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전공의 이어…서울의대 교수들 "방안 도출 없으면 18일 전원 사직" 의대 정원 증대 등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공의들에 이어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도 집단 사직을 예고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온라인으로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과 연결해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이후 비대위 측은 "정부가 사태 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사직서 제출은 개별적인 것이지만 (교수) 전원이 사직서 제출에 합의해 줬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의대 소속 교수 1475명 중 43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측은 이날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서울의대.. 2024. 3. 12. 조두순 "마누라는 22번 집 나가…8살에게 그 짓? 난 그런 사람 아냐" 아동 성범죄로 12년간 복역했다가 출소한 뒤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해 다시 재판에 넘겨진 조두순이 과거 자신의 범죄 행위를 부정하는 듯한 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장수영 판사)은 지난 11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두순의 변론을 종결했다. 이후 재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는 길에 조두순은 기자들의 질의응답에 이상한 말들을 내뱉었고, 이 모습은 채널A를 통해 공개됐다. 당시 한 기자가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긴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묻자 조두순은 "아줌마 같으면, 나는 항의하고 싶은 게 그거다. 마누라가 22번 집을 나갔다. 한 번 들어와서 이혼하자고 한다. 한 번은 또 들어와서 이혼하자고 했는데 이혼도 안 하고 집에 왔다 갔다 .. 2024. 3. 12. 도로에 누워있던 20대, 음주운전 차량에 깔려 숨져 차를 몰다 도로에 누워있던 2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면허 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셨던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10일 오전 5시20분께 제주시 이도1동 소재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던 중 도로에 누워있던 B(20대)씨를 깔고 간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고 이후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 0.08% 미만) 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피해 결과가 중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 2024. 3. 12. 차량이 인도 덮쳐…부산 '4중 추돌사고'로 1명 사망·5명 부상 부산에서 4중 추돌사고로 차량 1대가 인도를 덮쳐 보행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6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진로를 변경하던 중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1대가 인도를 덮쳐 보행자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70대 A씨가 숨졌다. 또 운전자 4명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96041 차량이 인도 덮쳐…부산 '4중 추돌사고'로 1명 사망·5명 부상 부산에서 4중 추돌사고로 차량 1대가 인도를 덮쳐 보행자 1.. 2024. 3. 12. 초등 6학년생, 학폭 호소 후 숨져…유서에 가해자들 이름 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학교 폭력을 호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서에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아이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11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0월 9일 부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A양(12)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을 내사하고 있다. A양은 놀이터에서 친구와 싸우고 난 뒤 아파트에 올라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A양이 그 친구가 포함된 무리로부터 2022년 10월부터 따돌림 등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양의 유서에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아이들의 이름이 여러 명 적혀 있었다는 설명이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일부는 A양이 숨진 뒤 전학을 갔다. 경찰은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중 관련 내용을 유족으로부터 전달받고 내사중이다. ※ 우울감.. 2024. 3. 12. 군대 안 가려고 49.4㎏까지 살 뺀 20대…法 "체중 감량 의도한 걸로 보여" 현역병 입대를 피하려고 일부러 체중을 줄인 20대 사회복무요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8단독(김용신 부장판사)은 지난 11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병역판정검사를 받기 전 고의로 체중을 감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2021년 1월 54kg이었던 체중을 같은 해 11월 49.4kg으로 줄였다. 이후 재측정이 이뤄진 2022년 2월까지 50.4kg의 저체중을 유지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회복무요원 등 4급 보충역으로 복무하기 위해 고의로 식사량과 수분 섭취량을 극도로 제한한 것으로 드러났다. 병역처분 기준은 △1~3급 현역병 입영 대상 △4급 보충역 △5급 .. 2024. 3. 12. 용산시민행동 "박희영 용산구청장 엄중 처벌하라" 법원에 탄원서 제출 사과와 반성 대신 책임 회피…정권 심판도 언급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자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퇴촉구 용산시민행동(용산시민행동)이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11일 용산시민행동은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피해자들의 명예가 회복되고 책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재판부의 엄정한 판결을 촉구한다"고 밝히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형우 유가족협의회 부위원장은 "박 구청장이 참사 발생 후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앞장설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태원 참사는 주최(자) 없이 일어난 하나의 현상이다'라고 막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황장애를 이유로 보석 석방된 데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들은 "박 구청장이 공황장애 사유로 .. 2024. 3. 11. 조민 "뉴스 틀면 내 얘기만…좌절, 우울감 이겨내려 노력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대학 입시 비리 사건에 휩싸였을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조 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E03 쪼민상담소 : 고민에서 시작했는데…점점 주제가 다양해지는 매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조 씨는 구독자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말하면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한 구독자는 조 씨에게 "이제껏 정말 많은 고비를 마주했는데 맑고 긍정적인 모습을 잘 유지하는 것 같아 존경스럽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가끔은 암담하고 불안한 미래를 보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조 씨는 "이 질문은 매번 고민 상담을 할 때마다 받는 것 같다"며 "나도 나한테 일어나지 않을 것.. 2024. 3. 11. 노스페이스, '편향논란' 영화 '건국전쟁' 본 직원에게 5만원 지급 영원무역홀딩스, 관람료 1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며 영화 관람 독려 노스페이스, 룰루레몬, 파타고니아 등 해외 기업 의류를 수탁생산하는 영원무역의 모회사 영원무역홀딩스가 영화 '건국전쟁'을 본 직원들에게 현금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인데 이 전 대통령을 미화했다는 이유로 논란을 부른 영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달 '건국전쟁 영화관람 지원'이라는 사내 공지를 했다. 영화를 본 후 영화관람권과 영수증을 첨부하면 식사비 1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며칠 후 재공지에서 '영화관람권 1매당 5만원 지원'으로 변경했다. 영화 관람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영화 건국전쟁은 11일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 114만명(영.. 2024. 3. 11. 출근길 시위하던 전장연 활동가, 경찰 폭행으로 현행범 체포 지하철 선전전을 펼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 1명이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연행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1일 오전 8시 44분께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서장연) 공동대표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엘리베이터 앞 승강장에서 경찰관을 폭행해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공동대표를 포함한 전장연 활동가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혜화역 5-4 승강장(동대문 방향)에서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벌였다. 이후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의 퇴거 요청에 이들은 혜화역 2번 출구 엘리베이터 앞 승강장으로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하철 ………… https://www.inews24.com/.. 2024. 3. 11. 목욕탕 배수로서 미끄러져 전치 9개월 골절상…法 "업주 과실 인정" 미끄러운 배수로를 관리하지 않아 손님을 다치게 한 목욕탕 업주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항소1-3부(이봉수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목욕탕 업주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중목욕탕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022년 1월, 목욕탕 배수로 관리를 소홀히 해 30대 손님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당시 남탕에서 탈의실 쪽 출구로 걸어가던 중 배수로에서 넘어져 9개월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상을 입었다. 해당 배수로는 양측의 샤워 부스로 인해 수시로 비눗물이 흐르고 탕에서도 따뜻한 물이 넘어올 수 있는 상태였다. 폭 역시 성인 남성 발바닥 폭보다 넓은 13㎝여서 발바닥 전체로 미끄러운 배수로 전면을 디딜 .. 2024. 3. 11. 함께 술 먹던 여자가 "집 가겠다"고 하자 폭행한 60대 처음 만난 여성과 술자리를 하다가 집에 가겠다고 하자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1일 폭행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지인의 소개로 한 여성을 만나 술을 마신 뒤 '본인 집으로 가서 술을 더 마시자'며 본인의 집으로 함께 갔다. 이후 술을 마시던 여성이 "집에 가겠다"고 하자 A씨는 격분해 욕설을 하며 폭행을 시작했고, 피해 여성이 화장실 안으로 몸을 피한 뒤 문을 잠그자 20여 분간 문을 걷어차기도 했다. 피해자는 화장실 안으로 피신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조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만난 여성과 술자리를 하다가.. 2024. 3. 11. 이전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