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기93 성매매 업소 종업원, 경찰 단속 중 창문으로 뛰어내려…경찰 대응 미흡?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던 여성이 경찰 단속을 받던 중 창문으로 뛰어내려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5일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쯤 성남시 중원구 한 상가 건물 내에 위치한 불법마사지 업소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인원 5명을 투입해 해당 업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태국인 여성 6명을 적발, 한 장소에서 이들의 신원을 조회했다. 그러던 중, 한 종업원 A씨가 창문을 열고 외부로 뛰어내렸다. A씨는 2층에서 추락해 골반 골절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경찰의 현장 대응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5명 중 3명은 종업원들의 신원을 조회하고 있었고 나머지 2명은 각각 회계 장부와 또 다른 단속 .. 2024. 9. 5. 15층서 킥보드 던진 초등생 3명…경찰 "'범법소년'이라 처벌 못해" 아파트 15층에서 훔친 킥보드를 밖으로 던진 초등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범법소년'이라는 이유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게 됐다. 훔친 킥보드를 아파트 15층에서 던진 초등생 3명이 10세 미만인 범법소년이라는 이유로 처벌을 피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픽사베이]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께 김포 장기동 20층짜리 아파트에서 누군가 킥보드를 고의로 떨어뜨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초등학교 저학년인 A군 등 3명을 붙잡았다. A군 등은 아파트 15층에서 훔친 킥보드를 지상으로 던졌으며, 다행히 떨어진 킥보드에 맞아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들은 모두 만 10세 미만인 '범법.. 2024. 9. 3. "기아 타이거즈=북한군" "KBO는 정신병"…KBS 유튜브, 사과 K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6월 25일 야구 경기를 리뷰하던 도중 KIA 타이거즈를 북한군에 비유해 지역 비하 논란이 일었다. 제작진은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3일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 1일 K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야구잡썰'은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 사직 구장 경기를 다뤘다. 해당 경기에서 기아는 4회까지 14점을 내 큰 점수 차로 앞서갔으나 롯데에 추격을 허용해 결국 15대 15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런데 해당 경기를 리뷰하면서 야구잡썰에서 KIA 타이거즈를 북한군으로 비유해 논란이 일었다. 한 출연자는 "6·25 전쟁을 연상케 하는 전개"라고 말했고, 6·25 전쟁 상황도에 기아와 롯데의 로고가 합성된 이미지를 띄우.. 2024. 7. 4. 4살 딸 소변 실수에…"죽여서라도 고쳐놔야" 발길질한 아빠 바지에 소변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4살 딸을 발로 걷어찬 아빠의 모습이 공개돼 비난받고 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일 자신의 남편이 용변 실수를 저지른 딸에게 발길질했다는 아내의 제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내 A씨는 지난해 11월 업무를 마친 뒤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전화를 받은 남편은 아내에게 "화나서 딸을 발로 찼다. 이를 본 사람이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란 A씨는 현장으로 갔고 거기엔 소변으로 젖어있는 바닥에 쪼그려 앉아 우는 딸과 딸에게 욕하는 남편이 있었다. A씨는 "당시 남편은 아이가 바지에 소변을 봤다는 이유로 발로 걷어찼고, 이에 딸이 주저앉자 일으켜 세운 후 다시 때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남편의 폭력이.. 2024. 7. 3. 자고 있던 동생에 흉기 들고 다가가…30대 여성 '현행범 체포' 자고 있던 남동생을 살해하려 한 30대 여성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하남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쯤 하남시 덕풍동 주거지에서 30대 남동생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그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흉기를 들고 방에서 자고 있던 B씨에게 다가갔으나, B씨가 인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깨 A씨 공격을 손으로 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는 손 부위를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 2024. 7. 1. 영장 없이 '성매매 수사' 녹음…대법 "증거능력 있다" 경찰이 손님으로 위장해 성매매 업소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영장 없이 녹음 등을 하더라도 적법한 증거가 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매매 업주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2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에 돌려보냈다. 경기 고양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018년 5월 손님으로 위장한 경찰관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적발됐다. 경찰관은 종업원과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고, 단속을 알린 뒤 업소 내부를 촬영했다. 검찰은 이를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다. 형사소송법상 위법한 절차로 수집한 증거는 재판에서 인정받지 못한다(위법수집증거배제). 경찰관의 녹음, 촬영이 영장 .. 2024. 6. 26.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아이·부모에 깊이 사죄" "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시대 변화 못읽어 반성" 축구선수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SON축구아카데미' 코치진들이 유소년 선수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 감독과 코치 A씨, B씨 등 3명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 중으로 확인됐다. 'SON축구아카데미'는 손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훈련기관이다. C군 측은 지난 3월 9일 A코치가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아동 C군의 허벅지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전치 2주 상처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A코치는 당시 경기에서 진 C군과 선수들에게 20초 안에 골대에서 중앙선까지 뛰도록 하고 제시간에 오지 못하면 체벌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C군 측은 경찰 조사에서 손 감독 역시 전지훈련에서 실수, 기본기.. 2024. 6. 26. 화성 화재 실종자, 핸드폰 위치 공장으로 떠…정밀수색중 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제조·판매 공장 아리셀 건물 화재로 22명이 사망한 가운데 실종자 1명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핸드폰 추적 결과 공장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정밀 수색을 진행중이다. 조선호 경기소방본부장은 24일 오후 8시께 언론 프리빙을 갖고 "사망자가 22명 확인돼서 현재 인근 5개 장례식장과 병원에 분산 안치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중상자는 화상을 입은 2명이 발생했으며,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가벼운 연기 흡입 경상자는 6명이다. 또한 실종자 1명이 아직 남아 있는데, 오후 3시까지도 핸드폰 위치 추적이 잡히지 않다가 오후 5시께 핸드폰 위치값이 나온 결과 현장에 있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현재 정밀 수색중이다. 조 본부장은 ".. 2024. 6. 25. 또 군인 사망사고…근무 중이던 일병 1명 숨진 채 발견 육군 제51보병사단에서 일병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경찰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쯤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육군 제51사단 영외 직할대 방공 중대 소속인 일병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는 A씨가 근무를 서던 시간대였으며 현장에서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군은 A씨를 상대로 한 부대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군은 중부일보에 "부대 내 헌병은 수사에 일절 개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과 육군수사단이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A씨의 부모로 추정되는 누리꾼은 같은 날 군인 가족들 커뮤니티에 "오전 6시에 '아들이 죽었다'는 전화를 받았다. 뉴스에서 .. 2024. 6. 24. 병원 화장실 '심정지' 조산아…소방대원 신속 대처로 구했다 경기 북부 소방대원들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조산아를 신속한 대처로 구해냈다. 23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3시 40분경 파주 문산읍 한 병원 화장실에서 임신 32주차에 접어든 30대 산모 A씨가 아이를 조산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받고 접수 7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으나 아이는 숨을 쉬지 않았다. 신생아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아프가 점수(Apgar score)'도 정상범위(7~9점)를 벗어난 2점이었다. 대원들은 신생아를 상대로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했다. 이후 아이는 4분 만에 기적적으로 심장이 다시 뛰었다. 지난 22일 경기 북부 소방대원들이 병원 화장실에서 조산돼 심정지 상태에 빠진 신생아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병원에 이송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 2024. 6. 24. "티아라 아름, 돈 빌리고 안 갚아"…3700만원 사기 혐의 고소 걸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씨(아름)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됐다. 13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광명경찰서에 이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3월 이후 3건 접수됐는데, 고소인 3명은 이씨로부터 총 3700만원 가량의 돈을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씨는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기도 했다. 이씨의 모친도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이씨는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다가 이듬해 7월 탈퇴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730373 "티아라 아름, 돈 .. 2024. 6. 14. 강형욱 부부, 결국 고소당해…직원 메신저 몰래 보다가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 부부를 전 직원 등이 고소했다. 사내 메신저 6개월 분량을 열어본 뒤 일부 내용을 회사 단체 채팅방에 공개했기 때문이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A 씨 등 2명은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강 씨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들은 "강 씨 부부는 지난 2018년 사내메신저 데이터 6개월 치를 열어보고 일부 내용을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사내메신저 '보듬전체방'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또 "직원끼리 메신저에서 나눈 대화를 지속해서 언급하며 압박과 통제 수단으로 삼았다"며 "해명 영상에서조차 비밀 침해를 정당화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법 제48조 제1항에서는 정당한 접근권한 없이 또는 허용된 접근권한을 넘어 정보통신망에 침입하는.. 2024. 6. 12.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