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303 "나 손흥민이랑 친해" 전여친에 1억 빌리고 잠적한 前 축구선수 경찰이 손흥민 등 유명 선수들과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전 여자친구에게 1억원을 빌린 뒤 잠적한 전직 축구선수를 추적 중이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배 중이다. A씨는 2021년 당시 연인 관계였던 피해자 B씨에게 약 1억원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업 자금을 명목으로 B씨에게 19차례에 걸쳐 돈을 빌렸다. 이후 A씨는 변제를 계속 미뤘고, B씨는 이듬해인 2022년 민사소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빌려준 금액을 돌려받지 못했다. 당시 A씨 계좌 잔고는 1700원에 불과했다고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이같은 소송을 제기한 뒤 잠적했다. 경찰이 손흥민 등 유명 선수들과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전 여자친구에게 1억.. 2024. 5. 30. '눈가리고 성관계 촬영'…아이돌 출신 래퍼 '징역 3년' 구형 검찰 "죄질 불량"…최씨 "진심으로 사죄"내달 26일 1심 선고 교제 중 연인과의 성관계 장면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아이돌 출신 래퍼에게 징역 3년이 구형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판사 홍다선)에서 열린 최모 씨의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이용 촬영·반포)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최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한 점을 참작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반면 최 씨 측 변호인은 "잘못은 엄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피고인이 뉘우치고 피해자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최 씨는 최후진술에서 "이번 사건에서 나 자신이 얼마나 한심하고 해선 안 되는 행동을 했다는.. 2024. 5. 30. "냉방시설 없고 천장 내려앉아"…노후 지하철역들, 대대적 보수 예정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2·5호선 충정로역에 대대적 보수작업이 이뤄진다. 30일 동아일보,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아현역과 충정로역이 대상에 포함된 '노후 지하철역사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공사가 관리하는 지하철 노후 역사는 총 48개 역으로 이 중 아현역과 충정로역은 준공 후 40년 이상이 지나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이들 역사에는 냉방시설이 없으면 천장 마감재 역시 지속해 내려앉고 있다. 이에 공사는 아현역에는 '전면 환경 개선'을, 충정로역에는 '부분 환경 개선'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아현역에는 냉방 장치와 환기 시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리모델링 작업이 예정돼 있다. 충정로역에는 천장 마감재 작업이 이뤄진 뒤 냉방 시설 설치 작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아.. 2024. 5. 30. 하수처리장 검사했더니 전국서 '필로폰' 검출…가장 많은 지역은? 전국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이 검출됐다. 4년 연속이다. 식약처는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하수역학 기반 불법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2023년도 조사 결과를 정리해 29일 발표했다. 하수역학은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고, 하수유량과 하수 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해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 오정은 교수 주관 하수역학 연구팀(경상국립대학교, 상지대학교 연구진 참여)이 전국 17개 시·도별 최소 1개소 이상,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포괄하되 산업·항만 지역 등을 추가 대표 하수처리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에서 하수를 연간 분기별로 4회 채집해 주요 불법 마약류 성분인 필로폰·암페타민·엑.. 2024. 5. 30. 아들도 모자라 며느리한테까지 "돈 달라" 괴롭힌 시아버지 지속적인 금전 요구에 아들이 자살 시도까지 했지만, 멈추지 않고 며느리한테까지 찾아가 돈을 요구한 시아버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손승우 판사)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도 함께 명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0월쯤부터 아들 B씨에게 수시로 찾아가거나 연락해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B씨가 이 요구를 번번이 거절하자, 10년 동안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던 며느리 C씨의 직장에 찾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지난해 1월 C씨의 직장으로 찾아간 A씨는 "내가 지금 돈이 필요한데, 너희 집 담보로 .. 2024. 5. 30. 주택가 한복판서 흉기 소동 벌이다 특공대에 제압된 30대 '집유' 서울 은평구 주택가 한복판에서 흉기를 들고 소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마은혁 부장판사)은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6일 오후 7시 26분쯤 은평구 갈현동 주택가에서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웠다. 또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위협하며 2시간 넘게 대치하기도 했다. 당시 A씨는 현장에 투입된 특공대에 의해 2시간 40분 만에 현행범 체포됐다. 그는 300만원의 카드 대금 결제를 위해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지만, 모친이 이를 거절하고 굿에 돈을 쓰자 화가 나 술을 마시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은평구 주택가 한복판에서 흉기를 들고.. 2024. 5. 29. 멀쩡히 길 가다가 뒤통수 공격당해…범인은 '까마귀' 최근 서울 도심에서 사람들을 공격하는 까마귀가 발견돼 화제다. 29일 YTN 등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 까마귀가 행인의 머리를 공격하고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격을 당한 행인은 뒤를 돌아봤지만, 까마귀는 이미 몸을 피한 상태였다. 그 후에도 까마귀는 다른 행인에게 다가가 뒤통수를 쪼아댔다. 까마귀들은 전봇대 등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주시하기도 했다. 이 거리를 걷는 사람들에게 까마귀의 공격은 공포가 됐다. 까마귀 울음소리만 들어도 겁이 난다고 한다. 최근 서울 도심에서 사람들을 공격하는 까마귀들이 발견돼 화제다. 사진은 사람을 공격하는 까마귀 모습. [사진=YTN] 이런 '까마귀 습격'은 까마귀들이 도심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도심 공원 등에서 먹이를 구하기 쉽고, .. 2024. 5. 29. "내가 누군지 알아?" 벤틀리 박은 롤스로이스 운전자, 도주 끝 검거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이 주차된 벤틀리 차량을 들이받고 발레파킹 직원에 부상을 입혔다. 운전자는 도주하다 붙잡혔는데,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취한 채 운전을 하다 발레파킹을 하려고 멈춰 있던 차량을 들이받고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차량 주변에 있던 50대 발레파킹 직원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직후 A씨는 피해를 입은 벤틀리 차량 주인에게 "내가 누군지 아느냐, 이름 석 자만 대면 다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 2024. 5. 29. "장우혁에 폭행당해" 주장한 전 직원, 명예훼손 '혐의없음' H.O.T 출신 가수 장우혁으로부터 폭행과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직원이 '혐의없음' 처리됐다. 27일 서울동작경찰서는 최근 장우혁에게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A씨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혐의에 대하여 범죄가 인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우혁이 설립한 WH크리에이티브 전 직원 A씨는 2022년 6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WH크리에이티브 재직 당시 장우혁으로부터 갑질과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장우혁으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 등 여러 차례 갑질을 당했다고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이후 장우혁은 2022년 7월 "직원들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2024. 5. 28. "택배 가져가" 전 여친 유인해 둔기 휘두른 20대男, 검찰 송치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둔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4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쯤 서대문구 한 주택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택배로 선물을 보냈다면서 전 여자친구를 집 밖으로 불러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여성은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1월 이별 통보를 받은 A씨가 사전에 범행도구를 준비해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724025 "택.. 2024. 5. 28. '간첩누명' 재일동포 50년 만에 무죄…법원 "중대한 인권침해" 박정희 정권 시절, 간첩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했던 재일동포 2세 고(故) 최창일 씨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김선희·이인수)는 국가보안법, 반공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받았던 고 최창일 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 1941년 일본에서 태어난 최 씨는 1967년 한국의 탄광회사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일본을 도가다가 1973년 육군보안사령부에 붙잡혀 간첩으로 몰렸다. 대학시절 조총련계 단쳬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일이 빌미가 됐다. 당시 보안사는 민간인에 대한 수사권이 없었으나, 한국어가 미숙했던 최 씨는 보안사의 강압수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보안사에 구금된 최 씨는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거짓 자백을 하게 됐고, 1974년 징역 15.. 2024. 5. 24. 27년 만의 의대 증원, 오늘 확정…의·정 갈등은 여전히 27년 만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이 24일 확정된다. 다만 집단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았으며, 의대 교수들마저 정부에 등을 돌리는 등 의정 갈등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날 오후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각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확정한다. 이에 따라 1998년 이후 27년 만의 증원 여부가 결정된다. 경상국립대를 포함한 일부 국립대가 의대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키는 등 변수가 있지만, 학칙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도 증원된 인원으로 2025학년도 대입 선발 절차를 할 수 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올해 2월 6일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한 뒤 추진해왔다. 그러나 이에 반발한 전공의들.. 2024. 5. 2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