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원도18 [속보] '다방 업주 2명 살해' 이영복, 무기징역…"죄질 극히 불량"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복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김회수 부장판사)는 18일 강도살인·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복(57)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영복은 지난해 12월 30일과 지난 1월 5일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을 운영하던 60대 여성 업주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살해 직후 소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으며,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도 일대를 배회하다 강릉시 한 재래시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며 스스로 약하다고 느꼈다.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2024. 10. 18. '이재명 캠프 출신' 前 경기도 교통연수원 사무처장, 강원도 해변서 사망 2021년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를 지지했던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이 강원도 한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2시 1분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봉호리 동호해변 일대에서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신고를 접수한 지 12분 만인 같은 날 오후 12시 13분쯤 A씨를 구조해 인근 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성남FC의 버스 운전기사로 근무하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캠프의 SNS 팀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당선되자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지난 2.. 2024. 10. 15. '얼차려 사망' 중대장, 유족에 합의금으로 300만원 제시 '얼차려 훈련병 사망 사건' 가해자인 강모 중대장과 남모 부중대장이 유족 측에 지속적으로 합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인권센터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故 박태인 훈련병과 함께 가혹한 얼차려를 받았던 A씨가 지난 8일 국선변호인을 해임하고 군인권센터 상담 지원에 따라 박 훈련병 유가족 측 법률대리인을 새로운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가해자 측은 A씨를 포함해 박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를 받은 5명의 생존 훈련병들에게 반복적으로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며 "생존 훈련병 5명을 일괄해 피해자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국선변호인은 지난 8월 27일 증언을 앞둔 A씨를 처음 찾아와 가해자 측이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A씨 측은.. 2024. 10. 10. 한혜진 "샤워했는데 4명이 무단침입…나가달라니 '이제 TV 안 본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별장에 무단 침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27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혜진 별장 사생활 침해 문제 전부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혜진은 최근에 겪은 별장 무단침입 사례를 이야기했다. 그는 "당시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막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나는 거다. 너무 무서웠다. 집에 올 사람이 없는데 혼자 10초 동안 얼어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갔더니 아저씨, 아줌마 4명이 와 있었다. 마당을 둘러보고 막 그러더라"며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봤더니 별장을 둘러보려고 왔다더라"고 설명했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별장에 무단 침입 피해.. 2024. 6. 28. '마라탕후루' 챌린지에도…탕후루 가게, 전국 곳곳서 폐업 속출 국내에서 'MZ 간식'으로 주목받았던 탕후루의 인기가 급속도로 시들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마라탕후루' 챌린지도 탕후루의 추락을 막지 못했다. 24일 행정안전부 지방인허가 데이터 개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총 37곳으로 집계됐다. 탕후루 가게가 하루에 약 2개 가까이 폐업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최근인 21일에는 대구광역시 북구, 서울 노원구, 전남 목포의 탕후루 가게가 문을 닫았다. 지난 17일에도 경기도 부천, 강원도 속초의 탕후루 가게가 폐업했다. 특히 지난 7일과 4일에는 각각 5개의 탕후루 점포가 영업을 종료했다. 37곳 중 경기도에서만 무려 13곳의 탕후루 가게가 폐업했으며 유명 탕후루 업체인 '달콤 왕가탕후루' 역시 부산, 김포, 인천.. 2024. 6. 24. '얼차려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구속될까…검찰, 법원에 영장 청구 검찰이 '얼차려 사망 훈련병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강모 중대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검 형사1부는 지난 19일 업무상과실치사 및 직권남용 가혹행위로 강 중대장과 남모 부중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강 중대장 등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 육군 12사단 모 부대에서 A씨 등 훈련병 6명을 상대로 육군 규정을 위반한 훈련을 실시하고 업무상 주의의무도 게을리해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훈련병들에게 완전군장을 시킨 뒤 구보와 팔굽혀펴기를 명령하는 등 육군 규정에 위반된 행위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얼차려를 받던 A씨가 쓰러져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뒤 끝내 숨졌다. 검찰이 '얼차려 사망 훈련병.. 2024. 6. 20. 오물풍선, 이제는 '화재 풍선'?…강원도서 오물풍선 원인 추정 산불 발생 북한이 최근 '대남 오물 풍선'을 다수 날려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춘천에서 오물 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11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쯤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230여 명과 장비 등을 투입해 2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임야 66㎡가 소실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대남 오물 풍선을 발견했고 풍선 아래에서 불이 시작된 점을 근거로 오물 풍선이 이번 산불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이 최근 '대남 오물 풍선'을 다수 날려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춘천에서 오물 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ht.. 2024. 6. 11. '얼차려 사망사건' 중대장, 피의자 입건…사건 발생 18일 만 강원도 인제 12사단 군부대에서 소위 '얼차려'를 받다 쓰러진 훈련병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해당 얼차려를 지시한 중대장 등이 피의자로 정식 입건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전담팀은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로 중대장 A씨와 부중대장 B씨를 피의자로 전환해 입건하고 이들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했다. 이들이 피의자로 입건된 것은 사건이 발생한 지 18일, 군이 경찰에 해당 사건을 이첩한 지 12일 만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 12사단 군부대에서 훈련병 1명이 얼차려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만인 25일 사망했다. 이후 얼차려 과정에서 완전군장 구보, 팔굽혀펴기 등 육군 규정을 위반한 사실들이 드러났다. 이에 군은 해당 얼차려를 .. 2024. 6. 10. "'얼차려 사망' 조사 중인 경찰, 언론플레이…의도성 짙어 보인다" 강원도 12사단 군부대에서 훈련병이 가혹한 '얼차려'를 받다 쓰러져 사망한 가운데 군인권센터가 현재 관련 사안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의 태도를 비판했다.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간 경찰에서 수사 중인데 훈련병 5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했다. 그런데 중대장이나 부중대장을 아직 소환했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신상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면 빨리 입건하고 강제 수사나 이런 부분들을 검토해야 한다. 그런데 전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오히려 언론에다가 이상한 내용만 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찰이) '사망한 훈련병 건강 상태를 다른 훈련병들이 간부들에게 보고한 적 없다'는 내용을 흘렸다. 마치 부대.. 2024. 6. 4. 이기인 '얼차려 사망' 두고 "명백한 고문치사…중대장 피의자로 전환해야" 강원도 인제 12사단 훈련소에서 훈련병 1명이 얼차려를 받던 중 쓰러져 사망한 가운데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해당 얼차려를 지시한 중대장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위원은 31일 오전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군폭 가해자가 심리상담을 받는 나라. 대한민국 장병을 소모품 취급하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비 간호사를 꿈꿨던 한 청년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무리한 활동, 과도한 체온 상승으로 근육이 녹아내려 콩팥이 망가지는 현상"이라며 "뙤약볕 날씨에 책과 소지품을 추가로 집어넣은 완전 군장을 메고 구보와 팔굽혀펴기까지 시켰으니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이 '훈련소에서 떠들었다'는 이유 하나로 중대장이.. 2024. 5. 31. 육군 참모총장, 얼차려 중 숨진 훈련병 빈소 방문…"가혹행위라는 것 동의?" 질문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최근 12사단 모 군부대에서 군기훈련, 소위 '얼차려'를 받다 사망한 훈련병의 빈소를 조문했다. 박 참모총장은 지난 28일 오후 나주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A 훈련병의 빈소를 찾은 뒤 약 1시간 20분 동안 고인을 애도했고 유족과 면담을 나누며 그들을 위로했다. 그는 김진익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 군 당국 관계자들과 함께 빈소를 방문했으며 박 참모총장 일행이 도착하기 전에는 최병옥 국방비서관과 12사단 부사단장 등이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박 참모총장은 조문을 마친 뒤 "군인권센터에서는 (얼차려를) 가혹 행위로 규정했다. 이에 동의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을 한 채 육군 버스에 올랐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 모 군부대에서 A 훈련병이 .. 2024. 5. 29. '얼차려' 도중 숨진 훈련병…완전군장 메고 구보에 팔굽혀펴기까지? 강원도 인제 한 군부대에서 군기 훈련, 소위 '얼차려'를 받던 훈련병이 쓰러져 숨진 가운데 해당 훈련병이 당시 규정을 벗어난 범위의 군기 훈련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27일 KBS는 군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숨진 훈련병이 군장을 메고 1.5㎞ 구보를 뛰었으며 팔굽혀펴기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육군 규정상 완전군장을 멘 상태에서는 구보 대신 보행만 가능하며 팔굽혀펴기 역시 맨몸인 상태로 최대 횟수 제한이 존재한다. 그러나 현장 폐쇄회로(CC)TV와 부대 관계자 증언 등을 통해 당시 군기 훈련 과정에서 이 같은 규정이 위반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관계자 역시 "군기 훈련이 규정에 부합되지 않은 정황이 있다"며 "어떤 군기 훈련이 어떠한 절차에 의해 따라 진행됐는지는 조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져야.. 2024. 5. 2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