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찰49 경찰 "시청역 사고 급발진? 피의자 주장일 뿐…차량 국과수에 감식 의뢰" 9명의 사망자 등 다수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가해자가 정식으로 입건됐다.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2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사고를 일으킨 6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시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운전 중 역주행하며 인도로 돌진, 9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했다. A씨 역시 사고 이후 갈비뼈 등을 다쳐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그는 사고 원인으로 '100%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함께 동승했다 부상을 당한 A씨 아내 역시 급발진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과장은 "급발진의 근거는 현재까지 피의자 측 진술일 뿐"이라며.. 2024. 7. 2. 학생이 교사에 흉기 휘둘렀는데…"학교, 출동한 경찰 그냥 돌려보내" 광주의 한 중학교 학생이 교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가운데, 교장과 교감이 해당 사건을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2일 SBS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3시쯤 광주 소재 한 중학교에서 3학년 A군이 교무실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부렸다. 3분간 이어지던 난동은 주변에 있던 학생과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A군에게 흉기를 빼앗는 데 성공하면서 일단락됐다. 당시 복도는 큰 혼란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 없었다. A군은 한 선생님의 지도에 불만을 품고 교무실을 찾아가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교사는 "문도 두드리고 '죽여버리겠어' 하면서 소리를 질렀다"며 "학생들도 그 소리는 다 듣고 있었을 거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해 교사들.. 2024. 7. 2. '얼굴 때리고 몸으로 짓눌러'…3살 아이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들 경기도 양주 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3살 아이들을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YTN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 경기 양주 한 어린이집 3살 반에서 교사 3명이 아이들을 밀치거나 누르는 등 학대하는 듯한 정황이 발견됐다. 해당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에는 교사 한 명이 한 아이의 얼굴을 손으로 가격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으며 또 다른 교사가 아이를 밀어 넘어뜨리는 모습도 확인됐다. 또한 넘어진 아이를 굴리기도 했으며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의 몸을 자신의 몸으로 누르는 교사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들의 이 같은 학대 의심 행위는 해당 어린이집에 입사한 지 10일가량 된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경기도 양주 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3………… https.. 2024. 7. 1. 경찰을 집으로 유인하고…사냥개 3마리 풀어 다치게 한 수배자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을 집으로 유인한 뒤 사냥개를 풀어 다치게 한 30대 수배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4단독(김문성 부장판사)은 최근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16일 자신을 검거하려는 대구경찰청 소속 40대 경찰 B씨를 집으로 유인하고 자신이 키우던 사냥개 3마리를 풀어 그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8시 50분쯤 차량번호 조회를 통해 도로에서 운전 중인 A씨가 수배자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B씨는 추적 끝에 A씨 집 앞에서 그를 따라잡았고 형집행장 발부 사실을 알리며 집행을 시도했다. 이에 A씨는 ".. 2024. 6. 24. 경찰 "제약사에 불법 리베이트 받은 의사, 1000여명 연루…입건될 수도" 제약회사와 의사들 간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약 1000명의 의사가 해당 사안에 연루됐다고 판단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제약회사 상대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금을 직접적으로 받았거나 가전제품 등 물품을 받은 의사, 골프 관련된 접대를 받은 의사가 10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조 청장은 "제품설명회에 참여해 1일 10만원의 식음료를 받는 등 제약사로부터 금품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 범위를 넘어 리베이트를 받은 인원이 1000명 이상인 것"이라며 "소명에 따라 1000명 다 입건될 수도 있고 덜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4. 6. 17. 경찰, '밀양 폭로' 유튜버들, 압수수색 나설 예정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가해자 신상 등을 폭로한 유튜버 등에 대한 고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이 유튜버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10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2004년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정보 공개와 관련된 고소 1건이 추가 접수돼, 이 사건과 관련된 고소·진정 건은 총 16건(고소3, 진정13)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번 사건과 관련된 고소·진정 사건들은 모두 김해중부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와 영상을 퍼 나른 또 다른 유튜버, 댓글을 단 누리꾼 등이 고소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명예훼손·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유튜버들에 대해서는 압수수색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 2024. 6. 11. 경찰, 서울대판 'N번방' 피의자 총 5명 검거…제작물만 4000건 넘어 우리나라 최고 교육집단으로 꼽히는 서울대에서 'N번방'과 비슷한 수법의 성범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총 5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1일 서울대 출신 30대 A씨와 B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영상물 편집 및 반포)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보안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통해 동문 12명을 비롯한 피해 여성 수십 명의 음란 합성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동문 관계로, 서로 '합성 전문가'로 칭하며 유대관계를 형성, 텔레그램에서만 소통했다. 이들은 피해 여성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사진을 이용해 음란물을 합성·제작했다. B씨가 합성물을 만들고 피해자들의 신상정보를 A.. 2024. 5. 22. 공무원에 폭언하고 경찰 폭행한 악성 민원인의 최후 공무원에게 행패를 부리고 청원 경찰을 폭행한 악성 민원인이 결국 구속됐다. 20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모욕 혐의로 지난 8일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9일 낮 서울 동대문구의 한 기초자치단체 건물에서 공무원 B씨에게 폭언을 하고 이를 말리던 청원경찰 C씨를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밖에도 9년 간 특별한 용건 없이 해당 지자체에 방문해 공무원들에게 커피를 요구하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지자체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지난달 26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7일 그를 구속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721483 공무원에 폭언하고 경찰 .. 2024. 5. 21. 경찰 "김호중, 정확한 음주량 확인 필요…'위드마크 공식' 적용할 것" 경찰이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정확한 음주량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음주 추정 대사체를 통해 (음주사실을) 확인했고 음주와 운전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씨가) 음주를 했다는 강한 의구심이 있으나 구체적인 (음주)양에 대해서는 확정을 못 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확정할 필요가 있다. 시간과의 차이, 신체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판단하겠다"고 부연했다. '위드마크'는 시간이 많이 경과해 사고 당시의 음주 정도를 확인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해당 공식은 운전자 등을 상.. 2024. 5. 20. 도와주려던 행인·역무원·경찰 연달아 폭행한 만취 70대 男 '집유' 만취한 채 쓰러져 있던 자신을 도우려던 시민과 역무원, 경찰관을 연달아 폭행한 7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한옥형 판사)은 철도안전법위반·공무집행방해·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밤 서울 서초구 양재역 내 지하 3층에서 술에 취해 쓰러졌다가 행인의 도움으로 의식을 차린 뒤 그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0대 여성이었던 이 행인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A씨는 되레 그를 밀치고 발길질했다. 이후에도 A씨의 소란은 이어졌고 역무원 2명이 제지에 나섰지만, A씨는 역무원들의 얼굴과 다리 등에도 폭행을 가했다. 또 이어서 출동한 경찰의 오른쪽.. 2024. 5. 8. 이웃집 흉기로 위협한 남성…경찰 오니 "나무젓가락인데" 발뺌 이웃을 흉기로 위협하다가 경찰이 출동하자 "흉기가 아니다"라고 발뺌했던 남성이 긴 수색 끝에 결국 체포됐다. 지난 2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집 문 앞에 흉기를 든 사람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등장한 남성 A씨는 자신의 집을 나와 이웃집 문 앞에서 서성였다. 인기척을 들은 이웃이 문을 열려고 하자 그는 흉기를 들어 위협을 가하는 자세를 취했다. 이웃은 황급히 문을 닫았지만, 남성은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고 근처를 맴돌았다. 이웃을 흉기로 위협하다가 경찰이 출동하자 "흉기가 아니다"라고 발뺌했던 남성이 긴 수색 끝에 결국 체포됐다. 사진은 남성이 이웃을 위협하고 붙잡히는 장면.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찾아가.. 2024. 4. 30. 길에 떨어진 122만원 발견한 여학생이 한 일은? 골목길에 떨어진 돈다발을 발견한 한 여고생이 이를 경찰에 전달하면서 제 주인을 찾은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4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돈뭉치를 주운 시민, 그다음 선택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지난 2월 27일 경남 하동군 하동읍의 한 골목길 폐쇄회로(CC)TV 화면으로, 당시 자전거를 타고 이 골목길을 지나던 남성 A씨가 1만원권과 5만원권 등 현금 122만원을 길에 떨어트렸다. 골목길에 떨어진 돈다발을 발견한 한 여고생이 이를 경찰에 전달하면서 제 주인을 찾은 사연이 알려졌다. 영상은 돈을 떨어트리는 남성의 모습. [영상=유튜브 채널 '경찰청'] A씨는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그대로 가버렸고, 지폐는 너덜너덜한 상태로 방치됐다. 그러던 중 인근을 지나던 고등학교.. 2024. 4. 25.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