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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8

"경찰, 음주운전 혐의 문다혜에 '위험운전치사상 혐의' 적용 검토 중" 경찰이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에게 위험운전치사상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문 씨에 대해 위험운전치사상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문 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15분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한 골목길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던 문 씨는 빨간불에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갑자기 도로에 멈춰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우회전만 가능한 2차로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켠 채 교차로에 진입, 좌회전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결국 문 씨는 좌회전하고 몇 분 뒤 뒤따라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 2024. 10. 10.
"최고가 아파트라 다르네"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골드바 발견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자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 분실물이 나와 화제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포자이 아파트의 분리수거장 위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정말 반포자이 클래스가 남다르다"며 공고문 한 장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공고문은 서초구 반포자이 아파트 생활지원센터 측이 지난달 28일 게시한 것으로,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0분께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CD플레이어 케이스 안에 있던 골드바를 습득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생활지원센터 측은 "CD플레이어를 버린 입주민께서는 생활지원센터에 연락해 확인 절차를 거쳐 골드바를 찾아가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서울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 분실물이 나와 화제다. 사진.. 2024. 7. 4.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무서워서 상황 인지 안 돼…뉴스 보고 사망 알아" 총 13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교통사고 차량 운전자의 아내가 사고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아내 A씨는 지난 2일 조선일보에 "사고 차량 운전자인 남편 차모 씨는 현직 버스기사이며 그동안 접촉 사고 한 번 낸 적 없다. 이런 사고가 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A씨는 당시 차 씨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친오빠의 칠순 잔치 행사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고 전하면서, 차 씨는 행사 자리에서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가 벌어진 뒤 제대로 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옆에 탔는데 무서워서 어떤 상황인지 몰랐다. 사람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뉴스를 보고서야 알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유족들을 향해 "너무 죄송하고, 돌아가신 분께는.. 2024. 7. 3.
분만 병원 140곳, 오는 18일 총파업 동참 안 해…"산모는 약자" 분만 병원은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 차원의 총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정상 진료를 한다.   조선일보는 지난 12일 오상윤 대한분만병의원협회 사무총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대한분만병의원협회에 속한 전국 분만 병·의원 140여 곳은 총파업 날에도 정상 진료를 한다고 밝혔다. 오 사무총장은 "분만을 하는 산과(産科) 의사들은 산모와의 약속을 깰 수 없다. 협회 차원의 지침을 내리진 않았지만, 임원들은 집단 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휴진하는 분만 병원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산모는 약자"라고 말한 오 사무총장은 "대학 병원 교수들은 전공의 없이 오래 버티기 위해 하루 쉬는 것이지만 산모는 약자라 최대한 배려해야 한다"며 "대학 병원도 총파업 날 분만실은 휴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동네.. 2024. 6. 13.
'한국이야 중국이야?'…강남 아파트 입주자대표의 '한자 가득' 당선사 '當選謝禮(당선사례)', '安寧(안녕)하십니까'영어도 사용…'비판 vs 옹호' 분분 강남 한 아파트에서 새로 선출된 입주자대표회장이 160개의 한자로 점철된 당선사를 전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31일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선거에서 60대 A씨가 대표로 당선됐다. 이후 A씨는 지난 20일 해당 아파트 게시판에 당선 소감과 계획을 나타내는 글을 게재했다.   '당선사례(當選謝禮)'라는 제목의 글에서 작성자는 "安寧(안녕)하십니까 第6期(제6기) 入住者代表 會長(입주자대표 회장)을 遂行(수행)하게 될 OOO입니다"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入住民(입주민)님과 함께 前任(전임) 棟代表(동대표)님들께서 가꾸고 이루어온 우리 名品(명품) 團地(단지)를 더욱더 繁.. 2024. 5. 31.
사직 전공의 500명, 피부·성형·미용 학회서 강연 들었다 의대 증원 등을 두고 의료계가 정부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의료 현장을 이탈한 사직 전공의들이 피부·성형 관련 학회에 대거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춘계 학술 대회' 강연장에 전공의 약 500명이 참석했다.  매년 열리는 해당 학술 대회는 보통 1000여 명이 참가하며 주된 인원은 미용과 시술 강연 등을 들으려는 일반 개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 중 전공의 비율은 10% 내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올해는 전공의 참가 비율이 대폭 늘었다. 학회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1400여 명 중 약 500명이 전공의다. 의정 갈등 사태 이후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한 전공의는 .. 2024. 4. 29.
접근금지에도 전처 찾아간 '전과 51범'…치매노인 집 숨어 있다 검거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이혼한 전처를 찾아가 폭력을 휘두른 전과 51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포항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14일 구치소 유치 조치를 받은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월 이혼한 전처 B씨와 딸 C양이 살고 있는 집에 침입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바 있다. 이 범행으로 A씨는 B씨 집 주변 100m 접근금지 및 전기통신 접근금지 임시조치를 받았다. 그는 이전에도 가정폭력을 저지르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는 등 전과 51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A씨는 이 같은 조처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일 다시 B씨 집을 여러 차례 찾아가 문을 두드리며 소란을 피웠다. 결국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구치소에 유치해달라는 임시조치를 추.. 2024. 4. 3.
성기 확대하려다 오히려 절단난 남성…위자료는 얼마? 성기 확대 수술을 받다가 절단된 남성에게 의사가 2400여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19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 박설아 판사는 지난달 25일 이 사건 피해자 A씨가 수술을 맡은 의사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의사 B씨를 찾아 음경보형물 삽입 수술 상담을 하며 과거 두 차례 성기 확대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것을 알렸다. 이후 2020년 5월 B씨에게 성기 확대를 위해 보형물 삽입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도중 출혈이 심하게 발생해 수술 중단 후 상급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음경해면체가 100% 절단되는 등 심각하게 손상을 입었으며 이후 서서 소변을 보거나 성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울 정도의 장애를 입었다. 재판부는 이미 ..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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