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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100m 높이 태극기' 서울시 발표 누리꾼 반응 엇갈려 광화문광장이 대한민국의 고유한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역사, 문화, 시민이 소통하는 국격을 대표하는 국가상징공간으로 거듭난다. 100m 높이에 태극기가 게양된 조형물과 함께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상징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오는 2026년까지 준공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5일 제74주년 6.25를 맞이해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 등에 참전한 용사 7명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고 이 자리를 통해 시대적 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은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고, 국가상징시설인 '대형 태극기'와 '꺼지지 않는 불꽃' 건립을 추진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명예와 자긍심을 지키고 예우하는 것이 우리들의 책무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2024. 6. 26.
"살 안 뺄 거야?" 미국인 여성에 막말하며 물건 홍보한 한국 노인 길거리에서 처음 본 미국인 여성에게 "살을 빼라"고 강요하면서 물건 홍보를 한 한국 노인의 모습이 포착돼 비판이 일고 있다.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희철리즘'에는 지난 23일 '미국에서 이러면 맞아 죽어…무례한 한국 사람에 대처하는 대한미국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 여성 제나 씨가 유튜버 윤희철 씨와 서울 종로의 한 거리를 지나다가 겪은 황당한 일이 담겼다.   당시 이들은 광장시장을 구경하고 길거리를 걷던 중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는 노인들을 만났다. 노인 중 한 남성은 제나 씨를 보더니 "어디서 왔냐"고 물었고, 제나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왔다고 답했다. 그러자 남성은 영어를 섞어가며 자신이 파는 물건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해당 .. 2024. 6. 25.
이국종 "의대생 200만명 늘린다 해서 소아과 하겠냐" 이국종 대전국군병원장이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병원장은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명강연 콘서트'에서 의대 정원 확대가 필수의료 의사 확보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병원장은 "'필수의료과가 망한다'는 말은 내가 의대생이던 30~40년 전부터 나왔다. 정부 정책의 실패다"고 강조하면서 "지금 의사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내가 전문의를 취득한 1999년에는 의사가 너무 많아 해외로 수출해야 한다고 했고, 얼마 전까지는 미용으로 의료 관광을 육성한다고 하더니 이젠 필수의료를 살려야 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30년 전과 비교해 소아과 전문의는 3배 늘었고 신생아는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지만 정작 부모들.. 2024. 6. 20.
[기가車] 자율주행 켜고 '숙면'… 간 큰 고속도로 운전자 뒤차 주의 줬지만…결국 연석에 충돌한문철 "미국서도 이른 '자율주행'…뒤차가 살린 것"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모드를 켠 뒤, 수면 상태로 주행한 간 큰 운전자가 논란이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 반께, 전북 남원 춘향휴게소 인근 고속도로에서 한 싼타페 차량이 고속도로 1차로를 자율주행 상태로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운전자는 뒤차보다 느린 속도로 운행하며 아슬아슬하게 좌우로 흔들리는 위험한 운전을 선보였다.   뒤따르던 버스 운전자는 경적을 울리며 경고했으나 싼타페 차량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에 버스 운전자가 앞질러 확인해 보니 해당 운전자는 자율주행을 실행한 채 수면을 취하고 있었다. 싼타페 차량은 버스 운전자의 유도에도 불안한 모습으로 휴게소까지 이동했다. 버스 운전자에 따르면 결국.. 2024. 6. 17.
"상금 대부분 아버지 빚 갚아"…박세리, 과거 父 언급 재조명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의 부친을 고소한 가운데, 박세리가 과거 아버지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골프 선수 출신 감독 겸 방송인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 11일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및 사문사위조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재단 측은 박 씨가 국제골프학교 설립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한 것으로 보고 고발을 한 것을 알려졌다.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의 부친을 고소한 가운데, 박세리가 과거 아버지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박세리희망재단 홈페이지. [사진=박세리희망재단 …………  https://www.inews24.com/view/1729425 "상금 대부분 아버지 빚 갚아".. 2024. 6. 12.
성착취물 사이트 14개 운영한 20대, 인천공항 경유하다 '덜미' 하루 이용자 2만명이 넘는 성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0만개 넘는 성착취물을 유포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27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미국 영주권자인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A씨는 지난 2020년 말부터 이달까지 14개 사이트를 운영하며 총 10만여개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이트의 일평균 방문자 수는 2만여 명에 달했다.   그는 자신의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성 착취물 공유 사이트를 제작한 뒤 다크웹, 텔레그램 등을 통해 성 영상물을 수집해 사이트에 무료로 공개했다.  또 사이트 홍보를 위해 직접 생성형 AI를.. 2024. 5. 27.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백' 목사 출국정지…31일 재소환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오는 31일 재소환하고 출국 정지 처분을 내렸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최 목사에 관해 출국정지 조치를 했다. 출국정지는 외국인에 대해 내려지는 출국 금지 조치로 최 목사는 미국 시민권자다. 검찰은 또 최 목사에게 오는 31일 오전 9시30분께 재출석하라고도 통보했다. 지난 13일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지 18일만에 다시 소환하는 것이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찾아가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건넸다. 가방을 전달하는 장면을 손목시계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2024. 5. 24.
"알리‧테무 막기 어렵네"…KC인증 규제 철회한 정부 [초점] 직구제품 KC 인증 강제 발표 사흘만에…소비자 반발하자 "없던 일로"업계 "정부 취지는 이해하지만 소통과 방법에 문제" 정부가 해외 직구로부터 소비자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중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명목의 대책을 내놨지만 사흘 만에 철회하며 혼란을 자초했다. 당초 발표 때 업계는 역차별 해소를 기대하며 반겼는데, 소비자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자 정부가 전격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6일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어린이 제품, 전기·생활용품, 생활화학제품 등 80개 품목에 대해 KC 인증(국내 안전 인증)이 없는 경우 해외직구를 금지한다는 게 골자였다. 현재는 관세법상 해외 직구 제품은 안전 인증 등 별도 .. 2024. 5. 20.
아내 살해 변호사 성씨 바꾼 '그알'…"둔갑시키지 말자" 시청자 항의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법무법인 출신 미국 변호사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한 가운데, 지난 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현 씨 성을 가진 피의자의 성씨를 최 씨로 바꿔 방송해 일부 시청자가 항의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지난 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살인자들 姓(성) 씨 바꿔치기 좀 그만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살인마 실명을 밝히진 않더라도, 최소한 둔갑시키지는 말자"며 "한국은 문중에 따른 명예를 중시하는 나라인데 왜 살인마의 성씨를 관련도 없는 다른 성씨로 둔갑시키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으로 치면 살인자의 성이 잭슨인데 방송에서 클린턴으로 둔갑시킨다고 생각해 봐라. 아무 죄 없는 클린턴 집안은 얼마나.. 2024. 5. 9.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법무법인 출신 미국 변호사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한 가운데 범행 전후 상황이 담긴 음성 파일 일부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허경무) 심리로 열린 미국 변호사 50대 A씨의 살인 혐의 결심 공판에서는 유족 측이 피해자 B씨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범행 전후의 음성 파일이 공개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후 7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사직동 아파트에서 아내의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둔기로 내려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이혼을 결심한 이후 A씨를 만날 때마다 녹음을 남겼다. 비밀번호 잠금이 안 풀려 수사 과정에선 확인이 안 됐다가 유족이 잠금을 풀면서 확인할 수 있.. 2024. 5. 7.
유아인에 프로포폴 투약하고 본인도 맞은 의사…집행유예 2년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자신도 투약한 의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판사 유동균)은 2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7만원 추징과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2022년 12월 17차례에 걸쳐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고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차례 스스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앞서 A씨 측은 지난달 5일 열린 공판에서 "건강이 좋지 않고 병원 경영이 악화하며 정신적 충격과 건강 이상으로 잘못된 판단을 했다"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프로포.. 2024. 4. 25.
"NASA 한인 엔지니어, 여성 6명 성폭행"…얼굴 공개한 美언론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한인 남성 A씨(37)가 여성 6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CNN 등 미국 언론이 A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텍사스의 해리스 카운티 검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2022년 사이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 6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 여성들에게 "경찰에 신고할 시 성관계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을 하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 3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A씨를 "연쇄 성범죄자"라고 칭하며 "NASA에 다닌다는 점을 내세워 피해자들에게 신뢰를 얻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A씨가 일본, 영국, 캐나다 등 해외 여행을 자주 다녔다는 점에서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는 성폭행 피해자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웹사이트..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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