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8년 전 이혼한 아내 스토킹한 70대, 법원 가기도 전에 '전자발찌' 신세 8년 전 이혼하고도 생활비를 요구하며 전 아내를 스토킹한 70대 남성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게 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지난 6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부천에 사는 전 아내 B씨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이혼한 이후 B씨에게 생활비나 병원비를 달라며 계속 연락했으며, 협박성 문자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0월에도 비슷한 스토킹 범행을 저질렀다가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경찰은 A씨가 또다시 스토킹 범행을 저지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수사 단계에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법원에 신청해 최근 인용 결정을 받았다. 지난 2022년 발생한 서울 신당역 살인 사건.. 2024. 3. 7. "청소기에 마사지 기능 있어"…20대女 성추행한 방문판매원 1심 무죄, 2·3심 유죄 판단…징역 6개월·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 방문 서비스를 신청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청소기 업체 방문판매원이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는 최근 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해당 판결 관련 사연은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20대 여성 B씨는 지난 2021년 4월 가 자취방 청소를 위해 한 청소기업체에 홈케어 서비스를 신청했다. 홈케어 서비스는 업체 관계자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청소기 제품을 소개하고 청소해 주면서 영업하는 방식이다. 며칠.. 2024. 3. 7. "절하고 사과해도 그대로?" 소래포구 '저울 눈속임' 업체 다수 적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이 바가지 상술과 꽃게 바꿔치기 등 논란이 끊이지 않자 관할 지자체가 단속에 나선 가운데, 몇몇 업체들이 눈속임을 하려다 또 적발됐다. 7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소래포구 일대 불법 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달 29일과 이달 2일 점포 290여 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포 29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불합격 계량기를 사용한 업소 9곳, 젓갈류를 취급하면서 건강진단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은 업소 2곳이 적발됐다. 불합격 계량기를 사용한 점포는 허용오차를 초과하는 저울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가 5㎏짜리 추를 저울에 올렸을 때 적발된 저울의 표시 무게는 실제 무게와 최대 80g(허용오차 60g) 차이를 보였다. 이런 계량기를 쓰면 소비자들은 실제 산 수산물보다 .. 2024. 3. 7. 장항준 감독, 검찰 조사…카카오엔터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인수 의혹 관련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바람픽쳐스' 사내이사 지내 장항준 영화감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1부는 카카오엔터가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고가에 인수한 의혹과 관련해 최근 장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장 감독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바람픽쳐스' 사내이사를 지낸 인물이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2020년 바람픽쳐스를 인수했으며 당시 바람픽쳐스는 수년째 영업 적자 상태였다. 검찰은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공모해 이 부문장의 아내인 배우 윤정희 씨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회사를 사들인 것으로 보고.. 2024. 3. 7. 장애인 돕는다며 학교서 '발가락 핥기'…"아동학대" 비판 미국 오클라호마의 한 고등학교에서 장애인을 돕기 위해 모금을 한다며 학생들이 발가락을 핥는 행사를 해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디어 크릭 고등학교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십대들이 발가락을 핥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오클라호마주 교육부가 공식 조사에 들어갔다. 해당 영상에는 체육관에서 학교 친구들의 응원 속에 십대들이 바닥에 누워 다른 사람의 발가락을 핥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는 장애인 고용 자선단체를 위한 모금을 하기 위해 벌인 이벤트로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15만2000달러(약 2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비판이 거세게 일어났다. 한 학부모는 "나도 모금 활동과 재미있는 이벤트를 좋아하.. 2024. 3. 7. '머리부터 생식기까지' 학대당한 강아지 구조…"인간 아닌 악마다" 사람에게 심한 학대를 당한 개가 구조된 사연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그남자의 멍한여행'에는 '인간에게 심한 학대를 당한 여자 강아지 밍키를 도와주세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자신이 동물보호소 '내사랑바둑이'의 자원봉사자라고 소개한 유튜버는 지난 4일 다섯 살로 추정되는 강아지 밍키를 구조한 사연을 털어놨다. 경기도 김포의 어느 인적이 드문 마을에서 발견된 밍키는 고통에 찬 신음을 내고 있었고, 최초 신고자에 의해 발견됐다. 유튜버는 "발견 당시 누군가 밍키를 죽이려고 머리에 '정(바위를 깰 때 쓰는 대못)'으로 내려친 흔적이 있었으며 뒷다리 골반은 무엇인가에 결박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놔서 손상이 의심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생식기는 무엇인가로 후벼 파고.. 2024. 3. 7. 환자 떠난 전공의 "3월 말부터 의사면허 정지된다"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3월 말부터 면허정지 첫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6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부터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가 발송됐다. 정부는 사전통지 이후에는 전공의들에게 3개월 면허정지 처분에 대한 의견을 소명하라는 통지서를 우편발송한다. 행정절차법에 따르면 신분·자격 변동에 의견제출 기한은 최소 10일을 부여하도록 돼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달 중으로 면허가 정지되는 첫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9일 복귀시한까지 병원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작한 지난 4일 5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7034명이 출근하지 않은 것이 확.. 2024. 3. 7. "레깅스에 짧은 티셔츠 즐겨 입는 60대 시어머니…아들이 창피해한다" 평소 레깅스에 짧은 티셔츠를 즐겨 입는 60대 시어머니 때문에 아들이 창피를 당했다는 한 며느리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깅스 입고 다니는 할머니 때문에 창피당한 손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며느리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시어머니가 아주 특이하다. 60대 후반인데 항상 풀메이크업을 하고 속눈썹까지 붙인 후 레깅스에 티셔츠 바람으로 동네를 누빈다. 정말 눈 둘 곳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 시댁과 먼 곳에 떨어져 살았지만, 사정이 생겨 시어머니가 자신의 집에 한 달 정도 머물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A씨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가 하교 후에 학원 가방을 가지러 친구들이랑 집에 잠시 들렀다가 할머니를 보게 됐다"며 "친구들이 할머니를 보고는 .. 2024. 3. 7. 60대 대학 교수, 달리는 택시서 기사 뺨 때려…30㎞ 동안 운전방해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현직 대학교수가 송치됐다. 7일 SBS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새벽 시간 서울 서초구에서 한 60대 현직 교수 A씨가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에 탑승했다. 이후 택시가 서울 요금소를 지나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A씨는 돌연 택시 기사 B씨의 뺨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A씨는 갑자기 "야"라고 소리치며 B씨를 폭행했고 B씨의 저항에도 "야. 뭐냐고!"라며 폭행을 이어갔다. 그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는 와중에도 폭행을 지속했고 B씨의 팔을 잡아끄는 등 운전을 방해하기도 했다. B씨는 약 30㎞ 정도 폭행을 견디며 택시를 몰다 결국 인근 휴게소에 차를 세웠다. A씨는 휴게소에서 기다리던 경찰에게 체포됐으나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는 범.. 2024. 3. 7.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발언 사과…한동훈 "발언 주의" 3일 서산 발언…"日 인재 키운 선례" 성일종 "장학사업 중요성 비유 부적절"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최근 '이토 히로부미' 발언 논란과 관련해 "취지와 달라 비유가 적절치 못했다"고 사과했다. 성 의원은 이날 SNS에서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성 의원은 지난 3일 충남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토 히로부미가 일본 금괴를 훔쳐 영국으로 유학한 일을 언급하며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운 선례"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5일) '이토 히로부미는 잘 키운 인재'라며 성 의원을 저격했다. 성 의원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2024. 3. 6.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보석 석방…구속 4개월만 법원, 배 대표 측 보석 청구 인용 법원이 SM엔터테인먼트(SM) 시세조종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배 대표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지난해 11월 구속기소된 지 약 4개월만이다. 앞서 배 대표 측은 "검찰이 제시하는 기준과 잣대에 의하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이 우리나라 기업 집단의 독특한 지분 구조 아래서 적대적 기업의 인수·합병 시도에 대해 경영권 방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다. 배 대표는 지난해 2월 SM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지난해.. 2024. 3. 6. "매장서 산 음식 때문에 고추기름 묻었으니 피해보상 해줘" 손님의 요구 무인매장에서 구매한 음식 때문에, 외투에 고추기름이 묻었다며 외투 중고 가격을 청구한 손님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최근 자신의 매장에 온 손님 B씨로부터 '설곤약(중국 곤약 간식)을 들고 있다가 고추기름이 샜고 비싼 패딩 소매에 얼룩이 져 세탁비를 받아야겠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매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A씨는 B씨의 옷에 고추기름이 묻은 것을 보고, 세탁비를 내줄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보상을 요구했고, 말다툼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화가 난 A씨는 B씨에게 "(설곤약)제조사 측에 전화해라. 우리가 일부러 그런 것이 .. 2024. 3. 6.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