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도16 의료계, '전공의 처단' 문구에 집단 반발…"전시에도 못할 망발" 전의교협 "반국가 세력은 尹"…의협회장 후보자도 전원 규탄박단 "청년 굴복시키려는 의지…'업무개시명령'도 폐기해야" 전날(3일) 계엄사 포고령 1호에 '미복귀 전공의 처단'이 명시된 것을 두고 4일 의료계가 일제히 반발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윤석열은 국민에 대한 탄압을 당장 멈추고 하야하라"며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처단하겠다는, 전시 상황에서도 언급할 수 없는 망발을 내뱉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을 처단하겠다는 언사를 서슴지 않는 것은 윤석열 정권이 반국가 세력임을, 반헌법적인 반역자 세력임을 자인하는 바"라며 "윤석열과 대통령실 참모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관련자들은 당장 자진 사퇴하라"고 덧붙였다. 최안나 대변.. 2024. 12. 4. "우글우글, 이게 뭐야"…신축 오피스텔 서랍, 현미경으로 봤더니 인천의 한 신축 오피스텔에서 혹파리로 의심되는 흔적이 나와 시공사와 입주자 간에 갈등이 일고 있다. 26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부평구 모 신축 오피스텔에서 혹파리 관련 민원 수십건이 잇따라 구청에 들어왔다. 오피스텔 입주 예정자들이 지난달 말 사전점검 과정에서 혹파리로 의심되는 흔적이 나왔다며 '해결이 이뤄지기 전까지 임시 사용승인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사전점검 당시 오피스텔 2개 세대의 해충 방역을 맡은 업체는 현미경 관측을 통해 각 세대 싱크대 목재 서랍장에서 혹파리로 추정되는 탈피 흔적과 곰팡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오피스텔의 다른 3개 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같은 지점에서 유사한 흔적을 관측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시공사 측은 자체 방역.. 2024. 11. 27. "죽은 개 사체도 쏟아졌다"…부산서 '불법번식' 강아지 27마리 구조 쓰레기로 뒤덮인 주택에서 불법으로 번식되던 강아지 27마리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0일 부산 사하구 유기동물보호소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 '위액트(w.e.a.c.t)', '도로시지켜줄개'는 전날(19일) 부산 사하구 당리동 한 가정집에서 불법 번식되던 강아지들을 구조했다. 아울러 동물 사체 10여 구를 수습했다. 위액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냉장고 문을 열자, 죽은 개들의 사체가 쏟아져 나왔다. 실온에 방치된 부패한 사체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했다"며 "이곳은 사람들과 개 30여마리가 함께 사는 집으로, 개들 뿐 아니라 사람조차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박스, 플라스틱, 생활쓰레기로 뒤덮인 집에서 배.. 2024. 9. 20. [속보] 부산 해운대구서 벤츠 차량 인도로 돌진…행인 2명 사망 부산 해운대구에서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행인 2명이 사망했다. 12일 부산시와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구청 어귀 삼거리에서 벤츠 차량 1대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벤츠 차량은 인도 위의 트럭을 들이받은 후 인근 상가 입구까지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다. 이 사고로 보행자였던 70대 여성 A씨가 숨졌으며 60대 남성 B씨 역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벤츠 차량과 상가 입구가 일부 부서졌고 사고 현장 인근 전봇대도 일부 파손돼 일대가 정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운전자와 상가 관계자 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 운전자와 상가 관계자 등은 크게 다치지 않………… https://www.. 2024. 9. 12. 만취 상태로 운전해 편의점 돌진…의자 앉아 있던 50대 '의식불명' 경기도 성남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50대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신청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 15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있던 50대 B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차량은 B씨를 들이받은 뒤 편의점 옆 건물 유리 외벽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 2024. 9. 5. 음주 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60대 보행자 덮쳐 '심정지'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가 인도로 튕겨 나가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강원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16분께 40대 A씨가 티볼리 차량을 몰고 음주운전하다 조양동 한 교차로에서 B군(18)이 몰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오토바이는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가 인도에서 신호 대기 중인 63세 C씨 등 3명을 덮쳤다. C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며, 또다른 60대 보행자 2명과 B군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만취 상태였다. 자세한 사고경위는 조사 중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737508 음주 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 2024. 7. 3.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무서워서 상황 인지 안 돼…뉴스 보고 사망 알아" 총 13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교통사고 차량 운전자의 아내가 사고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아내 A씨는 지난 2일 조선일보에 "사고 차량 운전자인 남편 차모 씨는 현직 버스기사이며 그동안 접촉 사고 한 번 낸 적 없다. 이런 사고가 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A씨는 당시 차 씨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친오빠의 칠순 잔치 행사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고 전하면서, 차 씨는 행사 자리에서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가 벌어진 뒤 제대로 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옆에 탔는데 무서워서 어떤 상황인지 몰랐다. 사람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뉴스를 보고서야 알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유족들을 향해 "너무 죄송하고, 돌아가신 분께는.. 2024. 7. 3. 전문가 "'시청역 역주행 사고', 급발진 가능성 0에 가깝다"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가해차량의 급발진 가능성은 낮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나왔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는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급발진 가능성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일단 급발진 가능성은 저는 제로(0)에 가깝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현장에서 급발진했다면 급가속이 이루어지고 차량 구조물을 추돌 또는 충돌하지 않는 이상 멈추지 않는다"며 "가해차량이 속도를 낮춰 정지하는 영상을 봤는데 급발진 상황에서는 희박한 경우"라고 진단했다. 이어 "운전자의 어떤 부주의나 실수, 미숙 쪽으로 조금 일단 원인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은 하지만 (운전자가) 분명히 차량에 대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어 경찰의 조사·수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여러 가지.. 2024. 7. 2. '시청역 역주행 사고' 9명 사망…'고령 운전자' 자격 논란 번져 가해자 68세 남성…'급발진' 아닐 가능성"규제 않으면 반복"…"죄악시는 곤란" 전날(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 역주행 사고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해차량 운전자의 나이가 60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령 운전자의 운행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9시 27분께 서울시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 후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 68세 남성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급발진으로 인한 실수를 주장하고 있으나,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A씨가 고령 운전자임을 이유로 단순 실수가 아닐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 2024. 7. 2. '시청역 참사' 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에…목격자 "급발진 절대 아냐"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인근 인도 돌진 교통사고의 피의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고 목격자들은 '급발진은 아니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시청역 교통사고 전후 상황을 목격했다는 시민들은 연합뉴스에 "급발진을 할 때는 (차량 운행이) 끝날 때까지 박았어야 했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차량이 멈췄다. (급발진이면) 뭐라도 박았어야 했다"며 차량 급발진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실제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도 급발진이라고 하긴 미심쩍은 부분이 존재한다. 영상에는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을 빠져나온 진회색 제네시스 차량이 굉음을 내며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도로에 있던 차량 두 대를 잇달아 추돌한 후 왼편 인도 쪽.. 2024. 7. 2. "누군가 고층 아파트서 불 붙은 종이상자 던져"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 붙은 종이 상자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2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서구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쓰레기에 불을 붙여 창밖으로 던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아파트 주민이 불이 붙은 종이상자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관리사무소에 알렸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며, 종이상자는 화단과 인도 사이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지상 19층 규모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735676 "누군가 고층 아파트서 불 붙은 종이상자 던져"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 붙은 종이 상자가.. 2024. 6. 28. 대낮 스쿨존 음주운전…배승아 양 사망케 한 60대, 항소심도 '징역 12년' 대전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를 덮쳐 배승아(9) 양을 치어 숨지게 하고 어린이 3명을 다치게 한 6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8일 오후 2시 21분께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 인근 교차로 스쿨존 내에서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도로 돌진, 길을 걷던 배 양을 치어 숨지게 하고 함께 있던 9∼10세 어린이 3명을 다치게 했다. A씨가 사고 당시 낸 운전 속도도 시속 42㎞로, 법정 제한 속도(3………… https://www.inews24... 2024. 4. 1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