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하철13 '우산 줍다가 우르르'…지하철 에스컬레이터서 6명 추락사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70대 여성이 우산을 줍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뒤에 있던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인천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3분쯤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 에스컬레이터에서 60대 여성 A씨가 뒤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A씨 뒤에 있던 60~70대 남·여 5명 등 총 6명이 연쇄적으로 에스컬레이터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이들은 머리와 발목 등을 다쳐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승객이 역사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이동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70대 여성이 우산을 줍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뒤에 있던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 2024. 7. 1.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 오늘부터 시작…환급액 어떻게 받나 전국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를 환급해주는 'K-패스' 서비스가 1일 시작됐다. K-패스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할 경우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서비스다.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은 53%를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면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한다. 최대 60회분에 해당하는 대중교통비가 적립돼 다음 달에 환급된다. 가입 첫 달은 월 15회 미만을 사용하더라도 환급되며, 이후부터는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한다. 환급률은 월 지출액 중 20만원을 기점으로 다르게 계산된다. 지출 총액 중 20만원까지는 환급률이 그대로 적용되지만, 2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50%만 환급률이 적용된다. 만약 월 지출액이 19만원인 .. 2024. 5. 2. "공인인 나를 쳐다봐?"…지하철서 승객 폭행한 30대 쇼핑몰 대표 지하철에서 자기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다른 승객을 폭행한 쇼핑몰 대표가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와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판사 이호동) 폭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차 안에서 자신과 부딪혔다는 이유로 40대 여성 B씨에게 욕을 하고 손으로 B씨의 손과 몸통 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B씨가 A씨를 피해 하차했음에도, A씨는 B씨를 따라 내린 뒤 승강장에서도 폭행을 이어갔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공인인 나를 흘끔흘끔 쳐다보고 카메라로 촬영하길래 정당방위 내지 정당행위를 하다 실랑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하철에서 자기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다른 승객을 폭행한 쇼핑몰 대표가.. 2024. 4. 23. "가정교육의 부재"…사람들 못 앉게 지하철 의자에 짐 올려둔 여성들 가방·쇼핑백 놔둬…주변에는 서 있는 승객 있어 지하철에서 다른 승객들이 앉지 못하도록 빈 좌석에 가방을 올려둔 여성들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지하철 무개념 여자들 좀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가 함께 첨부한 사진에는 여성 2명이 지하철 빈 좌석에 자신들의 가방과 쇼핑백을 둔 채 양옆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이들 주변에는 서 있는 승객들도 보인다. A씨는 "자리에 못 앉고 서있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여자 두 명이 본인들 짐 놓을 자리라고 (짐을) 안 치우고 뻔뻔하게 앉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개 가방 양옆으로 앉은 여자 둘이 서로 친구 사이"라며 "내릴 때가 되니 각자 가방 하나씩.. 2024. 3. 8. 지하철 역무안전실에 '상습적 분뇨 테러'한 20대, 경찰에 고발당해 1년 가까이 부산도시철도 역무안전실에 상습적으로 '분뇨 테러'를 저지른 20대가 결국 고발당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3일 1년 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역무안전실에 분뇨 테러를 한 A씨를 사상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사상역 역무안전실을 찾아와 구토하고 달아나거나 분뇨를 투척했다. 또 역사를 방문하지 않는 날에는 역무안전실로 전화해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러한 테러가 지속되자 역무원들은 지난해 11월 사상역 역무안전실에 구토한 뒤 도망가는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고, A씨는 역무원들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공사 측은 A씨의 보호자와 분뇨 테러 등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하지 않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합의서를 작성하고 사건을 일단.. 2024. 2. 16. "더러워 죽겠다"…양반다리 하고 좌석에 콧물 닦은 지하철 민폐녀 지하철 내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손으로 코를 푼 뒤 손에 묻은 콧물을 의자에 닦은 여성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콧물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작성자 A씨는 "살다 살다 이런 글은 처음인데 정말 더러워서 못 참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지하철 내에서 양반다리를 한 채로 휴대전화를 쳐다보고 있는 여성 모습이 담겼다. 여성의 옆 좌석 아랫면에는 콧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잔뜩 묻어있는 모습도 보였다. A씨는 해당 여성을 춘천 방향으로 가는 경춘선에서 목격했다고 밝혔다. 당시 여성은 지하철에 오르자마자 자신의 짐을 의자에 두고 신발을 벗은 채 양반다리를 하고 앉았으며, 이후 평내호평역을 지날 때 .. 2024. 2. 15. 지하철 부정승차 2위 '압구정역'…"부모님 경로카드 쓰는 2030 많아"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부정 승차가 가장 많이 적발된 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압구정역(3호선)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압구정역에서는 부모님 경로 우대 카드를 사용하다 걸린 20~30대 층이 많았다. 지난 18일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부정 승차 특별단속과 예방캠페인을 다음 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정 승차 특별단속은 1∼8호선 275개 전역에서 이뤄진다. 지난해 기준 공사는 부정 승차 총 4만9692건을 단속했고, 부가금으로 약 22억5000만원을 징수했다. 부정 승차 단속 건수가 많은 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압구정역(3호선), 을지로입구역(2호선), 철산역(7호선), 남구로역(7호선), 사당역(2호선) 순으로, 주로 승하차 인원이 많은 역에서 나타났다. 특히 3호선 압구정역의 .. 2024. 1. 19. 이번엔 지하철 낙서 테러…용의자는 외국인 남성 3명 추정 지하철 차량기지에 무단 침입해 전동차에 낙서를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8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10분쯤 외국인 남성으로 보이는 용의자 3명이 제한구역인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에 침입했다. 이들은 1시간가량 가로 약 4m, 약 1.5m에 달하는 대형 낙서를 남기고 달아났다. 현재 낙서는 복구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외국인으로 추정, 추적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들이 잡히면 복구 비용을 청구할 방침이다. 지난 17일 지하철 차량기지에 무단 침입해 전동차에 낙서를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 https://www.inews24.. 2024. 1. 18. 전장연, 지하철 시위로 혜화역 하행선 무정차 통과…8명 체포 서울교통공사 "시민 불편 야기할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대응"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시위를 재개하면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하행선이 약 20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8일 서울교통공사(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부터 37분까지 서울 지하철 4호선 하행선 열차 8대가 혜화역 승강장을 무정차 통과했다.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전장연 등 시민 단체가 이날 오전 8시부터 혜화역 승강장에서 집회를 열면서 벌어진 일이다. 이날 공사 측의 퇴거 요청에도 전장연이 집회를 이어가자, 경찰은 현장에서 이 대표 등 관계자 8명을 퇴거불응·철도안전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공사는 "시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 2023. 12. 8. '전장연' 대표, 지하철 시위하다 현행범으로 체포…현재는 병원 이송 중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탑승시위 봉쇄에 반발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연행 도중 통증을 호소해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퇴거불응 혐의 등으로 박 대표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박 대표는 같은 날 오전 8시 40분쯤부터 혜화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위해 지하철에 탑승하던 중 경찰과 서울교통공사의 지속적인 퇴거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교통공사 측은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 재개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역사 진입 차단 △진입 시 승강장 안전문 개폐 중단 등 승차 제한 △모든 불법행위에 법적 조치 등의 강경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2023. 11. 24. 서울교통공사 "전장연 지하철 시위 원천봉쇄…역사 진입 차단" (종합) 서울교통공사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운행 방해 시위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다. 23일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의 시위 재개에 따라 지난 21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역사 진입 차단 △진입 시 승강장 안전문 개폐 중단 등 승차 제한 △모든 불법행위에 법적 조치 등의 강경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장애인 예산 확보 등을 주장하며 서울 일대 지하철에서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월 25일 2호선 시청역에서 시위를 벌인 뒤 중단했다가 지난 20일부터 시위를 재개했다. 이에 공사 측은 모든 지하철 역사와 열차 내에 집회와 시위의 금지·제한을 위한 시설보호를 경찰에 요청했다.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8조 제5항 등에 .. 2023. 11. 23. 만취한 40대, 지하철서 중학생들에 갑자기 '날아차기'…"이유 있다" 술에 취해 탄 지하철에서 중학생들을 상대로 발길질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14일 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인천지하철 2호선 검바위역을 지나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10대 중학생 B군 등 2명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들의 친구가 촬영한 영상에는 A씨가 세차게 발길질하는 장면이 담겼다. JTBC가 공개한 당시 영상에서도 A씨는 피해 중학생 일행들과 대화를 하다 갑자기 그중 한 명에게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또 A씨는 양손으로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날아차기'를 하기도 했다. 피해 중학생들은 JTBC와의 .. 2023. 11. 1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