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303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백' 목사 출국정지…31일 재소환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오는 31일 재소환하고 출국 정지 처분을 내렸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최 목사에 관해 출국정지 조치를 했다. 출국정지는 외국인에 대해 내려지는 출국 금지 조치로 최 목사는 미국 시민권자다. 검찰은 또 최 목사에게 오는 31일 오전 9시30분께 재출석하라고도 통보했다. 지난 13일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지 18일만에 다시 소환하는 것이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찾아가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건넸다. 가방을 전달하는 장면을 손목시계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2024. 5. 24. '서울대 N번방' 터지자 서울대 '화들짝'…총장 "TF 구성했다" 서울대에서 'N번방'과 비슷한 수법의 성범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23일 유 총장은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서울대 졸업생들이 관여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다. 학교 책임자,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피해자분들에게 특히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재발 방지 대책, 피해자 보호를 위해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논의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유 총장은 "인성, 사회적 책임감, 공공성, 시민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1일 서울대 출신 30대 .. 2024. 5. 24. 빈방 없다 하니 '소화기 분사'하고 난동 부린 20대 조폭 유흥주점에서 소화기를 분사하고 집단으로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 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22일 특수폭행,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동갑내기 조폭들인 A씨 등 무리는 지난 2월 18일 경북 경산시 한 유흥주점에 들어가 다른 손님들의 방들을 열어보고 소화기를 분사해 손님을 내쫓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울, 경기, 대구, 경북에서 활동하는 조폭들로 경산에서 열린 조폭 결혼식에 참석한 후 술집을 찾았는데, 당시 주점의 직원이 "빈방이 없다"며 출입을 제지하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업소는 베트남 국적 업주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업주는 보복을 .. 2024. 5. 24. 황의조 협박한 친형수…檢, 항소심도 징역 4년 구형 1심 징역 3년 선고…檢 "형량 낮다"내달 26일 2심 선고 진행 축구선수 황의조 씨의 성관계 촬영물을 유포하고, 그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황 씨의 형수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지난 22일 서울고법 형사14-1부(부장판사 박혜선·오영상·임종효) 심리로 열린 황 씨의 형수 A씨의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검찰 측은 "피해자(황의조)와 합의했지만 여전히 피고인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2차 피해자가 많다"며 "피고인의 행위는 향후 어떤 피해가 나타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심대해 원심의 선고는 낮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 측은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며 잘못.. 2024. 5. 23.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다" 난동 부린 50대…재판서 혐의 인정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약혼했다고 주장하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민호 부장판사)는 22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50대 A씨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3월 29일 배 의원의 조모상이 치러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배 의원과 약혼한 사이"라고 주장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그는 올해 2월 29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에 배 의원과 함께 선거 유세 활동 중 찍은 사진 등을 올리고 배 의원을 비하하는 문구를 올린 혐의도 받았다. https://www.inews24.com/view/1722341 "배현진과 약혼.. 2024. 5. 22. "우린 한몸, 무덤까지 가야"…'서울대 N번방', 돈 목적 아니었다 서울대학교 동문 등 수십명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불법 합성물을 제작·유포한 서울대 출신 남성들의 범행 목적은 돈이 아닌 '성적 욕망 해소'라고 경찰은 판단했다. 서울대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4년 4월까지 텔레그램에 불법 합성물을 제작·유포한 30대 남성 피의자 A씨(39)와 B씨(30)를 검거해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영상물 편집·반포 등)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만든 불법 합성물을 텔레그램 상에서 공유받아 재유포하거나 자신의 지인들 상대로 불법 합성물을 제작·유포한 3명을 추가로 검거했으며, 그 중 범죄가 중대하다고 판단한 C씨 1명을 구속했다. 피의자 A씨와 B씨는 대학 동문들.. 2024. 5. 22. 김호중 '음주뺑소니' 결정적 증거될 車 메모리카드…본부장 "삼켰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운데 사고 당일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이 해당 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했다. 22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증거 인멸 혐의를 받는 김 씨 소속사 본부장 A씨는 사고 이후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사고 차량의 메모리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모리카드에는 사고 당일 김 씨의 음주 정황, 소속사 관계자들과 대화 내용 등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있어 김 씨의 행적 및 소속사와 사건 은폐 여부 등을 파악할 결정적 증거로 꼽힌다. 해당 차량 외에도 사고 전 김 씨가 유흥주점 이동 당시 탔던 차량, 사고 후 경기도 구리시 한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탑승한 소속사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역시 사라진 것으로 확인.. 2024. 5. 22. 10대 女 호텔 데려가 함께 마약 투약한 20대 남성 '징역 3년 3개월' 여러 차례 미성년자를 호텔로 데려가 함께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성이 징역 3년 3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이정형 부장판사)는 2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 3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호텔에서 10대 B양에게 필로폰을 주사하고 자신에게도 필로폰을 주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6월과 7월에도 B양과 자신에게 필로폰을 주사한 혐의와 여러 공범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하거나 마약을 구입·매매·알선한 혐의도 받았다. 그는 지난해 4월 서울북부지법에서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2024. 5. 21. 서울 광진구 주택서 20대 남녀 흉기에 찔린 채 발견…여성은 사망 서울시 광진구 한 건물에서 20대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들 중 여성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쯤 광진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진 20대 남녀를 발견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20대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남성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현장에서는 흉기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광진구 한 건물에서 20대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https://ww.. 2024. 5. 21. 공무원에 폭언하고 경찰 폭행한 악성 민원인의 최후 공무원에게 행패를 부리고 청원 경찰을 폭행한 악성 민원인이 결국 구속됐다. 20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모욕 혐의로 지난 8일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9일 낮 서울 동대문구의 한 기초자치단체 건물에서 공무원 B씨에게 폭언을 하고 이를 말리던 청원경찰 C씨를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밖에도 9년 간 특별한 용건 없이 해당 지자체에 방문해 공무원들에게 커피를 요구하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지자체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지난달 26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7일 그를 구속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721483 공무원에 폭언하고 경찰 .. 2024. 5. 21. 경찰 "김호중, 정확한 음주량 확인 필요…'위드마크 공식' 적용할 것" 경찰이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정확한 음주량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음주 추정 대사체를 통해 (음주사실을) 확인했고 음주와 운전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씨가) 음주를 했다는 강한 의구심이 있으나 구체적인 (음주)양에 대해서는 확정을 못 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확정할 필요가 있다. 시간과의 차이, 신체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판단하겠다"고 부연했다. '위드마크'는 시간이 많이 경과해 사고 당시의 음주 정도를 확인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해당 공식은 운전자 등을 상.. 2024. 5. 20. 청소년 도박 사범 3배로 '껑충'…연루되면 2차 범죄까지 도박 중독 청소년에게 '대리입금'…고금리 착취 최근 청소년 도박이 급증하면서 서울경찰청이 청소년 범죄 경보인 '긴급 스쿨벨'을 발령하고 집중 단속과 실태조사에 나섰다. 20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부터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서울시 내 학교 1374곳과 학부모 78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 스쿨벨'을 발령한다. 긴급 스쿨벨은 청소년 범죄 발생 시, 실시간으로 학교와 학부모에게 알리는 시스템으로 지난해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시에서 검거된 청소년 도박 사범은 17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명이 검거됐으나 1년 사이 약 3배나 늘어난 것이다.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사채를 쓰는 것으로도 파악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2024. 5. 20.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