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출소 3개월 만에"…아파트 돌며 경비원∙미화원 돈 훔친 '절도 3범' 4년 동안 서울·인천지역 아파트를 돌며 경비원과 미화원들의 돈을 훔친 40대 남성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박종웅 판사)은 1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와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4년간 서울과 인천 소재 경비원 초소 등지에서 33회에 걸쳐 현금을 훔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2020년 1월에는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경비초소에서 경비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경비원의 옷장에서 3800원 상당 현금을 훔쳤고, 이후 2022년 1월 30일까지 총 102만원 상당 금품을 훔쳤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인천 연수구 아파트 미화원 대기실에서 물.. 2024. 4. 15. 햄 빼려면 추가요금 받는 김밥집…고객이 되묻자 "어린 학생이냐?" 조롱 한 김밥 가게에서 재료를 빼달라는 고객 요청에도 추가 요금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 가게 사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요구를 한 고객의 사진 등도 올리는 등 조롱까지 해 누리꾼들 비판이 거세다. 지난 14일 엑스(옛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이 상황이 나만 이해가 안 가는 거냐'라며 최근 자신이 주문한 서울시 중구 한 김밥 가게 사장 B씨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함께 공개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B씨의 가게는 햄과 단무지, 맛살 등의 재료를 김밥에서 빼길 원할 경우 2000원의 추가 요금을 받고 있다. 이에 A씨는 B씨에게 "햄 안 먹어서 빼려는데 2000원 추가 되는 것 맞냐"라고 물었다. B씨는 "그렇다"고 대답했고 이에 A씨가 "빼는 것인데 왜 추가하냐"고 되묻자 "이런.. 2024. 4. 15. 경찰, 허경영의 '하늘궁' 4시간 넘게 압수수색…성추행 혐의 경찰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의 종교시설 '하늘궁'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허 대표는 성추행 혐의로 신도들로부터 고소당한 상태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허 대표가 운영 중인 경기 양주시 장흥면 소재 종교시설 하늘궁을 압수수색했다. 또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강연장에도 같은 절차를 진행했다. 하늘궁 신도 10여명은 지난 2월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를 적용해 허 대표를 고소했다. 이들은 허 대표가 상담을 빌미로 여성 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 중이다. 이를 두고 허 대표 측은 "(신도들이) 성추행 당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줬던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2024. 4. 15. '연두색 번호판' 효과?…법인 '벤틀리' 차량 무려 77% 급감 법인 등록 롤스로이스 35%, 포르쉐 22% 감소 8000만원 이상 고가 법인 차량은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하는 '연두색 번호판' 제도 도입 이후 고가의 법인 차량 등록 대수가 계속해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8000만원 이상의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86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5636대) 대비 1768대(31.4%) 감소한 수치다. 올해 2월에는 3551대로 파악됐으며, 지난해 동월(4793대) 대비 1242대(25.9%) 줄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연두색 번호판' 도입 여파로 해석된다. 그간 세금 혜택을 노리고 고가의 수입차를 법인 명의로 샀던 이들이 연두색 번호판에 대한 거부감으로 구매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2024. 4. 15. 서울교육청, '현주엽 농구부 부실 운영 의혹' 휘문고에 고강도 감사 15일부터 7일간 학교 관계자 등 질의·응답, 현장 조사 현 감독 보수 지급도 감사 대상 서울시교육청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 감독의 휘문고 '농구부 파행 운영 의혹'에 대해 고강도 감사에 착수한다. 1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교육청)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휘문고에 대한 종합 감사를 실시한다. 교육청은 지난 2월 현 감독이 방송 활동 등을 이유로 농구부 업무를 소홀히 한다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해 특별 장학을 진행한 결과,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하고 감사를 결정했다. 이번 감사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과 현장 조사 등 강도 높게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앞서 진행한 특별 장학에서 현 감독이 휘문고 측과 계약한 주당 40시간 근무를 채우지 못했으며 이를 보충하는 훈.. 2024. 4. 15. 사직 전공의 1300여명, 박민수 복지부 차관 고소…의·정 갈등 여전히 사직 전공의 1300여명, 박민수 복지부 차관 고소 의협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해야" 정부,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 돌연 취소 의대 정원 증원 등 문제로 전공의 집단 이탈이 9주 차에 접어둔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은 여전히 답보상태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1325명은 이날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 남용 및 권리 행사 방해 혐의로 고소한다. 이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강행으로 각종 정책의 피해를 봤다"는 주장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역시 전날 "의협을 중심으로 모든 의사가 뭉쳐서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비대위는 전공의와 학생들의 입장을 끝까지 관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를 향해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를 요구.. 2024. 4. 15. 궁·공동묘지에 마약 '4만회' 투약분 숨긴 40대…징역 8년 필로폰을 필리핀에서 국내로 대량 수입해 서울과 경기 등 곳곳에 숨겨놓은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11형사부(부장판사 이동식)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1달간 필리핀에서 국내로 필로폰을 유통하는 마약 판매상의 지시를 받아 필로폰 약 830g을 수입하고, 여러 번에 걸쳐 1kg이 넘는 필로폰을 숨겨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주로 늦은 시간 수원 화성행궁 성벽 나무 밑·공동묘지에 필로폰을 각각 약 300g을 숨겼고, 이외에도 아파트와 빌라 옥상·배전함·공용 화장실·공원 주차장 등에 필로폰을 숨겨 마약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필로폰을 필리핀에서 국내로 .. 2024. 4. 15. 여성 월평균 국민연금 39만원…남성은 75만원, 왜? 출산·양육으로 인한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국민연금 혜택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남성과 비교하면 격차가 두배 가까이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 여성 가입자 수는 1015만여명으로, 1999년 말(472만명)과 비교해 약 2.2배 증가했다. 전체 가입자에서 여성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29.0%에서 45.7%로 높아졌다.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해 받는 국민연금)을 타는 여성 수급자 수는 지난해 11월 209만여명으로, 1999년 말(3만 명)보다 약 62.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노령연금 여성 수급자 비율은 19.5%에서 38.3%로 늘었다. 노령연금을 받는 여성 수급자의 월평균 급여액도 지난해 11월 39만845원으로 1999년 말.. 2024. 4. 15. 검사에 "너 죽고 나 죽자"…아들 실형 구형에 난동 피운 50대 실형 징역 6개월 선고…"재판 중단, 죄책 무거워" 아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한 검사를 향해 폭언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박석근 부장판사)은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특수법정소동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아들의 공판기일에서 검사가 징역 2년을 구형하자 "말이 되냐, 죽여버리겠다. 너 죽고 나 죽자"며 협박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한 검사를 향해 폭언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또 이 과정에서 A씨는 검사를 향해 우산을 집어 던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 2024. 4. 15. 하루 담배 10개비 피우는 남성…탈모 확률 2배 높아진다 하루 1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남성이 비흡연 남성보다 남성형 탈모를 겪을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따르면 아디티야 K 굽타 캐나다 온타리온타주 메디프로브 리서치 연구팀은 흡연과 탈모의 인과관계를 연구한 논문 8건을 분석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 경험이 있는 남성은 흡연 경험이 없는 남성에 비해 탈모를 겪을 확률이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에 영향을 주는 흡연량은 하루 10개비로 드러났는데, 하루 1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남성은 비흡연 남성보다 탈모가 발병할 확률이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성형 탈모증 환자 중 탈모가 지속해서 진행할 .. 2024. 4. 15. "텔레그램으로 살인 공모"…'파주 호텔 사망' 남성 2명, 계획 범행 정황 금전 갈취 목적 추정 경기도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20대 여성 두 명이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두 명이 사전에 살인을 공모한 정황이 나왔다. 경찰은 이들이 금전 갈취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동아일보,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두 남성은 범행 전 여성들을 호텔 객실로 유인한 뒤 살해하는 등의 계획을 텔레그램으로 주고받았다. 또 호텔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도 해당 남성들이 지난 8일 오후 3시 45분쯤 범행 도구를 넣은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을 호텔 안으로 들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다음 날 오전 5시쯤 호텔을 빠져나왔다가 같은 날 오전 10시쯤 케이블타이 등을 손에 들고 다시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경찰은 남성 2명이 처음부터 여성.. 2024. 4. 15. "맞아야 잘 돼"…점 보러온 30대 부부 '가스라이팅'하며 폭행한 50대 점을 보러온 30대 부부를 '가스라이팅'하며 가정사에 깊게 관여하고 폭행, 훈육을 이유로 이들의 어린 자녀까지 신체적 학대한 50대 종교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황해철 판사)은 최근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대 여성 B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원주에서 법당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법당에 점을 보러왔다 알게 된 30대 C씨에게 2018년 5월 '식당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맞는 모습을 보여야 운영하는 식당도 잘되고 직원들도 잘 따른다' 등 이유로 가족과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1m 길이 나무막대기로 허벅지를 15차.. 2024. 4. 15.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