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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93

평택 아파트 주차장서 여성에 '칼부림'…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경기도 평택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연인을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평택시 안중읍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향해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렀으며 범행 이후 112에 전화해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했다. 이후 그는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아울러 B씨는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본 기사.. 2024. 6. 10.
배현진, 두산-기아전 시구 나섰다가 양쪽 모두에게 비판…이유는? '송파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가 야구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배 의원은 지난 9일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간 경기에서 시작 전 시구를 진행했다.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14년 만의 두산 시구, 포심 패스트볼 도전했는데 예전만큼은 어렵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작년에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한 우리 잠실 명문 배명고의 탑스타 곽빈 선수도 만나고 영광스러운 하루였다"며 "우리 잠실 홈팀인 두산과 LG, LG와 두산. 한국시리즈를 향해! 응원한다.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배 의원은 시구 당시는 물론 이 같은 글을 남긴 후에도 야구팬들의 환영을 받지 못했다. 우선 그가 시구를 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순간, 관중석의 수많은 인파들이 배 의원을.. 2024. 6. 10.
배우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준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배우 박상민 씨가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 씨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달 19일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를 마신 뒤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일 오전 8시쯤 자신의 차를 혼자 몰고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고, 지나가던 목격자가 이를 신고하면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박 .. 2024. 6. 4.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혐의 송치…자녀 접근금지까지 가수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3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이씨가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씨의 모친 A씨도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이씨는 앞서 전 남편 B씨가 아이들을 때리고, 침을 뱉고, 얼굴에 대소변을 봤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B씨 역시 지난 2~3월께 이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8일 B씨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렸다. 피해 아동들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았고 신체 폭행 역시 진술 부위와 상처 부위가 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히려 이씨가 아동학대 혐의를 받게 됐다. 경기광명경찰서는 지난달 초 이씨를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 2024. 6. 4.
"안내 방송은 관리실 가야 한다"는 경비원 말에…흉기로 찌른 20대 입주민 단지 내 방송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70대 경비원을 흉기로 찌른 20대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29일 오전 11시 40분쯤 파주시 아동동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70대 경비원 B씨의 가슴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에 찾아가 자수했다. 이들은 일면식 없이 이날 처음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당시 경비실을 찾아 근무 중이던 B씨에게 "단지 내 차량이 빠른 속도로 돌아다녀 위험하니 관련 안내방송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B씨는 "안내 방송은 경비실이 아닌 관리사무소에 가서 얘기해야 한다"고 안내하자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찔렀다... 2024. 5. 30.
하수처리장 검사했더니 전국서 '필로폰' 검출…가장 많은 지역은? 전국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이 검출됐다. 4년 연속이다.    식약처는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하수역학 기반 불법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2023년도 조사 결과를 정리해 29일 발표했다. 하수역학은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고, 하수유량과 하수 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해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 오정은 교수 주관 하수역학 연구팀(경상국립대학교, 상지대학교 연구진 참여)이 전국 17개 시·도별 최소 1개소 이상,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포괄하되 산업·항만 지역 등을 추가 대표 하수처리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에서 하수를 연간 분기별로 4회 채집해 주요 불법 마약류 성분인 필로폰·암페타민·엑.. 2024. 5. 30.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전국 150여개 이상 발견 무주·영천까지 확인…합참 "군경에 신고해달라"전날 일부지역 재난문자…시민들 '불안' 북한이 남쪽으로 보낸 '오물 풍선'이 현재까지 전국 150여개 이상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물체가 강원·경기·경상·전라·충청 등 전국에서 150여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북 무주, 경북 영천까지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합참에 따르면 물체는 흰색 대형풍선 2개에 비닐봉투를 매단 형태로, 봉투 안에는 종이조각과 쓰레기, 대변 추정 오물 등이 들어있다.   군은 현재 경찰과 풍선을 집중 수거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풍선 추정 물체 식별 시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합동참모본부 29일 서울, 경기, ….. 2024. 5. 29.
성착취물 사이트 14개 운영한 20대, 인천공항 경유하다 '덜미' 하루 이용자 2만명이 넘는 성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0만개 넘는 성착취물을 유포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27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미국 영주권자인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A씨는 지난 2020년 말부터 이달까지 14개 사이트를 운영하며 총 10만여개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이트의 일평균 방문자 수는 2만여 명에 달했다.   그는 자신의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성 착취물 공유 사이트를 제작한 뒤 다크웹, 텔레그램 등을 통해 성 영상물을 수집해 사이트에 무료로 공개했다.  또 사이트 홍보를 위해 직접 생성형 AI를.. 2024. 5. 27.
빈방 없다 하니 '소화기 분사'하고 난동 부린 20대 조폭 유흥주점에서 소화기를 분사하고 집단으로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 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22일 특수폭행,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동갑내기 조폭들인 A씨 등 무리는 지난 2월 18일 경북 경산시 한 유흥주점에 들어가 다른 손님들의 방들을 열어보고 소화기를 분사해 손님을 내쫓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울, 경기, 대구, 경북에서 활동하는 조폭들로 경산에서 열린 조폭 결혼식에 참석한 후 술집을 찾았는데, 당시 주점의 직원이 "빈방이 없다"며 출입을 제지하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업소는 베트남 국적 업주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업주는 보복을 .. 2024. 5. 24.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구속여부 16일 결정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에 대한 구속여부가 이르면 오는 16일 밤 늦게 결정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 예정이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보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해 10월 이 전 회장 자택과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경기 용인에 있는 태광CC 등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처음 압수수색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 2024. 5. 13.
젊은 맞벌이 부부 10명 중 4명 '딩크족' 주거 불안 등이 영향…집값 비싼 서울, 딩크 비율 가장 높아 우리나라 25~39세 맞벌이 부부 10쌍 중 4쌍은 자녀가 없는 '딩크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싼 집값 영향으로 다른 지역 대비 서울에서 무자녀 부부 비중이 높았다.   1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지난 10년간 무자녀 부부의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으로 가구주(가족 생계를 책임지는 이)가 25~39세인 젊은층 기혼 가구 중 27.1%는 자녀가 없었다. 2013년(22.2%)과 비교하면 무자녀 비중은 9년 사이 4.9%포인트 늘었다. 부부가 맞벌이일 경우 무자녀 비율은 더 높아졌다. 25~39세 맞벌이 부부의 무자녀 비중은 2013년 21.0%에서 2022년 36.3%로 15.3%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외벌이의 경우.. 2024. 5. 13.
전 남편 숨지게 한 전처와 딸…부검서도 "폭행으로 인한 사망" 전처와 딸에게 폭행당한 뒤 숨진 50대 남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폭행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소견을 냈다.   지난 12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전날 50대 남성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뒤, 이 같은 내용의 구두 소견을 밝혔다. 국과수는 A씨에 대해 약물 검사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쯤 경기 양주시 한 가정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전처 40대 B씨와 딸 10대 C씨가 A씨를 폭행한 흔적을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범행 전날 B씨는 이야기를 하자며 A씨와 C씨를 자신이 사는 지인 집으로 불렀다. 조사 결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이들은 과거 문제로 다툼을 벌였고, B..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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