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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들인 '한강 괴물' 조형물, 10년 만에 사라진다…흉물된 공공미술 작품 철거 서울시가 영화 '괴물' 속의 괴물 조형물을 비롯해 흉물 취급받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한국경제 등에 따르면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공원에 있는 괴물 조형물처럼 미관을 해치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철거를 위해 한강공원의 공공미술 조형물 현황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전문가 검토를 거쳐 이르면 상반기 안에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한강공원에는 45개 공공미술 작품이 존재한다. 이 중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높이 3m, 길이 10m 크기로 1억8000만원을 들여 세운 괴물 조형물 등은 '흉물'로 취급받으며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괴물 조형물은 1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 개봉 8년이 지난 2014년 박원순 전 .. 2024. 4. 18.
"푸바오, 서울대공원서 보게 해달라"…서울시, 민원에 어떤 답 내놓을까 서울시 시민참여 플랫폼에 민원제기…현재 투표 진행 중, 해당 부서 답변 의무 중국으로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서울시 예산으로 유료 임대해 한국에 다시 데려오자는 민원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는 '중국 반환된 판다 푸바오 서울대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게 배려 부탁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를 중국에서 유료 임대해 서울대공원에 들어오길 바란다"면서 "서울시민 성금과 서울시 예산으로 유료 임대해 서울대공원에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한류를 찾아오는 중국 관람객에게 한중우호의 상징 판다 푸바오를 만날 수 있게 배려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울대공원에서 서울시민과 중국 관람객이 한중 우호의 사랑과 정.. 2024. 4. 11.
'욱일기'까지 서울시 공공기관에 내걸자는 국민의힘 전병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참담한 만행”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 20명이 전범의 상징인 ‘욱일기’까지 서울시 공공기관에 걸 수 있도록 조례안을 발의하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 ‘참담한 만행’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0명은 ‘서울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했다가 각계각층의 비판이 이어지자 하루 만에 철회했다.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은 관련 폐지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이미 시민들에게 반제국주의 의식이 충분히 함양돼 있다”며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에 대한 공공사용 제한을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과도하다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0명은 ‘서울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폐.. 2024. 4. 5.
"의사들 밑에 판검사…문과는 수학 포기한 바보들" 의사들 '또' 막말 의대 정원 증대 등을 두고 3주째 정부와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의사들이 또다시 막말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7일 직장인 전용 커뮤니티에는 '의사들이 법을 안 무서워 하는 이유'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의사로 직업이 인증된 A씨가 같은 커뮤니티에 올라온 특정 글에 남긴 댓글 내용이 담겨 있다. A씨는 댓글을 통해 "의사 밑이 판검사"라며 "소득부터 엄청 차이가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과보다 공부를 잘한 이과에서도 1등 한 애들이 의사를 하는 것이다. 문과는 수학 포기한 바보들인데 그중에 1등 한 게 뭐 대단한 거냐"라고 덧붙였다. 의사들이 또다시 막말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사진은 최근 의사로 직업을 인증받은 누리꾼이 직장인………… https://www.inews24.c.. 2024. 3. 8.
의대 증원이 성폭행?…반말과 막말 비난 쏟아진 의사 집회 전공의들의 집단 근무지 이탈 등 정부의 의대 정원 증대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사들이 수위 높은 발언으로 정부를 무분별하게 비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2차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해당 대회에는 경찰 추산 300명, 주최 측 추산 500명의 인원이 모여 "준비 안 된 의대 정원, 의학 교육 훼손된다" "무계획적 의대 증원, 건보 재정 파탄 난다" 등 구호를 외치며 정부의 의대 정원 증대 방침을 비판했다. 특히 좌훈정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향해 "사랑하는 후배와 가족들을 다치게 하겠다는데 내가 박민수에게 존댓말 해야겠나"라며 "야 박민수. 나이 비슷하니까 반말.. 2024. 2. 23.
서울시 가구당 총자산 9억5361만, 평균 대출 9210만원 1인 가구 5명 중 1명, 부채상환위험 서울시 가구당 총자산은 평균 9억5361만, 대출은 평균 9210만원이었다. 대출이 있는 1인 가구 5명 중 1명은 소득대비 부채상환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 가구는 ‘전자상거래’와 ‘식당’에, 노인 1인 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 분야의 소비가 많았다. 서울시는 382만 서울시민 가구(740만명)의 주거‧소비‧금융 패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2022년 3분기 기준)’를 22일 공개했다.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 ‘재현데이터’는 가명결합데이터 샘플을 전체로 확대․재현한 것이다. 원본의 통계적 특성은 유지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어 정책 설계, 분석, 모델 개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 2024. 2. 23.
서울시교육청 "상명대부속초 교사 사망은 학부모 폭언·협박 때문" 서이초 여교사 사건 후 고인 아버지 호소로 수면…"내 딸도 조사해달라" 유족, 폭언·협박 학부모에 형사 고발 검토 중 지난 1월 서울 상명대부속초에서 근무하던 기간제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협박·폭언 정황이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상명대부속초) 기간제 교사 사망사건의 민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인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종로구에 있는 상명대부속초에서 기간제 담임교사로 근무하다 올해 1월 스스로 세상과 등졌다. 앞서 해당 사건은 지난 7월 24일 A씨의 아버지가 '서이초 여교사 사망' 기자회견에 들어와 억울함을 호소하며 수면 위로 올랐다. 그는 고인이 평소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으며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의 폭.. 2023. 12. 15.
4·5·8호선 노후 전동차 268칸 교체한다 서울교통공사, 4575억 원 투입 서울지하철 4·5·8호선 노후 전동차 268칸이 교체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요금 인상 수익이 시민의 지하철 이용 편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하철 4·5·8호선의 노후 전동차 교체를 추진한다. 지난 6일 공사가 발표한 혼잡도 개선 계획과 더불어 열차의 쾌적성과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말까지 지하철 4·5·8호선에 4575억 원 투입해 노후 전동차 268칸을 신조 전동차로 교체한다. 4호선 190칸, 5호선 72칸, 8호선 6칸이다. 이에 따라 공사가 보유한 4호선 470칸 중 310칸이 신조 전동차로 교체된다. 4호선 전체 보유량 대비 신조 전동차의 비율은 66%까지 올라가게 된다. 5호선은 608칸 중 .. 2023. 10. 11.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 9000여개 '병원·약국' 문 연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가동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9월28~10월3일)에도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가까운 병·의원, 약국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900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서울시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문을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3163개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5996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화제.. 2023. 9. 27.
서울서 타면 'YES', 경기·인천서 타면 'NO'…서울시 무제한 교통요금 혼란만? 서울시 일방적 발표에 경기·인천 등 반발 서울시가 11일 월 6만5000원을 내면 대중교통(버스와 지하철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내년 1~5월 시범 운영과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물론 코레일 등이 ‘일방적 발표’라며 반발하고 나서면서 실제 도입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서울시 발표에 대해 ‘일방적 발표이며 여러 측면에서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반발했다. 경기도와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공식 발표를 하기 이전에 서로 협의가 먼저 이뤄졌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가 이번에 발표한 내용 중에서도 서울에서..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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