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체포28 인천 모텔서 생후 49일 쌍둥이 숨져…친모·계부 체포 인천의 한 모텔에서 49일 된 쌍둥이 여자아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여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아기들이 죽은 것 같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아이들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여아 2명은 모텔 객실 내 침대 위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여아의 친모인 20대 여성 A씨와 계부 20대 남성 B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체포해 학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 여아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인천의 한 모텔에서 49일 된 쌍.. 2024. 2. 2. "오죽하면 구글맵에도"…한국인에 사기친 日 식당, 체포 일본 도쿄 신주쿠 가부키쵸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바가지 요금을 씌운 식당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9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날 현지 경찰은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에서 유명 닭꼬치 체인 '토리키조쿠'의 계열사인 것처럼 호객 행위를 해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사장과 호객 직원 10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길거리에서 '토리키조쿠'와 비슷한 이름을 대며 관광객을 유인하고는 "그곳은 만석이니 계열사로 안내하겠다"고 하는 수법을 썼다. 이어 한명당 자릿세를 1000엔(한화 9000원)씩 요구하고, 연말 요금을 한국인에게만 부과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일이 비일비재하자 구글맵에는 '토리도리 가부키쵸점 (바가지 씌우는 가게이니 가지마세요.)' 이라고 등록돼 있기도 한다. 지난달 이곳을 방문한.. 2024. 2. 1. "어떤 남자가 집에서 마약 한다"…30대 남성, 경찰에 현행범 체포 집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26일 3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7시께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한 남성이 집에서 마약 하는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하고 투약 후 남은 마약류 일부를 압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집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지난 26일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자신의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ttps:.. 2024. 1. 29. '오토바이 소음 때문에'…배달 전문점 건물에 불 지른 40대 체포 배달 음식 전문점의 오토바이 소음에 불만을 품고 해당 건물 창고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 군포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남성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쯤 경기 군포시의 한 중국 음식 배달전문점 건물 뒤편 창고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건물 1층은 상가, 2층과 3층은 주택으로, 당시 건물 안에는 여러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1층에 있던 3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나, 옥탑 등 상층부에 있던 4명은 연기를 들이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범행 후 도주했던 A씨는 이날 오후 8시 40분쯤 112에 자신의 위치를 알리.. 2024. 1. 3. "취직해라" 잔소리에 폭력 휘두른 아들, 아빠는 흉기 들었다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한 아들에게 흉기를 들고 맞선 아버지가 체포됐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7일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 40분께 안산시 상록구의 주거지에서 아들인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B씨와 저녁 식사를 하던 A씨가 "이제 취직해라"라는 잔소리를 하자, B씨가 격분해 A씨를 발로 차는 등 구타했다. 이에 A씨는 집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맞섰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얼굴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로부터 "아버지가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또 B씨도 존속폭행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htt.. 2023. 12. 27. SBS 가요대전 티켓 '미끼'로 돈만 받고 잠적한 판매자 체포 SBS 연말 가요축제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고 속인 뒤 돈만 받고 잠적한 판매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동부경찰서는 27일 사기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뒤 계좌로 현금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회관계장서비스(SNS)에 티켓을 구해주겠다며 글을 올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됐다. 피해자 중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이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요대전이 열리는 현장에서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며 공범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인천 동부경찰서는 27일 사기 혐의로 A씨를 조사.. 2023. 12. 27. 등교하던 초등생 납치 후 부모에 2억 요구한 남성 '체포'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납치해 흉기로 겁박하고 부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도봉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 학교에 가려던 초등학생을 흉기로 겁박하고 옥상으로 끌고 간 뒤 결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피해 학생의 휴대전화를 뺏은 뒤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2억여원의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상에 홀로 남겨졌던 피해 학생은 오전 9시 45분쯤 묶여 있던 테이프를 끊고 스스로 탈출해 경찰에 구조요청 했고, A씨로부터 금전 요구 문자를 받은 피해 학생의 어머니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2023. 12. 20. 전장연, 지하철 시위로 혜화역 하행선 무정차 통과…8명 체포 서울교통공사 "시민 불편 야기할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대응"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시위를 재개하면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하행선이 약 20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8일 서울교통공사(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부터 37분까지 서울 지하철 4호선 하행선 열차 8대가 혜화역 승강장을 무정차 통과했다.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전장연 등 시민 단체가 이날 오전 8시부터 혜화역 승강장에서 집회를 열면서 벌어진 일이다. 이날 공사 측의 퇴거 요청에도 전장연이 집회를 이어가자, 경찰은 현장에서 이 대표 등 관계자 8명을 퇴거불응·철도안전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공사는 "시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 2023. 12. 8. 연기 가득 차량서 살아남은 20대 남성, 차주 20대 여성 살해 혐의로 체포 승용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홀로 살아남은 20대 남성이 차량 소유주인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7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과 자살방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인천 미추홀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31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동승자 20대 C씨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갓길에 세워진 차량에서 연기가 흘러나오는데 차량 안에서 사람이 마약을 하는 것 같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차량 안에서 A씨와 C씨를 발견했다. A씨와 C씨는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에 각각 앉아 있었으며, .. 2023. 12. 8. '왜 날 훈계해'…여친 앞에서 어머니 폭행한 고교생 현행범 체포 동생과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기일보 등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최근 존속폭행 혐의로 10대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오산시 주거지에서 40대 어머니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앞서 아무도 없는 집에 여자친구인 C양을 데려와 방 안에서 함께 옷을 갈아입었다. B씨는 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 같은 장면을 확인했고 A군을 훈계했다. 어머니 훈계를 들은 A군은 동생과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B씨 손을 깨물거나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린 뒤 여러 차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과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 2023. 12. 4. 고향 금은방서 수천만원 금품 훔친 40대 체포…홍천서 부평까지 도주 자신의 고향에 있는 금은방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절도범이 붙잡혔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27일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새벽 2시 30분쯤 홍천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진열대에 있던 금반지 등 2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리고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금은방 출입문 유리창을 내리쳐 깨뜨린 뒤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춘천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범행에 이용했으며, 이후 택시와 도보 등으로 이동하다 주택가에 세워놓은 렌트차량을 타고 자신의 주거지인 부평까지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장소 주변 및 이동 동선을 따라 300여개의 폐.. 2023. 11. 27. '전장연' 대표, 지하철 시위하다 현행범으로 체포…현재는 병원 이송 중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탑승시위 봉쇄에 반발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연행 도중 통증을 호소해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퇴거불응 혐의 등으로 박 대표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박 대표는 같은 날 오전 8시 40분쯤부터 혜화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위해 지하철에 탑승하던 중 경찰과 서울교통공사의 지속적인 퇴거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교통공사 측은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 재개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역사 진입 차단 △진입 시 승강장 안전문 개폐 중단 등 승차 제한 △모든 불법행위에 법적 조치 등의 강경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2023. 11. 2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