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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15

"무서워서 못 타겠다" 제주항공 표 끊었던 여행객들 줄줄이 취소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여행을 앞두고 제주항공의 비행기 표를 구매했던 여행객들이 불안감에 예매를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30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탑승권을 취소, 다른 항공사로 변경했다는 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너무 안타까운 사고가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오늘 아침까지 고민하다가 김포에서 또 제주항공 회항했다길래 취소함"이라고 전하면서 제주항공 비행기표 취소 알람 화면을 함께 게재했다.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여행을 앞두고 제주항공의 비행기 표를 구매했던 여행객들이 불안감에 예매를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사진=엑스(옛 트위터)]…….. 2024. 12. 30.
제주항공 오너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 "유가족께 사죄…사고 수습에 모든 지원할 것"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이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는 29일 오후 장영신 회장과 임직원 명의로 공개 사과문을 내고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와 조의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 충격과 아픔을 함께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AK홀딩스는 제주항공의 지분 50.3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제주항공은 애경그룹과 제주도가 2005년 합작 설립한 저비용 항공사(LCC)로 2009년에 국제선으로 영역을 넓혔고 2015년엔 유가증권시장에도 상장했다.   장 회장은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이번 사고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신 슬픔과 고통에 깊이 통감하고 있.. 2024. 12. 30.
귤 5㎏ 샀는데 4.5㎏ 보내놓고 "터질까 봐" 해명한 업체…누리꾼 "저걸 변명이라고" 귤 5㎏을 산 소비자에게 4.5㎏만 보내놓고 "터질까 봐 그랬다"고 해명한 업체가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귤 5㎏ 샀는데 4.5㎏만 오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제주도의 한 업체에서 노지감귤 5㎏을 주문했으나 택배 도착 후 측정해 본 귤의 무게는 4.5㎏에 불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A씨는 곧바로 업체에 항의를 했으나 다소 황당한 답변을 듣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은 A씨에게 "먼저 사과드린다. 5㎏을 기대하셨을 텐데 박스를 개봉했을 때 4.5㎏라 실망하셨을 수 있다"며 "이 점 충분히 이해한다. 우리 업체는 고객님의 신선한 귤 경험을 위해 배송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 2024. 11. 21.
호텔 마스터키로 침입해 여성 성폭행한 직원…"반항 안 하길래 동의한 줄" 호텔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침입한 뒤 만취한 투숙객을 성폭행한 30대 호텔 직원이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 심리로 열린 30대 남성 A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준강간) 혐의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4시쯤 자신이 근무하는 제주시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몰래 침입한 뒤 중국인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만취 상태여서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했다. 이후 같은 날 아침에 정신을 차린 B씨는 일행에게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B씨 지인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B씨 진술 등을 .. 2024. 9. 5.
12명 탄 선박, 제주도 가파도 해역에서 사라져 한 총리, 관련 부처에 긴급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제주도 가파도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2016시내산호) 위치소실(승선원 12명)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국방부, 해양경찰청, 제주도, 전라남도에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해양경찰청은 해경함정과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상선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행정안전부, 해수부, 국방부, 제주도, 전라남도는 해상 수색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수색·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 https://www.inews24.com/view/1734231 12명 탄 선박, 제주도 가파.. 2024. 6. 25.
서경덕 교수 "中 관광객 제주 편의점 쓰레기 처리 문제 자구책 필요" 제주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이용한 편의점에서 쓰레기를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방치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온라인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의 한 편의점에 먹고 남은 컵라면과 음료수 등 쓰레기가 매장 곳곳에 널려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의 행동에 대한 사진과 글이 올라오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는 "많은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줬다"며 "중국인 관광객의 이런 추태는 제주에서 끊이질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 교수는 "예전에도 제주를 찾은 일부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지 훼손과 소란, 성추행 등 몰상식한 행동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그는 "제주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이러한 추태를 계속 방치하게 되면 제주도 이미지까.. 2024. 6. 24.
2박에 전기료 36만원 내라?…알고보니 "조카의 실수" 제주도의 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2박 3일을 숙박한 고객에게 전기료로 약 36만원을 청구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는 업주의 조카가 실수로 잘못 책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폭탄 전기료 부과 문자'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업체는 제주시 소재 A민박으로, 농어촌민박으로 정상 등록된 곳으로 파악됐다. 제주도가 업주와 연락한 결과 2박 3일 동안 이용한 숙소의 가스 및 전기료로 36만여원을 청구한 문자는 잘 못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업주가 잠시 운영을 조카에게 맡겼는데, 조카가 계량기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문자를 보냈다는 것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금액에 오해가 있다는 내용과 그 과정에 대해 업주와 통화가 됐다"며 "업주 측이 오해를 푸는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 2024. 5. 14.
교복 아닌 사복 입고 등교한 고교생…지적받자 교사 밀치고 욕설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권을 침해한 사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교원단체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14일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제주의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교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등교하다가 이를 지적한 교사를 손으로 밀치는 등 폭행하고 욕설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교사는 학생을 고소했고, 해당 학생은 폭행과 모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9일에는 이 사안에 대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도 열렸다.   교총은 "가해 학생이 반복적으로 교칙을 위반한 것은 물론 이를 지적하는 교사에게 욕설하고 폭행까지 가하는 등 심각한 교권 침해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가 공론화된 후 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기다리는 동안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가 계속됐다.. 2024. 5. 14.
가스라이팅으로 중학생 제자에게 몹쓸 짓…학원강사 징역 8년 중학생 제자를 상대로 간음·추행하는 등 성 착취물까지 제작한 학원강사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전날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위계 등 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 간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등도 명령했다. 제주도에서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7~10월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 B양을 차량과 숙박업소 등에서 간음·추행하고 휴대전화로 성 착취물까지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B양을 서로 좋아하는 상태에서 한 행위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https://www.inew.. 2024. 5. 3.
남친과 여행 사진 올린 교사…"남사스러워, 애들이 뭘 배우겠나" 학부모 항의 남자 친구와 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학부모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고 교장실까지 불려 갔다는 교사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이랑 제주도 간 거 SNS에 올렸는데 학부모가 전화 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중학교 교사라고 밝힌 A씨는 "원래 SNS 비공개 계정이 아니었고 휴대전화와 연동돼 있다. 남자 친구랑 벚꽃이 핀 거리에서 포옹한 사진을 올렸는데 긴급 번호로 학부모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학부모는 "애들이 볼 수도 있는데 남사스럽게 그런 걸 왜 올리냐. 삭제해라. 사춘기 돼서 호기심 많은 아이들인데 너무하신 거 아니냐.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며 삭제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어 A씨는 "교장실까지 불려.. 2024. 4. 18.
"나보다 빠르면 못 참겠어" 제한속도 50㎞인데, 150㎞로 과속한 20대 [숏츠] 제주 도심에서 신호를 위반하며 시속 150㎞로 질주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9일 20대 여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쯤 제주시 연동에서 아버지 명의 차량으로 신호를 수차례 위반하고 제한시속 50㎞인 도로에서 최고 150㎞로 과속하는 등 난폭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정차 명령도 무시한 채, 연동부터 도남동까지 약 10㎞를 운전했다. 이후 A씨는 순찰차로 차량 측면을 들이받히고서야 멈춰 섰다. 제주 도심에서 신호를 위반하며 시속 150㎞로 질주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상=제주 경찰청] 당시 A씨는 음주나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 2024. 3. 19.
'월급 60만원' 신입 아나운서…"이 돈 받을 만하나요?" 제주도가 정책뉴스를 알리기 위해 도입한 '가상인간 아나운서' 제이나가 화제를 몰고 있다. 12일 제주도청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버추얼 휴먼' 아나운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버추얼 휴먼은 인공지능(AI)과 첨단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3D 가상인간이다. 이 아나운서의 이름은 제이나(J-NA). 제주 뉴스 AI(Jeju News AI)의 각 단어 알파벳 앞글자를 따왔다. 이 같은 가상인간 아나운서의 월 사용료는 60만원 내외로 알려졌다. 제이나는 이달 초부터 유튜브 '빛나는 제주TV' 등에서 도정 정책 영상뉴스인 '위클리 제주'를 맡아 진행중이다. 지난 10일에는 ▲제76주년 4·3추념식 ▲제주-덴마크, 녹색미래 위한 에너지 대전환 협력 본격화 제주자치경찰 기마대 ▲승마 체험 프로그램 운..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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