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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49

[영상] '헉헉, 내가 졌다'…조화 절도범, 경찰과 추격전 끝에 검거 부산 한 마트에서 조화를 훔쳐 달아난 남성과 경찰의 끈질긴 추격전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최근 가게 앞에 놓인 조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 한 마트 앞 외부 진열대에 놓인 4000원 상당의 조화를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업주가 A씨 범행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곧장 출동해 업주와 시민 도움을 받아 A씨를 추격했다. 그러나 추격전 도중 좁은 골목길에서 차량이 나타났고 이에 경찰차는 발이 묶였다. 이때 한 경찰관이 차에서 내려 재빠르게 A씨를 쫓아갔다. 경찰이 지난달 15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 남구에서 조화를 훔친 도주범을 쫓고 있다. [영상=부.. 2023. 11. 15.
경찰, 서이초 교사 사건 내사 종결…"학부모 갑질 정황 없어" 경찰이 지난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시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해 수사를 종결했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14일 브리핑에서 "고인의 동료 교사, 친구, 학부모 등에 대한 조사 등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에서 범죄 혐의점으로 볼 만한 내용은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이에 오늘 (사건을) 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18일 오전 10시 50분쯤 20대 교사 A씨가 서이초등학교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고인의 죽음이 과도한 학부모들 민원과 갑질때문이라는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은 '연필 사건' 이후 일부 학부모들이 A씨의 개인 번호로 여러 차례 연락하는 등 괴롭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 2023. 11. 14.
"경찰 얼마나 빨리 오나 궁금"…청량리역 칼부림 예고한 남성 감옥행 신림·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청량리역에서 칼부림을 예고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정우철 판사)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8월 8일 오후 9시 10분쯤 청량리역 인근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칼로 찌를 거다. 청량리역이다. 칼로 다 찔러 죽이려고요"라며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형사들과 청량리역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외로워서 관심을 받고 싶었다" "경찰관들이 얼마나 빨리 출동하는지 실험해 봤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죄에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흉기도 발견되지.. 2023. 11. 10.
여학생 폭행 현장 지나쳐버린 경찰…"신고받은 곳은 맞은편" 해명 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길거리에서 무차별 폭행해 구속된 가운데 당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그대로 지나쳤고, 10분 가까이 지난 뒤에야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SBS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쯤 전북 전주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고생 B양을 무차별 폭행했다. 공개된 폐쇄회로 (CC)TV 영상을 보면 당시 A씨는 B양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시비를 건 뒤 갑자기 막대기로 B양의 배와 어깨 등을 찌르고 발로 찼다. A씨는 B양을 넘어뜨린 뒤 목을 조르고,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당기는 등 이 같은 폭행은 8분 가까이 이어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찰은 폭행 현장을 그대로 지나쳤고 10분 가까이 지난 뒤에야 그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3. 11. 1.
112에 걸려 온 "짜장면 배달 빨리요"…여성 집 훔쳐보던 남성 체포 남의 집을 상습적으로 훔쳐본 남성이 "짜장면을 배달해달라"는 여성의 신고에 덜미를 잡혔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광진경찰서는 주거침입·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한 주택가에서 여성 혼자 사는 집을 훔쳐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가 공동출입문 안까지 들어와 집 내부를 쳐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피해 여성 B씨는 경찰에 "짜장면 1개를 배달해달라"며 "전에도 몇 번 연락했다. 빨리 와달라"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112상황실은 이른 오전 시간대 침착한 목소리로 짜장면 배달을 언급하는 여성의 상황이 긴급 상황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코드 제로'를 발령했다. 코드 제로는 출동 단계 중 .. 2023. 10. 13.
'페트병 사건' 학부모 결국 농협 사직...경찰, 휴대폰 포렌식 착수 학부모 사표 제출…농협 지난달 해직 처리 경찰, 이영승 교사 휴대전화 4대 확보 일명 '페트병 사건'으로 사망한 고(故) 이영승 교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교사의 휴대전화 4개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8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 교사가 사용했던 휴대전화 4개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고발인·진정인 신분으로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으며, 호원초 관계자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일부 학부모가 강요를 통해 이 교사로부터 치료비를 지급받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진상이 파악되면 업무방해 혐의 적용을 검토할 수 있다. 증거 조사와 참고인 조사를 거친 후 경찰은 피진정인인 학부모 3명을 수사 마지막 단계에서 소.. 2023. 10. 10.
음주운전 추격전 벌이다 실탄 발포 끝 제압된 20대 재판행 檢 "경찰 총기사용, 적법하게 이뤄져"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차량 20대를 들이받으며 도주하다 경찰의 실탄 발포 끝에 검거된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조희영 부장검사)는 지난 4일 특수공부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9월 19일 오후 11시 18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인근에서 음주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차량에 따라붙어 정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불응한 채 14㎞ 가량을 계속 주행해 달아났다. 이후 A씨는 한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진입해 지상 4층과 2층으로 번갈아 도주하며 순찰차.. 2023. 10. 6.
저혈당으로 길가에 쓰러진 시민…경찰이 콜라 먹여 살렸다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길가에 쓰러진 시민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위급 상황을 넘긴 사실이 알려졌다. 5일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오후 태백시 황지동 버스터미널 인근 길가에서 40대 A씨가 쓰러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태백경찰서 황지지구대 최하영 순경과 이두희 경위, 안치균 경사, 김남형 순경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A씨의 상태를 살폈다. 희미하게 의식이 남아 있던 A씨는 경찰에 본인이 저혈당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이에 경찰들은 인근 마트로 달려가 콜라를 구매하고 근처 모텔에서 숟가락과 빨대를 구해왔다. 이후 A씨에게 숟가락으로 콜라를 담아 조금씩 먹이며 상태를 확인했다. A씨는 서서히 의식을 회복했고,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인계됐다. 의식이 거의 없.. 2023. 10. 5.
술 취해 길거리서 마주친 자매 성추행한 경찰 벌금 1500만원 술에 취해 길에서 마주친 10대 자매를 추행한 경찰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제22형사부(오상용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청주 상당경찰서 소속 순경 A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청주시 상당구에서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길거리에서 마주친 미성년 자매를 뒤에서 껴안는 등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의 범행은 피해자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술에 취해 길에서 마주친 10대 자매를 추행한 경찰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재판부는 "나이 어린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한 점을 볼 때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도 "초범인 점,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2023. 9. 26.
차량 18대 들이받으며 도주 시도한 음주운전자…경찰, 실탄 6발 쐈다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순찰차 등 차량 18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20대 음주 운전자가 검거됐다. 진압 과정에서 경찰은 차량에 실탄 6발을 발사하는 등 강경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전날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18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해안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에 이르는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차량을 뒤따르던 다른 차량 운전자는 "앞의 차량이 비틀대면서 달리고 있다. 음주가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즉각 출동해 A씨의 차량에 따라붙어 정차를 요구했으나, 이에 불응.. 2023. 9. 21.
경찰 추락사한 '마약 파티', 21명 있었다…3명, 구속영장 A경장, 직접 마약류 구입한 정황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현직 경찰관이 '집단 마약 파티'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현장에 있던 일행 중 3명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추락사 현장에 있던 일행 가운데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아울러 경찰은 추락사 현장에 있던 인원을 당초 알려졌던 16명에서 5명이 늘어난 21명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추가로 확인된 5명의 참석 경위와 동선, 마약류 투약 혐의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강원경찰청 소속 A경장이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아파트에는 A경장을 포함해 8명이 있었으며 이들은 "운동 동호회 멤버로 모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 2023. 9. 8.
6년 도망 다녔던 A급 수배범, 당뇨병으로 병원 갔다 덜미 6년 넘게 수사기관을 피해 도망 다니던 A급 수배범이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지난 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9일 오후 2시쯤 지명수배범이 강남의 한 건물에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는 남성을 쫓던 검찰 수사 관계자가 '수배범이 해당 건물의 병원에 다닌다'는 첩보를 입수해 신고한 것이었다. 60대인 이 남성은 체포 영장이 발부된 A급 수배자였다. 그는 8700만 원대의 사기를 친 혐의로 수배돼 6년 넘게 도망을 다니고 있었다. 6년 넘게 수사기관을 피해 도망 다니던 A급 수배범이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해당 병원 도착했을 때 남성은 이미 병원을 빠져나간 상태였지만 그리 멀리 도망가지 못했..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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