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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93

동료 폭행해 기절 시킨 뒤 "잔대가리 굴리지 마라"…피해자는 '뇌사' 동료를 폭행해 뇌사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 택배기사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경기 파주경찰서와 MBC 등에 따르면 최근 동료를 폭행해 뇌사에 빠뜨린 혐의로 40대 택배기사 A씨가 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 40분께 경기 파주시 교하동의 한 택배영업소에서 50대 택배기사 B씨를 폭행해 뇌사상태에 빠드린 혐의를 받는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택배차량 자리때문에 마찰을 빚었고 이후 몸싸움으로까지 이어졌다. A씨는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폭행을 가했으며, B씨가 쓰러졌는데도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B씨가 쓰러져 기절하자 A씨는 현장을 떠났다. 동료를 폭행해 뇌사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 택배기사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2024. 5. 10.
출근하던 50대 순식간에 덮친 SUV…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출근을 하기 위해 보행자 도로를 걷던 50대 여성이 뒤에서 달려오던 차량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7시 5분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보행자 도로로 돌진해 길을 걷던 50대 여성 B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차량은 이 사고를 낸 뒤에도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근처의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멈췄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위해 출근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운전자 A씨와 동승자인 아내는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출근을 하기 위해 보행자 도로를 걷던 50대 여성이 뒤에서 달려오던 차량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 2024. 5. 8.
중국산 먹거리에서 또…'오줌 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논란 '오줌 맥주' '파리 고량주' 등 중국산 먹거리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수세미 월병'까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된 중국산 월병 일부 제품에 수세미가 섞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식약처는 경기 시흥 소재 윤푸드에서 수입한 중국산 월병 일부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월병은 중국의 추석인 중추절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둥근 모양의 전통 과자다. 문제가 되고 있는 제품의 제조 일자는 2024년 3월 18일이며 포장단위는 450g인 제품이다. '오줌 맥주' '파리 고량주' 등 중국산 먹거리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수세미 월병'까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오줌 맥주'로 논란이 된 중국 칭다오.. 2024. 5. 3.
"음식 버리면서 울컥"…100명 예약, 당일 취소한 체육회 경기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행사를 위해 한 식당에 100인분의 식사를 예약했으나, 예약 당일 몇 시간 전에 예약을 취소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올 3월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측으로부터 4월 26일 100명 식사에 대한 예약을 받았다. 체육회 관계자는 표고탕수와 잡채 등 250만원어치의 메뉴를 주문했다. 예약 당일 몇 시간 전에 관계자들이 식당에 찾아와 남양주시 시장단 등이 참석하는 행사라며 테이블과 칸막이 배치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테이블, 칸막이는 건드리지 않고 그냥 앉아도 불편하지 않다"며 "예전에 장애인협회에서 온 적이 있는데, 그땐 불편함 없이 식사했다”고 전하며 요청을 거절했다. 그러자 몇시간 후 .. 2024. 5. 3.
"평화누리자치도? 이름부터가 종북"…경기북도 명칭 반대청원 '2만명' 돌파 경기도가 한강을 기준으로 분도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 북부 지역의 새로운 이름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발표되자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2일 오전 10시 기준 경기도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평화누리자치도(경기북도 분도)를 반대한다'는 청원은 2만6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 중인 청원 작성자 A씨는 "이 분도가 주민들 의견을 반영한 것이 맞는가"라며 "저를 비롯해 이웃 주민 대다수가 경기북도 분리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이름부터가 이념주의에 찌든 종북팔이 명칭이며 시대에 역행하는 이름이다. 코미디 프로에서나 풍자당할 우스꽝스러운 이름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인구소멸 시대에 행정력.. 2024. 5. 2.
"현실판 타짜네"…형광물질 칠한 카드로 사기도박한 일당 형광물질을 칠한 카드와 특수카메라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이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0일 사기도박 설계자 등 40∼50대 4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일당은 카드 뒷면에 특수물질로 숫자나 모양 등을 표시해 만든 일명 '표시목'으로 불리는 카드와 화투를 사용했다.   또 강원도 속초에서 조직폭력배로 활동하는 40대 A씨로부터 도박 장소를 제공받아 천장 화재감지기 안에 형광물질이 보이는 특수카메라를 설치했다. 준비를 마치면 일당 중 한 명이 인근 숙박업소에서 특수카메라를 통해 도박 참여자들의 카드 뒷면 숫자와 모양을 확인한 뒤, 무선수신기를 귀에 꽂고 도박에 참여한 이들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수법으로 사기도박을 한 것이다.  이런 사기 행각으로 지난 1월부터 2.. 2024. 4. 30.
'강남역 칼부림 예고글' 30대…지하철역서 "난 죄인이다" 팻말 들어 참작 온라인 게임 채팅창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하철역과 직장에서 반성하는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던 점이 유리하게 참작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부장판사 허명산)은 지난 19일 위계공무집행방해·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를 하다가 채팅창에 "이틀 후 강남역 칼부림 간다"는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가 해당 글을 올렸던 시기는 지난해 7월과 8월 각각 서울 신림역과 경기 서현역 인근에서 연달아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난 직후로 시민들의 공포심이 고조된 때였다. 당시 A씨의 글을 본 한 이용.. 2024. 4. 25.
'교회에 불만을 가져?'…신도 자녀 4명 상습 학대한 목사 송치 신체적·정서적 학대…교회 부속 학원 등에서 범행 이뤄져 교회와 함께 운영하는 학원에서 신도들의 자녀를 상습 학대한 목사와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습 학대) 혐의로 학원의 실질적 운영자인 60대 A씨와 50대 목사 B씨, 60대 강사 C씨 등 3명을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수원시의 한 교회와 학원에서 10대 아동 4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 아동들이 일기장에 교회에 대한 불만을 적거나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린 채 허벅지 등을 수십차례씩 때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3일간 굶기기도 한.. 2024. 4. 22.
"죽일까?" "그래"…'파주 호텔 사망사건' 남성들의 대화 경찰 "20대 남성들 빚 있었다" 경찰이 경기도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숨진 남성들이 빚을 지고 있던 정황을 확인하고 금융거래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8일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숨진 남성들의 금전 거래 내역과 주변인 조사를 통해 이들이 부채가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액수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전적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이를 뒷받침할 명확한 증거는 피의자가 모두 사망해 명확하지 않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숨진 남성 2명은 여성들을 호텔 객실로 유인하기 전 '백초크'(상대방 뒤에서 양손으로 목을 조르는 기술) '사람 기절' 등을 인터넷에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 2024. 4. 19.
"나한테 경적 울렸어"…고속도로 달리다 급정거하고 운전자 폭행한 60대 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고속도로에서 급정거한 뒤, 따라오던 차 운전자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17일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 40분쯤 김포시 대곶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에서 위협 운전을 하고, 뒤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앞서가던 A씨 차량이 좌우로 비틀거리자, 졸음운전을 우려해 세 차례 짧게 경적을 울렸다. 하지만 이에 격분한 A씨는 B씨의 차량을 여러 차례 가로막다가 고속도로 1차로에 차를 급정거하고는 B씨에게 폭행과 욕설을 퍼부었다. 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고속도로에서 급정거한 뒤, 따라오던 차 운전자를 폭행한 60대 남.. 2024. 4. 18.
30대男이 여장하고 여자화장실 들어간 이유 '황당' 여장하고 야외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변이 급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 이용 장소 침입)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광주시 송정동의 한 야외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그는 치마를 입로 립스틱을 바르는 등 당시 여장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화장실 안에는 A씨 혼자 있었다. A씨를 본 목격자가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용변이 급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불법촬영물 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추가적으로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2024. 4. 17.
수도권서 140억 전세사기 벌인 30대 '빌라왕'…징역 12년 서울·인천·경기 일대서 범행…피해자 70명 명의신탁 공범, 징역 3년 수도권 일대에서 140억원 상당 규모 전세 사기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30대 빌라왕'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판사 박병곤)은 사기 및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컨설팅업체 대표 B씨는 징역 3년을 받았으며, 이외 공범 21명은 각각 80~12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 70명으로부터 임대차 보증금 144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에 가담한 B씨는 '바지 명의자'를 구해 명의신탁을 해주는 등 4..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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