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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앉아서 소변 누라고 강요하는데 어떡하죠?" 한 남성의 고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소변을 앉아서 볼 것을 요구해 고민이라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가 결혼 후 집에서는 앉아서 소변을 보라는데 별거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여자친구 집에 가끔 놀러 가면 앉아서 소변을 보라고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A씨는 "몇 번은 그렇게 했는데 뭔가 불편했다. 대변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서서 보면 안 되냐고 했더니 절대 안 된다더라. 엄청 진심이다. 서서 소변을 누면 그 소변에 있는 균이 칫솔에 튄다더라"고 전했다. 이후 여자친구의 생각을 존중해 여자친구의 집에서는 되도록 앉아서 소변을 눴었다고 그는 계속되는 불편함에 결국 여자친구 집에서는 화장실을 가지 않게 .. 2024. 9. 6.
'결혼은 좀 더 고민'…허웅, 책임회피 논란에 "결혼하려 했었다" 입장 번복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최근 전 여자친구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전 여자친구 임신에 대한 책임 회피 비판을 받자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허웅의 법률대리인인 김동형 변호사는 지난 27일 국민일보를 통해 "허웅은 전 여자친구 A씨가 두 차례 임신했을 때마다 결혼을 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첫 입장문에서 허웅이 '결혼을 조금 더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는 부분은 사실관계가 잘못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26일 허웅 측은 입장문을 통해 "임신한 A씨에게 (허웅이) '책임은 지겠지만 결혼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돌연 A씨의 협박이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결혼을 하지 않고 무슨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냐" "여자친구 미혼모로 만들겠다는 뜻인가" 등.. 2024. 6. 28.
허웅이 前여자친구를 고소한 이유…"두 번 임신중절 후 3억 요구"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를 협박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그 상세한 이유를 밝혔다.   허웅의 법률대리인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웅 측은 고소 배경에 대해 "유명 스포츠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그와 함께 있었던 사적인 대화와 일들을 언론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소속 구단 등에 폭로하겠다며 수억원의 금전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허웅 측 주장에 따르면 허웅과 A씨는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A씨의 일탈행위, 상호 간 성격 차이, 양가 부모의 반대 등으로 여러 차례.. 2024. 6. 27.
여친에 이별통보 받자…집 침입해 둔기로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 가상화폐 손실로 소외감…배신감 느껴 범행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둔기를 휘두른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민)는 지난 11일 살인미수·특수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4시께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여자친구 B씨의 집에 침입해 준비한 둔기로 B씨의 머리를 여러 번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채무가 늘고 가족 등에게 소외감을 느끼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배신감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서부지검이 지난 11일 2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여자친구 B씨의 이별 통.. 2024. 6. 13.
여자친구 감금·성폭행하고 "합의하고 한 일"…40대男 구속영장 여자친구를 집 안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감금, 성폭력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강간 등 혐의로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소재 30대 여자 친구 B씨의 집에서 B씨를 테이프 등으로 묶은 뒤 얼굴 등을 폭행하고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그는 묶인 상태의 B씨를 휴대전화 등으로 촬영했으며, B씨의 지인에게 전화를 걸도록 한 뒤 성적인 대화를 강요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와 연락되지 않는다"는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합의하고 이뤄진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2024. 4. 24.
흉기로 여자친구 살해한 남성, 여친 母까지 살해하려…결국 구속 동거 중인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그의 모친도 살해하려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자친구 B씨와 그녀의 50대 어머니 C씨를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 범행으로 B씨는 배와 가슴 부위를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좌우 옆구리 쪽을 크게 다친 C씨 역시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 동거 중인 오피스텔에 C씨가 찾아온 뒤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 2024. 3. 27.
"고작 이런 이유로?"…임신한 여자친구 폭행·협박한 30대 징역 1년 임신한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배에 흉기까지 들이댄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3단독(김경찬 부장판사)은 최근 특수협박과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여자친구인 20대 B씨의 얼굴과 머리를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같은 해 8월 충북 청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B씨와 슈팅 게임을 하던 중 자신의 진로를 방해해 게임에 졌다는 이유로 그의 얼굴 등을 마구 때렸다. 또 B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봤다는 이유로 뺨을 30회가량 때리기도 했다. 폭행 당시 B씨는 임신 상태였다. 2달 뒤인 10월에는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지나가던 .. 2024. 3. 11.
"내 키가 작아서 '정자은행' 쓰겠다는 여자친구"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작은 키 때문에 정자은행을 쓰고 싶다고 말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친이 내 키 때문에 정자은행 쓰고 싶단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의 키는 161㎝이고, 여자친구의 키가 162㎝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 최근 결혼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먼저 아이 낳으면 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사서 가족여행 다니고 싶다"고 말했고, 여자친구 역시 "너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고 전했다. 뒤이어 자신의 여자친구는 '아이를 좋아하고 가정에는 꼭 아이가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한 A씨는 이후 여자친구의 입에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가 나왔다고 밝혔다... 2024. 3. 5.
2주간 480여차례 스토킹하다 전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징역 30년' 헤어진 여자 친구를 2주간 480여 차례 스토킹하다 살해한 20대가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남천규)는 살인,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또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8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5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 안산시의 한 모텔에서 전 여자 친구 2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해 3월 헤어진 B씨에 대한 집착증세를 보이며, B씨와 그의 가족에게 지속해서 연락하고 협박하는 등 스토킹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 촬영물이 있다"며 이를 유포할 것처럼 B씨를.. 2024. 2. 7.
헤어진 여자친구 반려묘 죽인 뒤 살인예고 20대 구속 충북 청주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반려묘를 죽인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을 예고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낮 12시19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전 여자친구 집에 몰래 들어가 고양이를 죽인 뒤 인근 대학 청소 도구함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인 10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30여 차례에 걸쳐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있다. A씨는 온라인 대학 커뮤니티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올린 글을 본 대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아 화가 나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 2023. 12. 18.
'여자친구과 전화하다 덜미 잡힌' 김길수…"조력자 없었다"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를 받으러 나온 틈을 타 도주한 김길수 씨가 여자친구에게 전화하다가 70시간 만에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6일 오후 9시 2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 한 공중전화 부스 인근에서 김 씨를 검거했다. 김 씨는 10여만원의 택시비를 대신 내준 여자친구 A씨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전화를 하다가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범인도피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한 뒤, 김 씨가 A씨에 재차 연락을 시도할 것을 고려해 함께 있었다. 경찰 예상대로 김 씨는 A씨에 전화를 했고, 발신번호 확인 등 추적을 통해 공중전화임을 확인한 경찰은 오후 9시 24분 현장으로 나가 김 씨를 체포했다. 검거된 김 씨는 계획 범행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계획 안 했.. 2023. 11. 7.
서울 도심서 여자친구 납치한 30대 남성…3시간 만에 검거 여자친구를 납치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약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1시쯤 서울시 성북구 인근에서 여자친구 B씨를 납치, 차에 강제로 태운 뒤 흉기로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A씨의 범행은 3시간 정도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B씨를 납치해 경기 파주시까지 자리를 옮긴 A씨는 차에서 내린 뒤에도 폭행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나가던 시민이 이를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예상 도주로에 순찰차를 배치 후 달아난 A씨를 추적해 이날 오후 4시쯤 강변북로 구리 방향에서 검거했다. 여자친구를 납치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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