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민주당14 나경원 "민주당, 국민 인질로 망국의 오징어게임 하려고 하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무위원 1명 남을 때까지 망국의 오징어게임을 하려고 하냐"며 쓴소리를 던졌다. 나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오늘 기어코 한 대행에 대한 정치공세용 탄핵소추안을 처리할 태세"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민주당이) 대통령 대행 권한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 겁박하더니, 이번엔 200명 대통령 탄핵 기준이 아닌, 151명 총리 기준 정족수로 탄핵한다고 한다"며 "(이는) 아전인수(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태) 꼼수해석, 모순적 고무줄 잣대"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에 대한 민주당의 행보를 두고 "내용도 정치적 목적으로 법리를 왜곡, 국정 공백을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 대행.. 2024. 12. 27. 나경원 "민주당, 생각만 해도 끔찍…입법독재 끝판왕"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독재 때문에 개헌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23일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입법독재, 의회독재의 끝판왕이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며, 민주당의 독단정치로 인해 개헌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연일 한덕수 대행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한 나 의원은 "어제는 탄핵 카드를 쥐고 흔들면서 위헌적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겁박했다. 한마디로 이미 여당이 된 듯 국정독재의 시동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은 그동안 방통위(방송통신위원회) 마비 등 국정 발목잡기 목적으로 그렇게 미루어온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를 인사청문위원장도 (민주당이) '마음대로' 정했다"며 "헌법재판관 추천도 두 자리나 '마음대로' 추천하면서 '마음대로' 인사.. 2024. 12. 23. 김어준 "'한동훈 사살' 제보"…與 "기다렸다는 듯 음모론" "떡 본 김에 제사 지내는 것 아닌가 의심""민주당 내에서도 신빙성 의심 목소리""최민희 과방위원장 응분의 책임 져야" 국민의힘은 13일 방송인 김어준 씨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주장한 내용에 관해 "기다렸다는 듯 음모론을 유포했다"며 "떡 본 김에 제사 지내려 하는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별도 성명을 내고 "김 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믿기 힘든 주장들을 쏟아냈다"며 "사실이라면 큰 문제이나 그간 김어준 씨의 발언 이력을 고려하면 신빙성에 의문에 가는 것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김 씨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의 체포 대상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과방위 참고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제보받은 암살 계획에.. 2024. 12. 13. [전문] 윤석열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 "야당, 계엄이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과연 국정마비 국헌문란 세력 누구냐""野, 지난 2년간 탄핵 선동…대선 불복""계엄 선포 사과…충정만은 믿어달라" 위헌적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뒤 내란수괴로 입건된 윤석열 대통령이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2일 대국민 담화격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반 동안 거대 야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기 위해, 퇴진과 탄핵 선동을 멈추지 않았다"면서 "대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상계엄의 정당성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거대 야당 민주당이 자신들의 비리를 수사하고 감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사들, 헌법기관인 감사.. 2024. 12. 12. 조기 대선 '째각째각'…한동훈-이재명, '차기 대권' 누구 손에[여의뷰] '탄핵이냐 조기퇴진이냐' 이면 여야 주도권 다툼'계파 갈등'에 셈법 복잡한 與…핵심은 '한동훈 신뢰성'이재명 '사법리스크' 시한폭탄…탄핵 주도권 확보 '사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전반에서 배제됐다. 초유의 권력 공백이 발생하면서 여야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빈 왕좌를 먼저 확보하기 위한 수싸움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야권은 오는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을 재시도할 방침이다. 첫 번째 탄핵 표결 당시 의결정족수 미달로 폐기됐지만, 국민의힘 일부에서 동요가 일어난 만큼 2차 표결에선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번 주말 탄핵 표결을 앞두고 가시적인 1차 수사 결과가 나올 경우, 여당 내 이탈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을 단일 방안으.. 2024. 12. 10. [尹, 비상계엄 선포] 참모들도 몰랐던 심야 '비상계엄'…그 시각 용산에서는 尹, 브리핑룸 문 닫고 언론 출입 제한한 채 긴급 담화"국회, 입법독재로 사법·행정 시스템 마비 체제 전복 기도"대통령실, 민주 '계엄' 주장 때마다 "괴담" 일축했으나 현실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위치한 용산에도 혼란에 휩싸였다. 윤 대통령이 이날 기습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현재의 국회 내 여야 역학 관계와 정치 구도로는 더 이상 돌파구를 마련하기 힘들다는 나름의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10시 25분 선포한 '심야 비상계엄'은 대통령실 여러 참모들도 발표 직전까지 그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던 걸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에 대한 대통령실의 일정 공지도 없었다. 다만 회견 1시간쯤 전인 9시 30분부터 긴급 회견 가능성이.. 2024. 12. 4. 평산책방 "직원 피습사건, 文 가족 향한 모욕주기 수사와 시기가 겹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에서 직원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평산책방 이사회가 해당 사건을 규탄했다. 평산책방 이사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평산책방 피습사건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길 요구한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평산책방을 다녀간 날, 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에서 무차별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어떤 우연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전직 대통령 경호구역 안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난데없는 피습을 당한 직원이 책방의 사무를 총괄하는 책임자이자 아이의 엄마이기에 더욱 심각하게 이 사건을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사회는 "20대 괴한이 퇴근하려던 40대 여직원에게 '오늘 이재명 .. 2024. 9. 10. 이낙연, 개혁신당 합당 철회…"마지막 제안 묵살돼"[종합] 11일 만의 결정…"저들이 날 지우기로 일찍 기획" 전날 등록한 새로운미래 정비 후 총선 행보 예고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개혁신당과 통합을 선언한 지 11일 만에 합당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당원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 오늘의 실망이 내일의 희망이 되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그들은 특정인을 낙인찍고 미리부터 배제하려 했다"며 "낙인과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답습됐고 그런 정치를 극복하려던 우리의 꿈이 짓밟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권 유임에 관한 최고위원회의 안건에 대해 "중대한 나쁜 선례가 될 것"이.. 2024. 2. 20. 與, 민주 '이동관 탄핵안' 재추진에 "국회법 부당하게 해석" "국회 의사국 편향됐다"…감찰·항의 등 대응 검토 "의장 속한 다수당에 유리하게 해석한적도 있어" "일사부재의 원칙 근간 흔든다면 역사 오점 남을 것"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추진하려는 것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법을 부당하게 해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국회 사무처가 짬짬이 돼서 국회법을 부당하게 해석하고 국회법의 근간이 되는 일사부재의 원칙을 훼손하려는 시도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회 사무처가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이 상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사부재의 원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근거를 들어 탄핵안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 2023. 11. 10. 진중권 "한동훈에 고성 지른 野의원들, 공천 달라는 줄…짜증"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가 국회 본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고성으로 항의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진 교수는 지난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직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오늘 (본회의) 장면을 지켜보다가 짜증이 난 게 있었다"며 "한 장관이 (이 대표의) 구속 사유를 설명하는 가운데 증거부분을 얘기할 때 갑자기 민주당 의원들이 전부 일어나 (설명을) 아예 못하게 했다"고 일갈했다. 이어 "한 장관이 어떤 증거를 갖고 있는지 얘기하려는 순간에 그걸 갖다가 (국민이) 못 듣게끔 했다. 국민은 이걸 들을 권리가 있다"고 했다. 또 "(의원들이) 발언하려면 국회의장의 허락을 받고 발언해야 한다. 이렇게 무리로 소리 질러 결국 중단시켜 국민들은.. 2023. 9. 22. 한동훈 "정치·민주당 무관…이재명 개인범죄 수사" "본인도 단식 목적 설명 못해…국민들은 아실 것" "단식은 스스로가 만든 상태…이 부분 충분히 고려" "자해한다고 정지해선 안돼…잡범들도 따라 할 것"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단식 중 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지금 사건은 정치 그리고 민주당과 전혀 무관한 이 대표 개인의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시절 범죄혐의 수사"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1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면서 만난 취재진들에게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윤석열 정부의 탄압이라는 민주당 주장에 이같이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 대표의 단식 자체에 대해서도 맹렬이 비판했다. 한 장관은 "과거 정치인들이 단식할 때에는 왜 하는지가 분명했고 그것을 (국민께) 잘 설명했다".. 2023. 9. 18. 與, 이재명 주말 검찰 출석에 "언론 관심 줄이려 주말 선택" "정기국회 출석의무 운운…웃음밖에 안나와" 국민의힘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오는 9일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하자 "언론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덜 받아보려고 토요일을 선택하는 꼼수를 부렸다"고 비판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법치조차 깔아뭉갠 '밀당' 끝에 주말 조사를 택한 이 대표는 그 어떤 꼼수로도 법의 엄중함을 피해 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대표는 국회 대정부질문이 끝난 직후인 오는 9일 검찰에 출석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소환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오는 11~15일 중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한 입장이 바뀐 것도 "대정부질문 기간이기 때문.. 2023. 9. 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