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국61 中 언론 "尹, 사랑하는 여자 위해 전 세계 적 되기로 해"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6시간만에 해제된 가운데 중국 매체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계엄을 선포했다는 식의 해석이 나왔다. 신화통신은 지난 4일 '서울의 겨울: 윤석열의 6시간 계엄령 희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의 상황을 시간별로 정리해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재 벌어지는 일들이 영화 '서울의 봄'과 줄거리가 유사하다"며 "한국이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40여년 만인데 며칠 뒤에 그 악명 높은 12·12 군사쿠데타 45주년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최근 몇 년간 한국 정치계의 정치적 양극화와 반대 현상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신화통신 계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인 뉴탄친(牛彈琴)은 이날 계엄령에 대해 "사실상 쿠.. 2024. 12. 5. 日 외신도 '비상계엄' 보도…中 SNS에선 검색어 '1위'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담화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미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외신들도 계엄 선포 소식을 전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본 NHK·교도통신·마이니치신문 등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소식을 발빠르게 보도했다. NHK는 윤 대통령이 긴급담화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내년 예산안 국회 심의에서 야당이 반발하는 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고 밝힌 사실도 덧붙였다. 교도통신의 경우 "11월에 임기 절반이 지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 전후로 저조해 사태를 타개하려는 목적도 있어 보인다"며 다만 윤 대통령이 밝힌 '반국가 세력'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칭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2024. 12. 4. "우리 아이 유골함이 냄비라고?"…음식 냄비를 유골함으로 준 中 장례식장 중국의 한 장례식장에서 유족에게 유골함으로 조리용 냄비를 제공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후난일보 등 현지 매체는 광둥성에 사는 첸모 씨가 사산된 아이의 장례식을 치르면서 겪었던 황당한 일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첸 씨는 지난 6월 아이를 잃었고, 화장하는 것을 선택했다. 장례식장에서는 그에게 유골함을 골라달라고 요청했고 그는 가장 작은 유골함을 달라고 했다. 이에 직원은 창고에서 작은 유골함을 가져와 건넸다. 당시 유골함의 금액은 별도로 청구되지 않았으며, 장례를 치르는 총비용은 2000위안(약 38만원) 정도였다. 장례를 마무리 한 뒤 첸 씨는 마음을 추스르지 못해 해당 유골함을 집에 가져가 보관해 왔다. 그리고 그는 얼마 후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됐다. 그가 방문한 병.. 2024. 11. 28. "우글우글, 이게 뭐야"…신축 오피스텔 서랍, 현미경으로 봤더니 인천의 한 신축 오피스텔에서 혹파리로 의심되는 흔적이 나와 시공사와 입주자 간에 갈등이 일고 있다. 26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부평구 모 신축 오피스텔에서 혹파리 관련 민원 수십건이 잇따라 구청에 들어왔다. 오피스텔 입주 예정자들이 지난달 말 사전점검 과정에서 혹파리로 의심되는 흔적이 나왔다며 '해결이 이뤄지기 전까지 임시 사용승인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사전점검 당시 오피스텔 2개 세대의 해충 방역을 맡은 업체는 현미경 관측을 통해 각 세대 싱크대 목재 서랍장에서 혹파리로 추정되는 탈피 흔적과 곰팡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오피스텔의 다른 3개 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같은 지점에서 유사한 흔적을 관측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시공사 측은 자체 방역.. 2024. 11. 27. '돈이 뭐길래'…친엄마를 계모로 속이고 돈벌이 이용한 100만 인플루언서 자신의 친엄마를 계모라고 속이고 가짜 사연으로 동정을 얻어 금전적 이득을 취한 중국의 113만 인플루언서가 사기죄로 구속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콰이쇼우에서 활동하는 18세 여성 인플루언서 샤오가 사기죄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샤오는 SNS를 통해 자신의 불우한 사연을 공개하면서 사람들의 동정을 얻었다. 그는 어린 시절 친부모가 자신을 버렸고, 계모가 길거리에서 자신을 발견해 데려와 키워주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계모는 수년 전 화재로 친딸을 잃은 후 심각한 정신 질환에 시달리고 있으며, 남편에게 버림받아 정신 질환이 더욱 심해졌다고 했다. 그는 수탉을 품에 안고 혼잣말하는 계모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샤오의 이런 사연을 접.. 2024. 9. 26. '일본도 살해범' 아빠, 댓글정지 해제되자 또…"피해자가 먼저 욕설, 참 교훈적" '은평구 일본도 살해 사건' 가해자 백모 씨의 부친이 망언을 쏟아내 네이버 댓글 '이용 제한' 조치를 받았다가 해제됐다. 그는 조치가 풀리자마자 곧장 4개의 '막말 댓글'을 달며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백 씨의 부친 A씨는 최근 해당 사건을 다룬 포털사이트 기사에 "범행동기가 공익이라면 (피의자에게) 보상을 해야한다" "피해자가 먼저 쌍욕을 했다" "(내 아들이) 대의를 위해 희생했다" "쌍방과실" "피의자도 할 말 있다" "유족은 자제하라" 등의 악성 댓글을 50개 이상 게재했다. 이에 유족들은 A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네이버 측은 A씨 계정에 '댓글 이용 제한' 조치를 취했다. A씨는 지난 8일 저녁쯤 댓글 제한 조치를 받았으며 하루가 지난 9일 밤 조처가 해제된 것으………… ht.. 2024. 9. 10. 막말 쏟아내더니…'일본도 살해' 가해자 아빠, 네이버댓글 '이용제한' '은평구 일본도 살해사건' 가해자의 부친이 악성 댓글을 남발하다 결국 네이버 측으로부터 '이용제한' 조치를 당했다. 9일 현재 해당 사건 가해자 백모 씨의 부친 A씨의 네이버 아이디 프로필 우측에는 '이용제한'이라는 글자가 함께 표시된다. 아울러 '운영 규정에 따라 댓글 이용이 제한된 상태입니다'라는 문구도 떠 있다. A씨는 해당 사건이 벌어진 이후 사건 관련 기사 다수에 '악성 댓글'을 게재한 바 있다. 그는 "범행동기가 공익이라면 (피의자에게) 보상을 해야한다" "피해자가 먼저 쌍욕을 했다" "(내 아들이) 대의를 위해 희생했다" "쌍방과실이다" "재심이 필요하다" "피의자도 할 말 있다" "유족은 자제하라" 등 취지로 50개 이상의 댓글을 작성했다. https://www.inews24.co.. 2024. 9. 9. 중국 '파친코2' 또 불법시청 서경덕 교수 "당국나서야" "한국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최근 애플TV+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드라마 '파친코 시즌 2'가 중국에서 훔쳐보기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서는 해당 드라마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다. 5일 기준 약 5백 여 건에 달하는 리뷰가 올라온 상황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부 교수는 이런 상황에 대해 "영화 '파묘'가 개봉했을 때도 그러더니 중국 내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시청이 이제는 일상이 됐다"고 꼬집었다. 서 교수는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막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이 이제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마스코트인 '빙둔둔'에 관한 지적재산권 보.. 2024. 9. 6. '일본도 살해' 가해자 아빠, 아들 기사마다 옹호 댓글…"대의를 위해 희생" 지난 7월 서울시 은평구 한 아파트에서 30대 백모 씨가 일본도로 아파트 주민을 잔혹하게 살해한 가운데 백 씨 부친이 관련 보도에서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지속해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5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최근 JTBC가 보도한 백 씨의 범행 관련 기사에 백 씨를 옹호하는 댓글이 달렸다. 해당 댓글에는 "범행동기가 국가 안위라면 상생 차원에서 역지사지해 보자. 범행동기가 사익이 아닌 공익이라면 국가는 양자에게 그에 상응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살인의 처참한 장면을 전 국민에게 보여 국민의 공분을 끌어내는 것은 공익을 사익으로 다룬 것이다. 이러면 공익자는 공익 활동을 후회하게 된다"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같은 내용의 댓글은 백 씨의 기사………… https.. 2024. 9. 5. 홍수아, 중국 재벌에 청혼받아…"자기랑 결혼하면 세계가 내 것이라고" 배우 홍수아가 중국 재벌로부터 청혼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홍수아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 플러팅 왕자, 공주특집'에 출연해 중국 재벌에게 청혼을 받았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상민이 "중국 재벌이 홍수아에게 '결혼하자' 했다는데"라고 말문을 열자, 홍수아는 "친한 친구가 밥 먹다가 장난으로 던진 말"이라면서도 "그 친구가 '너 나랑 결혼하면 나의 모든 세계는 네 것이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수아는 "장난이었지만 멋졌다. 드라마 속 대사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에 진행자들이 "그 세계가 재벌 아니냐, 장난 아닌 것 같다"고 놀리자, 홍수아는 "정말 친구여서 유쾌한 농담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배우 .. 2024. 9. 4. "아내와 딸도 충격"…서경덕 교수 살해 협박범, 체포돼 검찰 넘겨졌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피의자가 경찰에 체포돼 송치됐다. 서 교수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인터넷상에서 살해 협박을 받아 큰 논란이 됐었다"며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사건은 잘 해결이 됐다"고 전했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캡처] 그는 "어제 경찰청에서 연락이 왔고, 검거된 피의자는 혐의가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청에 송치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역시 지난주에 피해자 조사를 받았는데 피의자가 포털 댓글 창에 올린 글을 실제로 보고 솔직히 섬뜩했다"며 "'어떻게 이런 글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익명 뒤에 숨어서 누군가에게 이런 살해 협박을 한다는 건 정말로 일어나서.. 2024. 9. 3. 아리셀, '중대재해法 위반·불법파견' 의혹…노동부 "철저하게 수사" 사망자 신원확인 계속…전원 부검 방침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아리셀 측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불법파견 의혹에 휩싸였다. 정부는 26일 아리셀 공장에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중부노동청장)은 이날 화성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9시부로 아리셀 공장 전체에 대해 동종·유사재해 방지를 위해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며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 밝혔다. 노동부는 앞서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아리셀은 현재 인력파견업체 메이셀과 불법파견(편법도급) 계약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도급계약서를 체결하지 않거나 고용보험·산재보험도 .. 2024. 6. 26.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