 기소된 '대장동 일당' 남욱 변호사도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남씨가 건넨 .. 2023. 12. 1.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