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찰49 여성 점주에 '뽀뽀'하고 경찰에겐 '가래침' 뱉은 40대 '징역 1년 6개월' 여성 점주를 강제추행 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파출소 책상을 부수고, 경찰관에게 가래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26일 강제추행 및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보호관찰 3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수강 등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1일 부산의 한 주점에서 주인 40대 B씨에게 귓속말을 할 것처럼 다가가 기습적으로 볼에 입을 맞추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돼 지구대로 연행된 A씨는 소란을 피우다가 150만원 상당의 책상을 부수고,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에게 가래침을 뱉거나 허벅지를.. 2024. 1. 26. [기가車] 상습적 '침 테러'…경찰은 속수무책 "어떤 혐의 적용해야 할지 난감"…"재물손괴죄 적용해야 할 듯" 이웃 주민의 이중 주차에 불만을 품고 차량에 상습적으로 침을 뱉은 남성이 경찰 조사까지 받았지만, 처벌 기준이 불명확해 입건조차 되지 않았다. A씨는 최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본인의 차가 누군가에 의해 상습적으로 '침 테러'를 당했다. 이를 보고 화가 난 그는 범인을 찾기 위해 폐쇄회로(CC)TV를 조회해 본 결과, 범인은 아래층에 사는 주민이었다. 이후 아래층 주민을 상대로 경찰에 신고한 A씨는 경찰의 답변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경찰이 어떤 혐의를 적용해 아래층 주민을 처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해당 주민은 경찰 조사에서 A씨의 이중 주차에 불만 품고 차량에 침을 뱉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진술이 나왔음에도.. 2024. 1. 18. 경찰, '민원인 정보 유출 의혹' 방심위 압수수색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이른바 '청부 민원'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방심위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방심위 사무실로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류 위원장은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와 이를 인용한 언론사들을 국민 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방심위는 지난달 27일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직원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남부지검은 이를 경찰로 이송해 현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76337 경찰, '민원인 정.. 2024. 1. 15. 한파에 취객 집 앞까지 데려다줬지만 사망…경찰관 2명 '벌금형' 한파 속 술에 취한 남성을 집 앞 야외 계단까지만 데려다준 경찰관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소속 A경사와 B경장에게 지난해 11월 각각 벌금 500만원과 4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 30일 오전 1시 28분쯤 '주취자가 길가에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만취한 60대 남성 C씨를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야외 계단에 앉혀놓고 현장을 떠났다. C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서울에는 한파 경보가 발령돼 최저 기온은 영하 8.1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당시 날씨와 C씨의 상태 등을 고려해 이들 경찰관이 사망을 예견했을 가능성이 충분했음에도 구.. 2024. 1. 15. 새해 출근 첫날부터…음주운전한 경찰, 시민 신고로 적발 새해 출근 첫날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경찰이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구대 소속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불구속 입건했다. A경위는 이날 오전 2시쯤 광주 북구 신용교차로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A경위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059%로 면허 정지 수치인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새해 출근 첫날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경찰이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은 A경위 등을 상대로 음주 .. 2024. 1. 2. "경찰이 돈 보내라고 하는데"…보이스피싱 막은 경찰 충북 진천의 한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 앞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한 할아버지를 발견한 경찰이 보이스피싱임을 눈치채고 피해를 막았다. 지난 15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아니~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경찰이~ 돈 입금하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한 은행 ATM기 앞에서 목에 수건을 두른 남성이 할아버지의 통장을 낚아채는 장면이 담겼다. 이 남성은 충북 진천경찰서 초평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진해성 경위였다. 진 경위는 올 8월 1일 오전 10시 교대 근무를 마치고 ATM을 찾았다가 한 할아버지가 기계 앞에서 통화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내용을 듣고 있다가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위험한 전화 같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 할아버지는 자기와 통화하고 있는 사람이 경찰이라며 돈을 보내야 한다.. 2023. 12. 19. 경찰 "서울대·숙명여대 외 타 대학 '음대 입시비리' 수사 확대 가능성" 서울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의 음악대학 입시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수사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음대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최근 몇 년간 벌어진 사건으로 파악되고 복수의 대학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연루된) 학생 수나 교사 수 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 사건과 관련해선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대상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며 브로커 개입 여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업무방해 혐의를 주로 해 수사하고 있고, 대가가 오간 부분이 추가로 확인되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대 음대 입시 과정에서 비리 의혹을 포착해 이달 12일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 .. 2023. 12. 18. '경찰 제지에도 계속'…주차된 차 안에서 환각물질 흡입한 30대 차 안에서 환각물질을 흡입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 올라온 '놓지 못하는 이것! '중독'된 남자의 실제상황'에 따르면 경찰은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한 아파트단지 앞에 세워진 차량 운전석에서 아산화질소 가스통에 주입기를 연결해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주차된 차 안에서 남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차 문을 열자 A씨는 주입기에 코와 입을 대고 환각물질을 흡입하고 있었다. 이에 경찰은 "그만 마셔라"라며 A씨를 제지했지만, A씨는 멈추지 않고 계속 흡입했고 결국 경찰은 A씨를 강제로 끌어.. 2023. 12. 15. 술 취해 경찰 때린 '예비 女검사'…검사 취소되자 변호사로 활동한다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검사 임용 대상에서 최종 배제된 30대 여성이 결국 변호사로 활동하게 됐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이달 초 예비 검사였던 A씨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수리했다. 앞서 지난해 말 신규 검사 선발시험에 합격했던 A씨는 지난 1월 30일 서울시 강남구 한 식당가에서 술에 취해 행인과 시비가 붙은 뒤 출동한 경찰관의 머리를 2회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현장 체포된 바 있다. 당시 A씨는 "내가 누군지 아느냐" "너는 누구 라인이냐"라는 등 경찰관들에게 위세를 부리며 폭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에 넘겨진 A씨는 벌금 300만원 선고 유예를 받았고 법무부는 검찰인사위원회를 통해 A씨의 신규 검사 임용자 선발을 취소했다. 이후 A씨는 변호사 시험에 .. 2023. 12. 14. "경찰 밥이 죄수 밥보다 못하네"…5000원짜리 경찰서 구내식당 '구설수' 서울 한 경찰서에서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부실한 식단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청으로 인증된 계정이 '서울 OO경찰서 아침식단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작성자는 "가격 5000원(식권 강제구매), 빠진 음식 없음, 다들 아침 먹고 힘내세요"라고 식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감자 샐러드가 발린 모닝빵 2개와 딸기잼, 스프가 아침식사로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서울 소재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자율배식으로 제공된 조식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상황이 전해지자 '가격에 비해서도 너무 부실하다'는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교도소 식단도 요즘은 진수성찬이던데 경찰 식단이 죄수들 식당보다도 더 부실한 게 말이 되느.. 2023. 12. 6. 모텔서 '졸피뎀' 라이브 방송…20대 여성 2명 경찰 임의동행 모텔에서 직접 처방받지 않은 향정신성의약품을 흡입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전날 라이브 방송 중 향정신성의약품을 흡입한 여성 유튜버 A씨와 졸피뎀 성분의 의약품을 건넨 B씨를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모텔에서 여성 유튜버 A 씨가 '졸피뎀'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약물 같은 걸 먹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졸피뎀 성분으로 만든 '스틸녹스정'을 발견해 A씨를 임의동행했다. 조사 결과 A씨와 함께 있던 여성 B씨가 인근 병원에서 스틸녹스정을 처방받아 A씨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나 B씨도 임의동행에 포함됐다. A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 2023. 11. 28. "수사 위한 것"…아동 성 착취물 1000개 넘게 본 경찰, 2심도 '무죄'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아동 성 착취물을 내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전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소지) 혐의로 기소된 30대 경찰관 A씨에 대해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 개인 스마트폰으로 아동 성 착취물을 볼 수 있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가입한 뒤 두 달 동안 운영자에게 6만원을 송금한 뒤 열람했다. 그는 같은 해 7월 경찰에 적발될 때까지 아동 성 착취물 동영상 다섯 건을 내려받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 재판에서 "당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던 음란물 유통 문제를 수사하기 위해 텔레그램에 가입한 것"이라며 "텔레.. 2023. 11. 22.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