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스라이팅11 "신이 시킨 일"이라며 20대 여성 감금, 성폭행한 40대 노래모임에서 만난 20대 여성을 감금한 뒤 성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24일 특수폭행과 유사강간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자신이 이끄는 음악 동호회에 들어온 20대 B씨에게 "음악을 가르쳐 주겠다"며 접근한 뒤 B씨를 자기 집 바로 옆에서 살게 하고 수시로 교류하면서 심리적으로 조종했다. 급기야 그는 지난 10월부터 B씨를 감금하고 "신이 시킨 일"이라며 가스라이팅을 통해 B씨를 성폭행했다. B씨가 말을 듣지 않으면 흉기로 때리기도 했다. KBS가 이날 보도한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책상에 앉아 피해 여성을 향해 윽박질렀고, B씨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A씨의 말에 "이해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 2024. 12. 24. '전 격투기 선수'가 동업자 감금∙폭행에 "엄마 성폭행하고 아빠 죽인다" 협박까지… 전직 격투기 선수 출신 남성이 동업자를 4년간 폭행하고 협박하며 괴롭힌 사건이 알려졌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은 4년간 동업자에게 폭행과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제보자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2013년 서울의 한 복싱장에서 복싱 코치였던 가해자를 만나 친분을 쌓았다. 이후 2017년 가해자가 제보자에게 사업 제안을 했고, 이들은 동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대로 사업이 흘러가지 않아 수익이 나지 않았고, 두 사람은 사업을 유지한 채 서로 다른 회사에 취직하고, 퇴근 후엔 가해자 집에서 함께 재택근무를 하게 됐다. 가해자의 폭행은 이때부터 이루어졌다. 가해자는 일하던 중 제보자가 '말대꾸한다'는 이유로 뺨과 배 등을 치고, 흉기 뒷부분으로 정수리를 때렸다. [사진=유튜브.. 2024. 9. 4. 동성 제자와 '부적절 교제' 의혹 여교사…결국 직위해제 동성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대전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결국 직위 해제됐다. 23일 대전시교육청은 부교육감 주도로 비상대책회의를 거쳐 해당 교사 A(20대) 씨를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 교육청은 A씨가 옛 제자인 B양에게 부적절한 편지와 문자 메시지를 보내 만남을 요구하고, 부적절한 교제 관계를 이어왔다는 민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 교육청은 이날 A씨에게 직위해제 통보 후 다음 주 감사관실로 불러 그를 대면 조사할 계획이다. 또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A씨의 직전 근무지와 현재 근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제 관련 피해가 있는지 전수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원 품위 유지 .. 2024. 6. 24. 강형욱, 폭로 이어지자…노동부 "직권조사 검토중" '개통령'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모아온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부가 직권조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MBC 보도에 따르면 관할 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지청에 강 씨를 상대로 접수된 사건은 아직 없다. 하지만 노동부 의정부지청 측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직권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에서 강 대표가 CCTV로 직원들의 동태를 감시했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가 "숨도 쉬지 말아라" "네가 숨 쉬는 게 아깝다" "벌레보다 못하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는 전 직원의 주장도 나왔다. 한 제보자는 퇴직 당시 강 대표 측이 급여 관련 논의할 일이 있다며 전.. 2024. 5. 23. 강형욱, 이어지는 직장 갑질∙괴롭힘 논란에…KBS '개는 훌륭하다'는 결방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고정으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결방됐다. KBS 관계자는 지난 20일 "강형욱 훈련사 관련 논란을 고려해, 이날 KBS 2TV '개는 훌륭하다'를 결방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대체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개는 훌륭하다'의 방영 시간인 20일 오후 8시 55분에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와 '팔도밥상'이 재방송됐다. 다음 주에도 결방할지, 아니면 방송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근 강 대표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제보자 주장이 제기됐다.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 2024. 5. 21. 가스라이팅으로 중학생 제자에게 몹쓸 짓…학원강사 징역 8년 중학생 제자를 상대로 간음·추행하는 등 성 착취물까지 제작한 학원강사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전날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위계 등 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 간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등도 명령했다. 제주도에서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7~10월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 B양을 차량과 숙박업소 등에서 간음·추행하고 휴대전화로 성 착취물까지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B양을 서로 좋아하는 상태에서 한 행위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https://www.inew.. 2024. 5. 3. 절교당하자 친구 살해한 여고생…"평소에도 손찌검" 증언 절교를 당하자 동급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고생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피고인이 평소 피해자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10대 A양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 B양의 친구는 "(A양이) 평소에도 우산으로 때리거나 손찌검을 했다고 들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항상 욕설과 폭언을 했다고 들었고, 한번은 자기를 만나러 오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하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통화내용도 옆에서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과 친해지기 전 친구는 해맑고 밝은 사람이었지만, 피고인이 못 만나게 하면서 다른 교우 관계는 .. 2024. 4. 18. "맞아야 잘 돼"…점 보러온 30대 부부 '가스라이팅'하며 폭행한 50대 점을 보러온 30대 부부를 '가스라이팅'하며 가정사에 깊게 관여하고 폭행, 훈육을 이유로 이들의 어린 자녀까지 신체적 학대한 50대 종교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황해철 판사)은 최근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대 여성 B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원주에서 법당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법당에 점을 보러왔다 알게 된 30대 C씨에게 2018년 5월 '식당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맞는 모습을 보여야 운영하는 식당도 잘되고 직원들도 잘 따른다' 등 이유로 가족과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1m 길이 나무막대기로 허벅지를 15차.. 2024. 4. 15. 함께 유학길 오른 동창 '가스라이팅'한 20대남 구속기소 5년간 1억6천만원 갈취하고 폭행으로 뇌출혈 이르게 한 죄목 함께 일본 유학길에 오른 고등학교 동창을 가스라이팅 해 5년간 1억6000만원을 갈취하고, 폭행으로 뇌출혈까지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강선주)는 지난 4일 중상해, 강요, 공갈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피해자 20대 B씨를 정신적·육체적·금전적으로 지배해 5년동안 1억6000만원을 갈취하고, 폭행하여 중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 동창으로, 지난 2018년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오사카 소재 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하게 됐다. 이들은 일본에서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며 가까워졌지만, 이후 A씨가 B씨와 외부인과의 .. 2023. 12. 5. 또 터진 '금쪽이 육아법'…"오은영이 전 국민 가스라이팅" "아이가 원하는 걸 다 들어주지 말아야" "양육자 권위를 바로 세우고 자녀에게 규칙과 한계를 정해야"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의 이른바 '금쪽이 육아법' 적정성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대학교 의대 출신 소아청소년과 의사인 하정훈 원장은 2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오은영 박사가 출연하는 '금쪽이 류 방송'을 겨냥하며 "전 국민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며 작심비판했다. 그는 "이달 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에서 이 프로그램(금쪽같은 내 새끼)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 박사의 '금쪽이 육아법'에 대해서는 "솔루션 육아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정신발달 과정에 문제가 있는 아이에게는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일부 아이에게 효과가 있는.. 2023. 10. 25. '남편 계곡 살인범' 이은해 무기징역형 확정[종합] 대법 "부작위에 의한 살인 인정" '이은해 공범' 조현수도 징역 30년 확정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내연남과 짜고 물을 무서워하는 남편을 부추겨 계곡에서 사망케 한 일명 '가평 계곡 살인사건' 범인 이은해가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내연남 조현수도 징역 3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1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같이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은해는 내연남 조현수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경기도 가평군의 한 계곡으로 남편 A씨를 유인한 뒤 수영을 못하는 A씨를 부추겨 맨몸으로 물속에 뛰어들게 하고 물에 빠진 A씨를 방치하는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2019년 2월 강원도 양양군의 한 펜션.. 2023.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