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56 BBC "한국, 의사 수 적지만…의료계는 증원 강력 반대 중" BBC가 현재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을 하고 있는 한국 상황에 대해 주목했다. BBC는 20일(한국시간) "의사 수를 늘리려는 계획에 항의하여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한국 정부가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보도를 통해 "한국은 OECD 국가 중 환자 당 의사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부는 의대 정원을 더 늘리고 싶어 하지만 의사들은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줄 것'과 '의사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인질로 삼는 행위'라며 의사들의 이런 파업을 일관되게 비판하고 있으며, 의사들의 업무.. 2024. 2. 20. 손흥민, 팬에게 사인하다가 '화들짝'...손가락 부상 얼마나 심하길래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등과 물리적 충돌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도중 후유증으로 인한 고통을 느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현지 시각) 손흥민은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복귀해 훈련을 마친 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줬다. 그러나 사인을 하는 도중 손가락이 무언가에 스치자 깜짝 놀라며 손을 황급히 뺐다. 손흥민은 잠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이내 입술을 꾹 다물며 사인을 이어갔다. 해당 장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고 있다. 앞서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손흥민이 다친 손가락을 굽힐 수 없어 이를 편 채로 사인하는 모습이 공유되기도 했다. 지난 14일 영국.. 2024. 2. 20. '탁구선수 이강인'?…中에서 조롱거리 됐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국가대표팀 선수 간 불화설이 사실로 밝혀진 가운데 중국에서도 이번 사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한 사이트에는 한국 축구팀을 비꼬는 사진까지 올라왔다. 14일(현지시간) 중국 소후닷컴에는 "한국의 탁구선수 이강인"이라는 제목으로 이강인이 탁구채를 잡고 있는 듯한 합성 사진이 올라왔다. 이강인 등의 선수들이 탁구를 친 것이 불화의 발단이 됐다는 것을 조롱한 것이다. 이 매체는 다른 보도에서 "이강인의 말처럼 탁구로도 결속력을 기를 수 있다"며 "단순히 함께 밥을 먹는 것만으로 관계가 좋아지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의 강압적 태도가 끝내 결속력 저하라는 대가를 치렀다"며 "베테랑인 손흥민답지 않다'고 지적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 2024. 2. 16. "탁구 재밌게 쳤니?" 질타에 오현규 "욕하는 수준 참 떨어진다" 아시안컵 대회 기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후배 이강인이 충돌을 빚는 등 내분이 발생한 가운데 이강인 동갑내기인 오현규가 조롱하는 댓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오현규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탁구 재밌게 쳤니? PL 챔피언십 수준 셀틱에서도 주전으로 못 뛰는 수준이면 말이라도 잘 들어라'는 조롱 섞인 댓글을 적은 누리꾼을 향해 "잘 알지도 못하고 막무가내로 찾아와서 욕하는 수준 참 떨어진다"는 답글을 남겼다. 오현규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소속으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등과 막내 라인을 형성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치렀다. 그러나 이강인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손흥민과 충돌한 사실이 14일 영국 대.. 2024. 2. 15. "한국,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美 유명 작가의 '작심 발언' 한국인 불안감·우울증 높아지는 추세 언급 "유교 문화와 자본주의 단점을 극대화한 결과" '보기 드문 회복력' 있어..."이제 내면을 들여다봐야" 미국의 저명한 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마크 맨슨이 한국을 방문한 후 '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를 여행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끈다. 맨슨은 유명 자기계발서 '신경 끄기의 기술'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약 1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기도 하다. 마크 맨슨은 이 같은 제목의 약 24분짜리 영상에서 한국이 경제·문화적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한국인의 불안감과 우울증, 자살률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맨슨은 "한국이 유교 문화의 나쁜 점과 자본주의의 단점을 극대화한 결과"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맨슨은.. 2024. 1. 29. "귀한 건줄 몰랐네"…공항에서 '한국인' 부러워하는 이유 한국의 '여권 파워'가 전 세계 2위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헨리 여권지수가 국제항공협회(IATA)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세계 여권 파워’를 집계한 결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스페인이 공동 1위에 올랐다. 공동 2위는 한국, 핀란드, 스웨덴이 기록했다. 여권 파워는 무비자 혹은 도착 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의 숫자로 정해진다. 올해 1위 국가의 경우 전 세계 194개국을 방문할 수 있다. ‘194개국’은 헨리 여권 지수 조사가 시작된 2005년 이래로 가장 큰 수치다. 한국을 비롯한 2위 국가는 이보다 하나 적은 193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지난해 3위에서 올해 2위로 한 계단 올랐다. 공동 3위는 192개국을 방문할 수 있는 오.. 2024. 1. 12. "한국 또 1위" 한국 노인 빈곤율…76세 이상 절반이 '가난' OECD 국가 빈곤율 조사 보고서, 노인 고용률 높아도 가처분소득 가장 낮아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 19일 OECD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Pension at a glance 2023)'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인구의 소득 빈곤율은 40.4%였다. OECD 회원국 평균(14.2%)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소득 빈곤율은 평균 소득이 빈곤 기준선인 '중위 가구 가처분소득의 50% 미만'인 인구의 비율이다. 특히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6세 이상 노인 인구 중 66∼75세의 노인 소득 빈곤율은 31.4%인데 비해 76세 이상은 52.0%로 2명 .. 2023. 12. 20. "기침 오래 하는데 설마 나도?" 중국발 폐렴 확산에 韓 '경고등'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면서 한국에서도 호흡기 감염병 환자 확산세가 나타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감기와 비슷하지만 증상이 오래 가는 것이 특징이다. 4일 국내 아동병원들이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정부의 대응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4일 "인도, 대만 등 인접국은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비상인데 우리는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은 미유행 타령을 멈추고 코로나19를 반면교사 삼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는 등 호흡기 질환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2023. 12. 5.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