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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93

"'박근혜 사망' 기사 절대 열지 말라" 괴문자…또 살포돼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외신 기사를 열지 말라는 내용의 경찰 사칭 스팸 문자가 최근 다시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긴급. '박근혜 사망'이라는 CNN 기사 절대 열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메시지가 최근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다. 해당 메시지는 "최순실 사건과 관련 '우려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e-메일 유포"라며 "(이는) 북한에서 어제 제작한 악성 코드가 담긴 메일"이라고 알리고 있다. 이어 "열어보는 순간 휴대폰이 북한 해커에게 접수된다. 주변 분들께 홍보 부탁드린다"며 메시지 하단에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특정 경찰관의 이름을 적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경찰이 공식적으로 발송한 것이 아닌 사칭 메시지다. 이와 비슷한 문자는 2016년 1.. 2024. 12. 18.
성남 분당 교회서 교인 100명 난투극 발생…왜 싸웠나 수도권의 한 교회에서 교인 간 대규모 충돌 사태가 벌어져 경찰이 출동했다.   29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께 성남시 분당구 A교회에서 "교인들 간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교회에는 100여명의 교인들이 대치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폭행이 벌어져 교인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수십 명의 경찰이 투입돼 현장을 통제하고 교인들을 강제 해산시키면서 추가적인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A교회는 최근 목사 선임 문제를 두고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갈등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인 간 폭행 관련된 신고도 여러 차례 접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  https://www... 2024. 11. 29.
"여기가 노르웨이야 뭐야"…광교에 등장한 '스키 출근족'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스키를 탄 채 출근하는 직장인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는 '스키 타고 출근하는 사람' '출근길 스키어 등장! ' 등의 제목으로 사진과 영상이 잇달아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엔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의 한 도로 위 느리게 운행을 하는 차들 옆으로 스키폴을 휘저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배낭을 메고 모자와 장갑까지 착용한 채 눈 쌓인 갓길을 달리는 그의 모습은 거침없었다.   그는 '이게 더 빠른가요?'라고 묻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네, 차들보다 먼저 가네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이렇게까지 출근해야 하나' '이 때다 싶어서 타보는 것이다. 언제 도로에서 스키 타.. 2024. 11. 28.
초등생 폭행에도 당당한 '10대'…"어떡하라고, 돈 주면 되잖아" 경기도 포천시에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중학생들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초등학생 아버지 A씨는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서 딸이 중학교 1~2학년 학생 6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지난 8일 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해자를 뒷담화했다는 이유로 딸과 친구를 인근 초등학교에 불러냈다.   이후 가해자들은 딸의 외투와 가방을 벗긴 뒤 휴대전화를 빼앗고 뺨을 때렸다. 아울러 무릎 꿇린 뒤 머리카락을 잡아 뜯고 발로 차 넘어뜨리는 모습도 보였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딸의 호소에도 가해자들은 "여기서 싸라"라고 말하며 중요부위를 찌르는 성추행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가해자들은 딸에게 불붙은 담배를 지지거나.. 2024. 11. 21.
"죽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주한 미군 주먹에 10대 턱 뼈 골절 경기 평택시에서 10대 남학생이 30대 주한미군 중사로부터 폭행당해 턱 뼈가 골절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JTBC '사건반장' 등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7일 오전 12시 30분께 평택역 인근을 지나가던 도중 주한미군인 B중사가 아내 C씨와 말다툼을 벌이고 있던 것을 목격했다. C씨는 A군과 눈이 마주치자 다짜고짜 "뭘 쳐다보냐"라며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A군은 "안 쳐다봤다"라고 답하자 C씨는 A군에게 삿대질하면서 다가왔다.   A군은 삿대질을 하던 C씨의 손가락이 자신의 얼굴에 닿자 그의 손을 쳐냈다. 그러자 B중사는 무방비인 상태였던 A군의 턱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B중사는 190cm의 키에 몸무게 100kg에 달하는 큰 체격이었다. 이후에도 C씨는 (A군이)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막았.. 2024. 11. 20.
"우리 집 가자" 길거리서 마주친 초등생 데려가려던 50대 덜미 길에서 마주친 초등학생에게 "우리 집에 가자"며 유인하던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15일 미성년자약취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2시 20분께 광명시의 한 길거리에서 마주친 초등학생 B양에게 자신의 신분증을 보여주며 "같이 우리 집으로 가자"고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120m가량 A씨를 따라가다가 인근 지역아동센터로 도망쳐 피해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급사항 매뉴얼 중 최고 단계인 '코드 제로(0)'를 발령했고, 같은 날 오후 5시 15분께 길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에서 마주친 초등학생에게.. 2024. 11. 15.
"불편하고 부끄러워 그랬다"…전자발찌 자르려던 20대 여성 스토킹 혐의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20대 여성이 이를 훼손하려다가 구속 위기에 놓였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6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평택시 포승읍에서 자신이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가위로 자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전자발찌에 훼손이 가해지자 법무부에 자동 통보됐고, 즉시 경찰이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이후 A씨는 "전자발찌가 불편하고, 남들에게 보이기 부끄러워서 (전자발찌를) 자르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지난달 평소 알고 지낸 남성의 의사에 반해 연락을 취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형사 입건됐으며, 그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돼 판결 전 잠정 조치로 연말까지 전자발.. 2024. 11. 6.
축구경기 중 '번개' 내리꽂혀…페루 선수 1명 사망·4명 부상 페루에서 축구 경기 도중 선수 8명이 번개에 맞았다. 이 사고로 선수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4일(현지 시각) 스페인 마르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 페루 후닌주 우앙카요의 코토 코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경기 도중 선수들이 번개를 맞았다. 갑자기 내린 비와 번개로 전반 22분 만에 경기가 중단됐고,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향하던 상황이었다. 순간 하늘에서 갑자기 번개가 경기장에 내리꽂혀 8명이 동시에 감전돼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경기 중단 10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민방위대원인 세자르 라모스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망한 호세가 끼고 있던 금속 팔찌가 번개를 끌어당긴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호세 우고 데 라 크루즈 메자(39)가 병원으로 이송.. 2024. 11. 6.
"운전 중 벌레 잡느라"…30대 운전자, 70대 폐지수거 노인 들이받아 사망 30대 운전자가 운전 중 전방주시 태만으로 폐지 수거 노인을 미처 보지 못해 들이받아 사망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1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6시 40분께 구리한강시민공원 인근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마주 오던 7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고 지점은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로, B씨는 폐지 수거를 위해 수레를 끌고 가고 있었다. 31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6시 40분께 구리한강시민공원 인근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마주 오던 7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다. 사진은 경찰서 내부 모습. [사진=연합뉴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2024. 10. 31.
조두순 이사했다…새 주거지는 '여기'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기존에 머무르던 경기 안산시 주택에서 이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5일 오전 법무부로부터 조두순의 거주지 이전 사실을 통보받았다. 2020년 12월 출소한 뒤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거주하던 조두순은 다른 다가구주택으로 이사했으며 새로운 집은 같은 와동에 위치, 기존 주거지에서 약 2㎞가량 떨어져 있다.   이사의 이유는 기존 주거의 월세 계약 만료를 앞뒀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두순의 새로운 주거지 근처에 상시 순찰차를 배치하는 한편 해당 지점에 경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순찰을 강화한 상태다. 또한 종전 주거지 인근에 설치돼있던 특별 치안센터를 조두순의 새로운 주거지 근처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2024. 10. 28.
한국시리즈 앞두고 기승 부리는 '암표'…정가의 5배에도 유통 한국프로야구(KBO)가 출범 42년 만에 10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지만 '암표'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21일 KBS에 따르면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지난 17일 서울 잠실야구장 앞에서 암표상들이 야구팬들에게 접근해 티켓 판매를 시도했다. 이들은 취소 표라도 기다리고 있는 야구팬들에게 접근해 판매를 시도했으며 취재진에게도 암표 구매를 권유했다.   암표상들은 "내야로 해드리겠다. 편의점도 엄청 많다"라며 티켓 가격으로 5만원을 제시했고 입석 관람이 금지됐음에도 "빈자리 있으면 눈치껏 알아서 보시라. 서서 보는 사람들 꽤 많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https://www.inews24.com/vie.. 2024. 10. 21.
[속보] '다방 업주 2명 살해' 이영복, 무기징역…"죄질 극히 불량"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복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김회수 부장판사)는 18일 강도살인·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복(57)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영복은 지난해 12월 30일과 지난 1월 5일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을 운영하던 60대 여성 업주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살해 직후 소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으며,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도 일대를 배회하다 강릉시 한 재래시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며 스스로 약하다고 느꼈다.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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