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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주의하세요" 바디페인팅 제품 발암물질 납 기준치 92.8배 서울시 화장품·의류·위생용품 등 146개 제품 안전성 검사 실시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구매한 화장품류 안전성 검사 결과 바디페인팅, 바디글리터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다량 발견됐다. 서울시는 9월 2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 제품 146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총 11개 제품에서 중금속인 납과 니켈이 검출되는 등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들은 피부에 직접 발라 사용하는 제품으로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바디페인팅은 주로 몸에 분장 용도로 사용된다. 공연·이벤트·페스티벌·광고 등에 활용되고 있다. 바디글리터는 얼굴이나 피부를 화사하게 돋보이는 용도로 사용되고있는데 웨딩, 파티, 소셜미디어(SNS) 사진 촬영.. 2024. 9. 12.
경찰 "딥페이크 101건 수사 중…10대 피의자 가장 많다" 경찰이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현재까지 101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의자만 52명, 이 중 75%가량은 10대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서울경찰청에서 집중대응 TF를 구성해 단속을 전개 중"이라며 "6일 기준 101건을 수사 중이고 피의자 5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중 10대는 39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0대는 11명(약 21%), 30대는 2명(약 4%)이다.   아울러 경찰은 텔레그램 법인에 대한 입건도 추진하고 있다. 김 청장은 "현재 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처벌법 방조 혐의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실관계, 법리 등을 검토하고 있고 혐의점이 특정되면 국제 공조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 2024. 9. 9.
'시청역 참사' 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에…목격자 "급발진 절대 아냐"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인근 인도 돌진 교통사고의 피의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고 목격자들은 '급발진은 아니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시청역 교통사고 전후 상황을 목격했다는 시민들은 연합뉴스에 "급발진을 할 때는 (차량 운행이) 끝날 때까지 박았어야 했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차량이 멈췄다. (급발진이면) 뭐라도 박았어야 했다"며 차량 급발진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실제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도 급발진이라고 하긴 미심쩍은 부분이 존재한다. 영상에는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을 빠져나온 진회색 제네시스 차량이 굉음을 내며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도로에 있던 차량 두 대를 잇달아 추돌한 후 왼편 인도 쪽.. 2024. 7. 2.
'광화문에 100m 높이 태극기' 서울시 발표 누리꾼 반응 엇갈려 광화문광장이 대한민국의 고유한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역사, 문화, 시민이 소통하는 국격을 대표하는 국가상징공간으로 거듭난다. 100m 높이에 태극기가 게양된 조형물과 함께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상징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오는 2026년까지 준공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5일 제74주년 6.25를 맞이해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 등에 참전한 용사 7명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고 이 자리를 통해 시대적 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은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고, 국가상징시설인 '대형 태극기'와 '꺼지지 않는 불꽃' 건립을 추진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명예와 자긍심을 지키고 예우하는 것이 우리들의 책무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2024. 6. 26.
'테무'에서 판매 중인 일회용 면봉서 세균 과다 검출…기준치 36.7배 초과 중국 온라인거래 플랫폼 '테무'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면봉 가운데 절반 이상의 품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19일 테무와 쉬인 등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위생용품 95건을 대상으로 한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인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지난 4월 2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진행됐다.   검사 결과, 테무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면봉 제품 10개 중 6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300CFU/g)를 초과하는 세균수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준치에서 적게는 1.5배, 많게는 최대 36.7배 초과한 세균이 검출된 제품들도 나왔다. 오염된 면봉을 귀이개로 사용할 경우 모낭염과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2024. 6. 19.
자녀 가방에 넣어 몰래 녹음…대법원, 1·2심 유죄 판단 뒤집었다 행정소송서도 대법원 판결 인용돼 '징계 취소' 승소 교사의 발언을 몰래 녹음한 내용물은 형사재판 증거로 쓸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9부(부장판사 김국현)는 광진구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사 A씨가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정직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내려진 정직 3개월 징계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결론 내린 것이다. A씨는 지난 2018년 자신이 맡은 학급으로 전학 온 학생에게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학생에게 "학교를 안 다니다 온 애 같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발언은 학부모가 자녀의 가방에 몰래 녹음기를 넣어 녹음하면서 드러났다.   1·2심 재판부는 녹음본을 증.. 2024. 5. 22.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돌며 기웃거린 의문의 남성들…이유는?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차량에 적힌 개인 연락처를 수집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명의 남성이 최근 서울시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를 무단으로 수집한 사건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남성들은 주차 차량 사이를 기웃거리며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차량 내부를 살폈다. 경비원이 나타나자, 이들은 갑자기 도망쳤다. 1명은 주차장 내부에 숨었고 다른 1명은 아파트 밖으로 달아났다.   차량 절도로 의심한 경비원은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하자 주차장에 숨어있던 남성은 필사적으로 도주했으나 붙잡혔다. 달아났던 다른 남성 역시 공원에 숨어있다가 검거됐다. 경찰청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명의 남성이 서울시 한 아파트에서 .. 2024. 5. 22.
연세대, "기울었다"던 기숙사 건물 합동 점검…"안전 이상 없음" 연세대학교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신촌 기숙사 건물 붕괴 우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연세대는 "이날 오전 서울시 및 서대문구청 관계자와 기숙사 건물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점검 결과, 확인 가능한 슬라브에서 균열 등의 구조적인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하 2층 타일이 들뜬 하부층의 보와 슬라브의 경우, 단열용 뿜칠이 되어 있어 직접적인 확인은 할 수 없었으나, 단순한 바닥 마감재의 부착 상태 불량으로 건물의 안전을 우려할 정황은 없다는 게 현장 점검의 의견이다. 이 결과를 토대로 연세대는 21일부터 전문업체를 통해 우정원 정밀 점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문제가 된 셀프키친 바닥 슬라브 상태 점검과 함께 외부 건물 기울기 등 전체 건물에 대한 조.. 2024. 5. 21.
"알리‧테무 막기 어렵네"…KC인증 규제 철회한 정부 [초점] 직구제품 KC 인증 강제 발표 사흘만에…소비자 반발하자 "없던 일로"업계 "정부 취지는 이해하지만 소통과 방법에 문제" 정부가 해외 직구로부터 소비자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중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명목의 대책을 내놨지만 사흘 만에 철회하며 혼란을 자초했다. 당초 발표 때 업계는 역차별 해소를 기대하며 반겼는데, 소비자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자 정부가 전격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6일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어린이 제품, 전기·생활용품, 생활화학제품 등 80개 품목에 대해 KC 인증(국내 안전 인증)이 없는 경우 해외직구를 금지한다는 게 골자였다. 현재는 관세법상 해외 직구 제품은 안전 인증 등 별도 .. 2024. 5. 20.
"어린 직원 앞에서 날 비난하고 병X으로"…이달 초 숨진 50대 공무원 유서 이달 초 50대 공무원 A씨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가 발견됐다.   지난 1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서울시 강북구청 소속 50대 공무원 A씨가 지난 1일 숨졌다. 유족은 A씨가 우울증과 외상을 호소하며 한 차례 병가를 내고, 지난달엔 휴직 신청에 나섰지만 요청한 기간만큼 허가를 받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A씨의 유서도 공무원노조를 통해 일부 공개됐다. 유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유서에는 '○○님 어린 직원들 앞에서 나를 비난하는 등 방법으로 31년 근속하고 열심히 살아온 나를 X신으로 만들어 놓으니 좋으십니까' '조직개편 다른 의견을 냈다고 과 전체적으로 왕따 만들어 놓으니 좋으십니.. 2024. 5. 14.
유아인에 프로포폴 투약하고 본인도 맞은 의사…집행유예 2년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자신도 투약한 의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판사 유동균)은 2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7만원 추징과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2022년 12월 17차례에 걸쳐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고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차례 스스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앞서 A씨 측은 지난달 5일 열린 공판에서 "건강이 좋지 않고 병원 경영이 악화하며 정신적 충격과 건강 이상으로 잘못된 판단을 했다"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프로포.. 2024. 4. 25.
"한국 갈 가사관리사 100명 모집해요" 필리핀 공고낸다…7월 입국 필리핀 가사도우미(가사관리사) 100명이 오는 7월 입국해 이르면 8월 중으로 서울시에서 6개월 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18일 고용노동부는 필리핀과 가사도우미 시범사업 협의가 마무리됐다며, 필리핀은 이달 중으로 선발 공고를 내고 서울 지역에서 일할 100명의 가사도우미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차 면접과 건강검진, 한국어시험 등을 거치고 기초교육까지 마쳐야 하므로 이들은 올 7월께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국 후에는 4주 간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 교육을 거친다. 현장에 배치되는 것은 8월 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됐던 임금은 최저임금을 적용해 책정될 방침이다. 젊은 맞벌이 부부가 하루 4~5시간, 주 3~4일을 가장 선호한다는 고용노동부 조사를 감안하면 비용은 한 달 1..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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