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약42 "우표처럼 생겼는데 신종 마약"…40대 미국인 구속 송치 "2500만원 상당 LSD 밀반입""美 수사당국과 공조해 검거" 2500만원 상당의 신종마약을 숨겨 우리나라로 밀수입한 40대 미국인이 검찰에 구속됐다. 26일 인천공항세관은 지난달 2500만원 상당 신종마약 리서직산이에틸아미드(LSD)를 밀반입한 혐의로 40대 미국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캐나다를 출발해 미국을 경유, 우리나라로 오는 특송화물을 통해 LSD 252.5장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세관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로부터 미국 멤피스 세관이 특송화물에 은닉된 LSD 100장을 적발했다는 정보를 전달 받아 수사했다. 이후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의 공조를 거쳐 국내 배송지에서 마약을 수령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세관검사를 회피하.. 2024. 6. 26. "중학생이 마약하고 학교에서 비틀거려" 현직 교사가 전한 실태 중학생 사이에서도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펜타닐 등의 마약이 퍼져 있다는 현직 교사의 목격담이 나왔다. 익명으로 제보한 19년차 중학교 교사인 A씨는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 목격한 중학생의 마약 범죄 사실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중학생인 B학생이 학교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여 술을 마시고 학교에 왔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행동이 만취한 사람의 행동이었으나 술 냄새는 나지 않았다고. A씨는 "학생의 담임교사가 교무실로 학생을 데려와 어디 아프냐고 상담을 하던 중에 아이가 약을 먹었다는 얘기를 했다"며 "다이어트 약인데 모르는 사람한테 텔레그램에서 구했으며 옆 반 친구와 함께 먹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은어를 사용하거나 실제로 다이어트 약이라고 홍.. 2024. 6. 14. '마약 운전' 롤스로이스男…유족 말고 법원에만 '반성문' 마약 상태 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이른바 '롤스로이스남(男)'이 유족들이 아닌 재판부에만 사과문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공개된 '반성 없는 반성문…가슴 찢어지는 유족들' 영상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남' 신모 씨는 항소심(2심) 재판부가 배당된 지난 2월 6일 이후부터 법원에 꾸준히 반성문을 제출하고 있다. 신 씨는 4월 8일·16일·23일, 5월 2일·9일·17일 등 일주일에 한 번꼴로 반성문을 내고 있다. 그러나 유족들과는 따로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카라큘라는 영상에서 "반성문의 의도가 정말 반성하는 마음에서 작성하는 것이냐"며 "피해자 유족엔 어떠한 반성문 등도 없이 오직 '재판부에만' 반성하느냐"고 지적했다. 지난 3일 유튜브 .. 2024. 6. 4. 10대 女 호텔 데려가 함께 마약 투약한 20대 남성 '징역 3년 3개월' 여러 차례 미성년자를 호텔로 데려가 함께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성이 징역 3년 3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이정형 부장판사)는 2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 3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호텔에서 10대 B양에게 필로폰을 주사하고 자신에게도 필로폰을 주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6월과 7월에도 B양과 자신에게 필로폰을 주사한 혐의와 여러 공범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하거나 마약을 구입·매매·알선한 혐의도 받았다. 그는 지난해 4월 서울북부지법에서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2024. 5. 21. 배달노동자 치어 숨지게 한 20대, '마약 양성' 뜨자 "스스로 투약한 거 아냐" 서울 관악구에서 50대 배달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벤츠 운전자가 사고 당시 마약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6일 "최근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정밀감정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양성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전날 휠체어를 타고 경찰 조사에 출석한 A씨는 "다른 사람이 주는 술을 받아먹었을 뿐 스스로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다"라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관악구에서 50대 배달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벤츠 운전자가 사고 당시 마약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7시 32분쯤 신림동 당곡사거리 앞 왕복 8차로 도로에서 .. 2024. 5. 17. 식당에 필로폰 든 가방 두고 간 50대…"마약 맞지만, 친형 것" 손님이 식당에 두고 간 가방에서 필로폰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에 따르면 마약은 소지하는 것만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지난 23일 경찰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식당 직원으로부터 "손님이 가방을 두고 갔다"는 유실물 습득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가방 속 소지품을 확인하다 백색 필로폰 가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가방을 찾으러 관할 파출소를 찾았다가 입건됐다. 손님이 식당에 두고 간 가방에서 필로폰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마약이 맞긴 하.. 2024. 4. 29. 궁·공동묘지에 마약 '4만회' 투약분 숨긴 40대…징역 8년 필로폰을 필리핀에서 국내로 대량 수입해 서울과 경기 등 곳곳에 숨겨놓은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11형사부(부장판사 이동식)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1달간 필리핀에서 국내로 필로폰을 유통하는 마약 판매상의 지시를 받아 필로폰 약 830g을 수입하고, 여러 번에 걸쳐 1kg이 넘는 필로폰을 숨겨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주로 늦은 시간 수원 화성행궁 성벽 나무 밑·공동묘지에 필로폰을 각각 약 300g을 숨겼고, 이외에도 아파트와 빌라 옥상·배전함·공용 화장실·공원 주차장 등에 필로폰을 숨겨 마약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필로폰을 필리핀에서 국내로 .. 2024. 4. 15. '마약 투약 혐의' 오재원, 前 국가대표·현역 선수에게도 대리처방 부탁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된 프로 야구선수 출신 오재원 씨가 전 국가대표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도 수면제 대리 처방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채널A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해 전 국가대표 선수 A씨에게 '몸이 너무 아프다. 도와달라. 병원 주소를 보낼 테니 그곳에 가면 약을 처방해 줄 것'이라는 부탁을 했다. 오 씨가 처방을 부탁한 약은 불면증 치료 등에 쓰이는 약으로 과다복용 시 중독될 우려가 있어 4주 이내 2회 이상 처방받을 수 없는 향정신성의약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오 씨의 이 같은 부탁을 몇 차례 들어줬으며 오 씨는 또 다른 현역 후배 야구선수에게도 대리 처방을 부탁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관련 조사를 받았으나 간이 시약 .. 2024. 3. 26.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마약 혐의로 결국 '구속'…"도망 염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야국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및 대리 처방 혐의를 받는 오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오 씨는 이날 오후 3시 52분쯤 파란색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마약을 언제부터 투약했느냐' '증거를 숨기려고 탈색과 제모를 했느냐'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은 것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법원으로 들어섰다. 경찰은 오 씨의 마약 투약과 대리 처방을 의심하고 있으며, 오 씨는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htt.. 2024. 3. 22. 무면허 비뇨기과 수술하고, 마약까지 한 60대 '징역 2년 3개월' 무면허로 비뇨기과 수술을 하고, 마약을 수수·투약한 등의 혐의로 기소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판사 정순열)은 의료법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향정·대마)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3개월에 추징금 10만원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1일 경기 지역 병원에서 의사 면허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비뇨기과 수술을 진행했다. 무면허로 비뇨기과 수술을 하고, 마약을 수수·투약한 등의 혐의로 기소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또 같은해 8월 2일에는 해당 병원 상담실에서 B씨로부터 필로폰 0.1g을 구매한 뒤 투약했고, 같은 날 .. 2024. 3. 12. 경찰, 마약사범 면허 관리 강화…"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재발 방지 목적" 마약·알코올 중독, 치매, 조현병 등 수시적성검사 대상…평가기준 엄격 경찰이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과 같은 유사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앞으로 마약사범 운전 면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중 운전면허 수시적성검사 대상에 마약 투약 범죄 피고인을 일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수시적성검사는 도로교통법상 운전면허 결격 사유가 발생한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 능력을 판단하는 제도다. 검사 대상은 후천적 신체장애나 치매, 조현병 등 정신질환과 마약·알코올 중독 등이다. 도로교통공단이 대상자에게 검사통지서를 발송하고 대상자가 불합격하거나 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으면 면허를 취소한다. 기존에는 마약 투약 후 교통사고를 내거나 단속에 걸릴 때 또는 마약으로 입원·통원.. 2024. 2. 1. "어떤 남자가 집에서 마약 한다"…30대 남성, 경찰에 현행범 체포 집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26일 3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7시께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한 남성이 집에서 마약 하는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하고 투약 후 남은 마약류 일부를 압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집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지난 26일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자신의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ttps:.. 2024. 1. 29.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