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갑질10

'대구 치킨집 갑질' 공무원 2명, 고소·고발당해…"현재는 일상 업무 중" '치킨집 갑질' 사건 논란에 휘말린 대구 중구청 공무원 2명이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8일 대구 중구청 등에 따르면 구는 해당 사건과 연루된 구청 직원 4명 중 2명을 협박 혐의로 대구 중부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아울러 피해를 본 치킨집 업주 역시 해당 공무원 2명을 모욕·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앞서 지난 13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대구 중구청 직원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치킨집 점주 A씨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구청 직원 4명이 손님으로 와서 바닥에 일부러 맥주를 쏟았고, 자신의 아내가 이를 치우자 아내에게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가 "나 여기 구청 직원인데 동네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 "장사 바로 망하게 해주겠다" 등 협박도 가했다.. 2024. 6. 28.
"허리에 손 올리고 사과?"…'대구 치킨집 갑질' 공무원들 또 논란 대구 중구청 공무원들이 '치킨집 갑질'로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사과 태도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대구 중구청의 거짓된 사과'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최근 KBS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보도한 장면 일부를 올린 뒤 "저게 사과하는 사과냐"고 질타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공무원 3명이 지난 17일 피해를 받은 치킨집을 찾아와 사과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공무원들 중 1명은 팔짱을 낀 채 '짝다리'로 서 있었으며 또 다른 1명은 허리에 양손을 올리는 자세를 취했다. A씨는 "46년 살면서 저런 자세로 사과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저건 사과하는 자세가 아니라 엿 먹이는 자세, 싸우자는 자세"라고 비판했다.    htt.. 2024. 6. 21.
"갑질 민원인 보기 싫어요"…20대, 공무원 점점 더 안 한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 시험에 4861명이 최종 합격했다. 올해 경쟁률은 21.8대 1로 3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20대의 지원은 더욱 줄어들었다.   인사혁신처는 20일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1월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749명 선발에 총 10만3597명이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1992년 경쟁률 19.3대 1을 기록한 이후 3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가공무원 9급 경쟁률은 2020년 37.2대 1에서 계속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행정직군 4185명(86.1%), 과학기술직군 676명(13.9%)이었다. 성별.. 2024. 6. 21.
"장사 망하게 해줘?"…'대구 갑질 공무원' 사건에 홍준표의 대답은? 최근 대구 중구청 공무원이 치킨집 점주를 상대로 '갑질'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에 해당 사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 꿈'에는 '대구 치킨집 갑질사건. 통합대구시가 만들어지고 지방선거에 맞춰 통합시 시장을 선출하게 됐는데 무슨 추태란 말인가'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한 구의 공무원이 저지른 일이라 해도 시장님께서 일신한 대구시 면모를 떨어뜨린, 대구 관계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큰 죄과임이 분명해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대구시란 위업을 이룩하시며 대구굴기를 이뤄낸 시장님께도 그렇고, 대구와 대구인들에도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에 홍 시장은 "중구청장이 적절한 .. 2024. 6. 20.
'왕의 DNA' 갑질 논란 교육부 사무관, '정직' 처분 자신의 자녀가 '왕의 DNA'를 가졌다며 담임교사에게 갑질 논란을 일으킨 교육부 사무관이 정직 처분을 받았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는 최근 교육부 5급 사무관 A씨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통보했다. 정직은 공무원 신분은 유지하지만,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는 동시에 보수 또한 지급되지 않는 중징계다. 교육부는 지난해 A씨가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교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A씨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 뒤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청했다. 5급 이상 공무원 징계는 중앙징계위가 심의·의결한다.   A씨는 2022년 11월쯤 초등학생이었던 자녀 담임교사 B씨를 경찰서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자녀가 이동 수업을 거부해 교실에 남겼다.. 2024. 5. 23.
휘문고 학부모들 "현주엽 근무태만·갑질? 사실 아냐…내부 사칭한 민원" 휘문고 농구부 감독 현주엽이 근무태만과 갑질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휘문고 학부모들이 현 감독을 옹호했다. 지난 18일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학부모 전원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은 현주엽 감독님 본인은 물론 저희 학부모들에게 전혀 취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한 일방의 주장만이 마치 사실처럼 보도되면서 진실이 심하게 왜곡되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학부모 전원이 모여 확인한 결과 이번 사건은 고등부 내부자를 사칭한 음해성 민원임을 확인했다"며 "학부모 전원은 이 탄원서의 내용이 현주엽 감독님을 음해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로 규정한다"고 덧붙였다. 학부모들은 현 감독이 방송 출연 등으로 훈련을 소홀히 했다는 의혹에 대해 "현 감독님의 주 1회 촬영 스케줄은 이미 모든 고등부 학부모들의 .. 2024. 3. 19.
사이다 서비스 줬더니…"애 당뇨 걸리니 제로로, 할 거면 제대로 해" 개업 1주년을 맞아 손님들에게 사이다 서비스를 제공한 식당 사장이 손님에게 갑질을 당한 모습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료 서비스 줬다가 X진상한테 잘못 걸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저녁에 닭갈비 먹으러 한 식당에 방문했다가 손님 입장에서도 굉장히 어이없고 황당한 일을 목격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동네 작은 규모의 닭갈비 집이다. 부부가 운영하시고 홀은 거의 만석, 2~3인 손님이 대부분이었다"며 "사장님이 개업 1주년 서비스라며 모든 테이블에 사이다 2캔과 종이컵을 돌리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엄마, 아빠, 중학생 정도의 딸 세 식구가 있는 테이블에서 엄마가 큰 소리를 질러서 사람들이 다 쳐다보게 됐다"라며 "당시 아.. 2024. 1. 24.
학부모 갑질에 시달린 故 이영승 교사, 2년 만에 '순직' 인정 인사혁신처, 악성 민원 시달린 이영승 교사 순직 인정 교육공무원 정신질환 재해 청구, 일반공무원보다 약 3배 높아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의정부 호원초 고(故)이영승 교사가 사망 2년 만에 순직 인정을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 인사혁신처가 고인의 사망에 대해 순직 인정을 했다고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은 이런 비극적인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지난 18일 공무원재해보상 심의회를 열어 이 교사의 순직 인정 여부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경기 의정부 호원초에서 근무한 이 교사는 학부모 3명으로부터 악성 민원을 겪다가 지난 2021년 12월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이 교사를 포함한 2명의 .. 2023. 10. 20.
혼전임신한 직원에 "애비 없는 애"…갑질·폭언 일삼은 복지부 서기관 감사 결과 갑질·폭언 사실 드러나…폭탄주 강요·심부름 지시도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이 혼전 임신한 직원에 대해 험담하는 등 갑질, 폭언을 일삼은 정황이 적발됐다. 지난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감사를 벌여 A 서기관의 갑질과 폭언 사실을 파악했다. A 서기관은 식사 준비를 하는 주무관을 '밥순이'라 칭하고, 혼인신고 전 임신한 직원에게 '애비없는 애를 임신했다'고 말했다. 업무가 끝난 주무관에게 불필요한 업무를 강요하기도 하고 연봉 협상 대상 공무직에게 '급여를 깎겠다'고 협박성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서기관의 비위는 지난 2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B 주무관 유족의 신고에 따라 조사를.. 2023. 10. 13.
이다영, 이번엔 셀카 올리며 김연경 저격…"사과하면 비밀 지켜준다" 선배 김연경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배구선수 이다영이 또다시 김연경을 저격했다. 이다영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연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라"고 덧붙였다. 이다영은 과거 김연경과 불화설을 겪었다. 당시 이다영은 SNS에 "곧 터지겠지. 곧 터질거야"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 등의 발언으로 김연경을 겨냥한 바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다영은 자신의 학교폭력 문제가 터지면서 국내 리그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이후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던 이다영은 지난달 19일 SNS를 .. 2023. 9.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