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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의 맛" 오명 쓴 롯데리아, '내란 버거' 출시 요구에… 12·3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햄버거집에서 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지자 해당 햄버거집에 리뷰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한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 상록수역 인근의 롯데리아 지점에 계엄과 관련된 리뷰가 100여 건 이상 등록됐다. 이 중 상당수가 이번 달 새롭게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사령관들이 이곳에서 회동하며 계엄을 모의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리뷰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해당 지점에는 "내란 본점 한정 탄핵시즌 신메뉴를 출시해달라" "내란 세트 먹어보고 싶다" "나라를 팔아도 아깝지 않은 맛" "계엄을 성공하려면 그 옆에 버거킹을 갔어야지" 등 조롱 섞인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 2024. 12. 18.
"한우 투플 육사시미라더니 '지점토' 씹는 맛이라 뱉어버려" 투플러스 한우로 만들었다는 육사시미를 먹고 이상한 식감에 결국 뱉어버렸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한우 투플러스 육사시미를 시키고 받은 음식의 퀄리티에 충격을 받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1만4000원짜리 '투뿔 한우사시미'를 주문했다. 한 점 먹었는데 지점토 씹는 맛이라 뱉었다"며 "1++가 아니라 뿔 두 개 달린 소 아닌가. 오래된 고기라서 그렇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 술집은 오픈한 지 4일 차다. 4일 만에 저렇게 될 수 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 술집에서 5분만 걸어가면 1만2000원에 100g 주는 곳 있어서 저런 퀄리티는 상상도 못 했다"고 덧붙였다.  그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짙은 붉은 색을 띠고 있는 사.. 2024. 12. 18.
"'박근혜 사망' 기사 절대 열지 말라" 괴문자…또 살포돼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외신 기사를 열지 말라는 내용의 경찰 사칭 스팸 문자가 최근 다시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긴급. '박근혜 사망'이라는 CNN 기사 절대 열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메시지가 최근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다. 해당 메시지는 "최순실 사건과 관련 '우려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e-메일 유포"라며 "(이는) 북한에서 어제 제작한 악성 코드가 담긴 메일"이라고 알리고 있다. 이어 "열어보는 순간 휴대폰이 북한 해커에게 접수된다. 주변 분들께 홍보 부탁드린다"며 메시지 하단에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특정 경찰관의 이름을 적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경찰이 공식적으로 발송한 것이 아닌 사칭 메시지다. 이와 비슷한 문자는 2016년 1.. 2024. 12. 18.
수감된 조국 "모든 것이 불편…독방에서 제자리 뛰기와 스쿼트" 옥중서신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을 받고 수감 생활 중인 조 전 대표가 구치소에서 느낀 심경을 밝혔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의원 및 당원들을 향한 조 전 대표의 당부를 전했다. 이는 조 전 대표가 수감 뒤 접견한 변호인을 통해 전달한 말이다.   조 전 대표는 우선 "추운 날씨에도 배웅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모두의 얼굴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들어왔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바깥에 비해 모든 것이 낯설고 불편하다. 그러나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적응하려 한다"며 "담요 위 잠자리와 어깨와 등이 배기고, 외풍이 들어와 이불을 머리 위로 덮어쓰고 자야 했지만 첫날밤 많이 잤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시원 1인실 같은 독방에 있지만, 제자리 뛰기와 스쿼트.. 2024. 12. 18.
탄핵집회 특수 노렸나…집회현장서 오뎅 1개 '5000원' 노점상 뭇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현장에서 폭리를 취한 노점상이 누리꾼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갈비두잇'에는 "뉴스하고는 완전히 다른 탄핵 집회 가결의 순간, 직접 가 봤습니다"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튜버 A씨는 지난 14일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빵, 김밥, 커피 등 선결제가 된 여러 음식점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을 보며 '선결제 문화'에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국회의사당 인근에는 여러 음식을 포함해 응원 봉과 장갑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의 모습도 확인됐다. 그러나 노점상 중 하나인 오뎅 판매점은 오뎅 1개에 5000원이라는 가격을 책정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A씨는 해당 가게 .. 2024. 12. 17.
학교 앞에서 나눠준 초콜릿 먹은 초등생들, 메스꺼움 호소 초등학생들이 학교 앞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40대 여성이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메스꺼움 증상을 호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인천시 남동구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7명이 메스꺼움 증상과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들은 인근에서 40대 여성 A씨가 나눠준 초콜릿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초등학교 보건 교사는 3학년과 5∼6학년 학생 7명이 한꺼번에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자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초콜릿을 먹은 초등생들은 조퇴 후 부모와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교 앞에서 선교 활동을 했다"며 "교회를 홍보하려고 아이들에게 작은 초콜릿을 나눠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초콜릿 성분 검사를.. 2024. 12. 17.
고깃집서 반찬 던지고 난동 피운 자칭 '인플루언서' 男…"상습범이나 죄 적용 애매" 자신을 인플루언서라고 주장하며 고깃집에서 난동을 피운 한 만취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JTBC '사건반장'은 전북 전주의 한 고깃집 사장이 만취 손님으로부터 겪은 일을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전날 오후 5시쯤 술에 취한 채 홀로 고깃집을 찾았다. 그는 자신을 '3만 팔로워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하면서 "가장 좋은 고기를 가져와라. 그렇지 않으면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후 주문한 돼지고기를 받자, 그는 "이 고기는 가짜"라며 맨손으로 고기를 찢으며 욕설을 시작했다. 이런 행패에 불편함을 느낀 다른 손님이 자리에서 일어나니 그쪽을 향해 반찬을 던지기도 했다. 자신을 인플루언서라고 주장하며 고깃집에서 난동을 피운 한 만취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 2024. 12. 17.
한동훈, 당대표직 자진 사퇴…취임 146일 만 [상보] "최고위원 사퇴로 정상적 직무수행 불가능""지지자들에 죄송…탄핵 찬성, 후회는 없다"국민의힘, 이번주 중 비대위 체제 전환될 듯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후폭풍으로 취임 5개월여 만에 자진 사퇴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돼, 더 이상 당대표직의 정상적 직무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며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은 모든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2024년 선진국 대한민국에 계엄이라니 얼마나 분노하시고 실망하셨느냐"고 했다. 또 당 지지자들을 해선 "탄핵으로 마음 아프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그런 마음을 생각하면서 탄핵이 아닌 이 나라에 더 나은 길을 찾아보려 백방으로 노.. 2024. 12. 16.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세척수 혼입, 진심으로 사과" "세척수 1초 동안 혼입…해당제품 고객사 1곳에 공급""있어서는 안 될 사고…다른 제품 안전문제 없음 확인"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이 멸균팩 제품에 '세척수 혼입'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 부회장은 16일 사과문을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을 위해 믿고 먹는 매일우유 제품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품질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놀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 13일 오리지널 200mL 멸균 미드팩 제품(소비기한 2025년 2월16일자)에 대해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는 생산 작업 중 밸브 작동 오류로 세척액이 약 1초간 혼입됐다. 이때 생산된 제품은 약 50개로 고객사 1곳에 납품됐다.   매일유업은 해당 제품을.. 2024. 12. 16.
'공조본' 尹 18일 출석 요구 예정…경찰, 사건 일부 공수처 이첩 검찰에 이어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국방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도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접 수사에 나섰다.   공조본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혐의는 내란과 직권남용 등이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출석을 요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비상계엄 사건의 일부를 공수처로 이첩한다고 밝혔다. 공조본 측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비상계엄 수사를 위해 공수처의 요청을 국수본에서 받아들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수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국가수사본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공받아 합동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 2024. 12. 16.
돈 빌리고 못 갚으니 살해한 50대 남성 '구속'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던 여성을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뒤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지난 15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고흥군 모처에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B씨를 살해하고 4~5㎞ 떨어진 인근 교회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B씨를 차량에 두고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버리지 않고 몸에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던 여성을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뒤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B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수.. 2024. 12. 16.
대통령실 인근 '尹 응원 화환'에 불…화재 원인 조사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근처에 세워진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는 화환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3분께 서울 용산소방서에 녹사평역 인근에 있는 화환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은 용산소방서는 차량 14대와 인력 47명을 동원, 화재 발생 약 10분 만인 오전 1시4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화재로 화환 10개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화재가 방화로 인한 것인지 혹은 담배꽁초 투기로 발생한 것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https://www.inews24.com/view/1794288 대통령실 인근 '尹 응원 화환'에 불…화재 원인 조사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근처에 세워진 윤석열..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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