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음주운전하다 경찰관 매달고 도주한 공무원 "모범적 공무수행 참작해달라" 음주측정을 거부하면서 단속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도주한 만취 공무원이 선처를 호소했다. 지난 1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A씨 측은 제주지법 형사2부(홍은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27년간 모범적으로 공무수행을 해온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월 27일 오전 2시 20분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143% 상태로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인근에서 종합운동장 인근까지 약 3㎞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제주보건소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달아나기도 했다. A씨는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위해 하차를 요구하며 차 창문 안쪽으로 팔을 넣은 상태에서 그대로 차를 몰고.. 2024. 4. 12. 파주서 숨진 20대 남녀 4명…국과수 "여성들 사인 목 졸림"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 내·외부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여성들의 사인을 '목 졸림에 의한 사망'이라고 밝혔다. 국과수는 11일 오전 20대 여성 2명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망에 이르게 한 결정적인 사인은 목 졸림"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했다. 또 "목에는 케이블타이가 있었지만 이로 인한 사망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남성 2명이 여성들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객실에 머물다가 여성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오자 투신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10시 35분께 파주시 야당동의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 내………… https://.. 2024. 4. 11. "푸바오, 서울대공원서 보게 해달라"…서울시, 민원에 어떤 답 내놓을까 서울시 시민참여 플랫폼에 민원제기…현재 투표 진행 중, 해당 부서 답변 의무 중국으로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서울시 예산으로 유료 임대해 한국에 다시 데려오자는 민원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는 '중국 반환된 판다 푸바오 서울대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게 배려 부탁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를 중국에서 유료 임대해 서울대공원에 들어오길 바란다"면서 "서울시민 성금과 서울시 예산으로 유료 임대해 서울대공원에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한류를 찾아오는 중국 관람객에게 한중우호의 상징 판다 푸바오를 만날 수 있게 배려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울대공원에서 서울시민과 중국 관람객이 한중 우호의 사랑과 정.. 2024. 4. 11. 방시혁 총수 되나…'자산 5조' 돌파 하이브, 대기업 지정 유력 대기업 지정되면 엔터기업 첫 사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 등이 속한 하이브의 자산 규모가 5조원을 웃돌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하이브가 지난 3월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자산총계는 5조 3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2조 2358억원, 자본총계는 3조 1099억원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일반 계열사의 자산총액과 금융 계열사의 자본총액을 더한 자산인 공정 자산이 5조원을 넘긴 곳을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한다. 대기업집단 지정은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로, 해당 기업에는 공시 의무와 사익 편취 금지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된다. 그간 하이브 자산은 20.. 2024. 4. 11. "화장실이 급해서" 여자화장실 몰래 들어간 60대…간호사 불법 촬영까지 한 요양병원에서 피해자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60대 환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전희숙 판사)은 1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4일부터 같은해 6월 14일까지 광주 한 요양병원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던 간호사의 신체 부위를 촬영하는 등 33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했다. 또 같은해 6월 해당 병원에서 용변을 보는 여성의 모습을 훔쳐보기 위해 여자화장실 용변 칸에 침입하기도 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 2024. 4. 11. '맘카페 상품권 사기' 피해자들 "법이 허락하는 최고 형별로 죗값 받게 해주길" 인터넷 맘카페에서 상품권 사기로 수백 명에게 480억여 원을 챙긴, 이른바 '맘카페 상품권 사기' 피해자들이 운영자들에게 엄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상품권 사기 피해자 일동은 11일 호소문을 내고 "법이 허락하는 최고의 형벌로 수백 명에게 피해를 주고 그들의 가정을 망가트린 그 죗값을 반드시 받게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선고 재판이 있기까지 또한 처음 사건이 벌어지고 3년의 세월 동안 우리 피해자들의 시간은 고통 속에 멈춘 채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고 지내왔다"며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란 말이 무엇인지 알겠더라. 그런 고통에 숨죽여 살아온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사기 치고 단 한 번도 우리에게 진심 어린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또 수많은 사람에게 말로 못 할 큰 .. 2024. 4. 11. "투표함 바꿔치기 아니냐"...투표소서 소란피운 70대 남성 체포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1년 이상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벌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본투표 당일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70대)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13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장에서 “투표함 봉인된 부분의 덮개가 흔들린다.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소나 개표소에서 소란을 피우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 2024. 4. 11. "잘못 찍었잖아" 자녀 투표용지 본 뒤 찢어버린 50대 투표용지 훼손·유튜버 투표소 촬영 등 소동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전국 군산시에서 한 남성이 자녀가 투표한 용지를 찢어 훼손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군산시 삼학동 한 투표소에서 A씨(50대)가 함께 투표소를 찾은 자녀 B씨(20대)의 투표용지를 찢었다. 당시 A씨는 기표 후 나온 B씨의 투표용지를 보고 "잘못 찍었다"며 용지를 찢어 훼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선관위는 B씨의 훼손된 투표용지를 별도 봉투에 담아 공개된 투표지로 처리했다. 또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혁신도시 한 투표소에서는 C씨가, 오전 8시와 10시쯤엔 정읍 농소동과 수송동에 위치한 투표소에서 D씨와 E씨가 자신의 투표용지를 찢어 훼손하.. 2024. 4. 11. "NASA 한인 엔지니어, 여성 6명 성폭행"…얼굴 공개한 美언론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한인 남성 A씨(37)가 여성 6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CNN 등 미국 언론이 A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텍사스의 해리스 카운티 검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2022년 사이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 6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 여성들에게 "경찰에 신고할 시 성관계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을 하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 3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A씨를 "연쇄 성범죄자"라고 칭하며 "NASA에 다닌다는 점을 내세워 피해자들에게 신뢰를 얻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A씨가 일본, 영국, 캐나다 등 해외 여행을 자주 다녔다는 점에서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는 성폭행 피해자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웹사이트.. 2024. 4. 11. 토익응시료 가장 비싼 나라선 31만원…한국은 몇 위? 국내 토익 응시료가 전세계 토익 시행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10일 YBM 산하 한국토익위원회는 2023년 국내 토익 수험자들의 토익 평균 응시 횟수와 전세계 토익 응시료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토익 응시료는 4만8000원으로, 토익 시행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았다. 토익 시험 응시료가 가장 높은 국가는 아랍에미리트로 약 31만원에 달했다. 이어 ▲프랑스 약 25만원 ▲그리스 약 22만원 ▲스페인 약 20만원 ▲포르투갈 약 20만원 순이었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응시료는 중국이 약 15만원, 홍콩이 약 14만원으로 높은 편이었다. 베트남과 일본은 각각 8만원, 7만원이었다. 한편 국내 토익 수험자 10명 중 8명은 연간 1~2회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 2024. 4. 11. 투표용지 들고나가다 제지당하자…선거관리원 폭행한 40대 인천 계양경찰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4·10 총선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원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원인 40대 여성 B씨를 한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개 투표용지 가운데 1개를 기표하지 않은 채 기표소 밖으로 들고 나오다가 B씨와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인천에서는 해당 건을 포함해 총 46건의 투표 관련 신고가 들어왔고, 경찰은 이 중 5건을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41건은 현장에서 종결 처리했다. 앞서 강화군에서는 이장이 유권자들을 차량에 태워 투표소에 데려다줬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 2024. 4. 11. 나체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된 20대女…용의자 긴급 체포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나체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를 긴급 체포하고 조사 중이다. 11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옆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나체 상태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한 여성이 주차장에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곧바로 A씨를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얼굴과 머리 등에 타박상과 같은 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가 발견된 장소 주변에서는 피가 묻은 속옷도 발견됐다.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나체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를 긴급 체포하고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 2024. 4. 11.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