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303 "전공의들, 병원 자료 삭제하고 나와라"…'파업 지침글'에 경찰 수사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증대에 반발해 의료계 내 집단 파업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파업하는 전공의들에게 병원 자료 삭제 등을 지시한 글을 두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의사 집단행동 촉구와 관련된 글에 대한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글에는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지우고 나와라" "세트오더 다 이상하게 바꿔 버리고 나와라" "삭제하면 복구 가능한 병원 있으니 제멋대로 바꾸는 게 가장 좋다"는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해당 글을 본 시민 신고를 받고 사건을 접수, 해당 글 게시자 IP 추적 등에 나섰다. https://www.. 2024. 2. 19. 할아버지뻘 흉기로 찌른 20대 '집유'…法 "치료 잘하고 학교생활 해라" 서울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허명산 부장판사)은 16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2일 7호선 상봉역 승강장 출구 계단에서 남성 70대 B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와 몸을 부딪치고 실랑이를 벌이다 허리에 차고 있던 흉기로 B씨의 오른쪽 허벅지를 1회 찔러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이후 A씨는 경기 구리시의 주거지로 달아났지만, 사건 발생 약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책에 페이지를 표시하는 포스트잇을 자를 용도로 흉기를 갖.. 2024. 2. 16. 종로 대기업 건물 화장실서…40대 직원, 숨진 채 발견 15일 새벽 서울 종로구의 한 대기업 본사 건물 화장실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6분께 종로구 한 빌딩 건물 화장실에 4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가 이미 사망한 것을 확인해 경찰에 사건을 인계했다. 이 남성은 해당 건물에 입주한 기업 직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 했으며, 사인은 계속 수사중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87443 종로 대기업 건물 화장실서…40대 직원, 숨진 채 발견 15일 새벽 서울 종로구의 한 대기업 본사 건물 화장실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 2024. 2. 16. 바람 의심해 여친에 흉기 휘두른 남성…여친 손가락 결국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손가락을 심하게 다치게 한 남성이 구속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5시쯤부터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모처에서 동거하던 20대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해 흉기를 휘두르는 등 그를 폭행했고 범행은 2시간 이상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로 인해 봉합수술을 받을 정도로 손가락을 깊게 베였으며 병원에 도착해서야 간호사에게 신고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 2024. 2. 16. 성북구 자택서 70대女 숨진 채 발견…남편에게 폭행 당해 사망 설 연휴 기간70대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3일 상해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자택에서 70대 아내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를 추적하던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째인 13일 오후 7시쯤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설 연휴 기간70대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체포 당시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경찰 등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2024. 2. 15. '30억원대 사기' 전청조, 징역 12년…"일상이 사기, 소설가 상상력 뛰어넘어" 재벌 3세 행세를 하며 다수로부터 30억원 상당의 금액을 가로챈 전청조 씨가 1심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 행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전 씨와 함께 공범으로 기소된 이모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 판결이 내려졌다. 전 씨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자신을 국내 유명 기업의 숨겨진 후계자라고 소개한 뒤 피해자 5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억58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울러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도 비슷한 수법으로 22명의 피해자들에게서 약 27억2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는다. 이모 씨.. 2024. 2. 14. 영풍제지 주가조작 'MZ 조직원들' 초호화 생활 한강뷰 오피스텔, 금고엔 5만원 현금 수십다발 슈퍼카·명품 치장, 강남 고급 술집 돌며 '펑펑' 영풍제지 주가조작으로 661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일당 중 MZ세대 조직원들의 호화 생활이 검찰 조사로 드러났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 하동우)가 14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긴 12명 중 5명이 20~30대 MZ세대 조직원이었다. 이들 모두 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같은 고향 출신이거나 과거 같은 유사투자자문회사에서 근무한 인연으로 맺어졌다. 점조직으로 운영되던 범죄조직 3개팀 중 1개팀에 같이 소속됐다. 주식매매나 범행에 쓰일 증권계좌 모집, 자금 전달책 등을 주로 맡았다. MZ세대 조직원들은 범죄 총책 이모씨와 함께 유흥목적으로 해외여행을 하거나 .. 2024. 2. 14. '내 커피만' 이준석, 매너 논란…"동료 배려도 안 하는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과 만난 자리에서 보인 '커피 매너'가 13일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다. 본인의 커피만 마시고 먼 곳의 동료들에게는 커피를 전달해주지 않은 것은 매너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이 대표는 서울 수서역에서 당 지도부와 시민들에게 귀성 인사를 했다. 이후 이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등 개혁신당 지도부는 한 카페로 자리를 옮겨 그곳을 찾아온 전장연 박경석 대표와 '간이 차담회'를 가졌다. 그런데 이 영상이 공개되자 이 대표가 '커피 매너'를 지키지 않았다며 논란이 나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커피잔을 돌리지 않고 본인의 커피만 마신 것을 두고 논란이다. [사진=OBS 유튜브 캡쳐] OBS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음료가 나오자 가장 가까운.. 2024. 2. 14. '강남 8학군'의 위력…서울 전체 중학생 줄어드는데 강남·서초만 늘어나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9654명…작년 대비 130명↑ 은평·마포·서대문은 436명 줄어…동작·관악은 263명↓ 서울시 전체 중학교 신입생 수가 감소하는 한편 강남·서초 지역은 유일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문대 배출 비율이 높은, 이른바 '8학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올해 강남·서초 지역에 배정된 중학교 신입생은 9654명으로, 지난해(9524명)보다 130명(1.36%) 증가했다. 반면 강남·서초를 제외한 나머지 자치구 지역 중학교 신입생 수는 모두 감소했다. 적게는 21명(성동·광진), 많게는 436명(은평·서대문·마포) 줄었다. 지난해 대비 신입생 감소가 가장 많은 지역은 동작·관악(263명)과 은평·마포·서대문.. 2024. 2. 5. 슈퍼카 법인 등록 1위 지역, 서울 아닌 '이곳'이지만…대부분 편법 인천, 서울보다 약 5배 많아…개인 등록은 상대적으로 저조 리스 사업자들 비용 줄이려 공채 매입요율 낮은 지역서 등록 지난해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의 법인 등록 최다 지역은 인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보다 약 5배 많은 수치로, 리스 사업자가 편법을 통해 '원정 등록'을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지역별 1억원 이상 수입차 법인 등록 대수 1위 지역은 인천으로, 1만5788대로 나타났다. 그다음 부산(1만4934대), 경남(6895대), 경기(3622대), 서울(3205대), 대구(3122대) 순이었다. 특히 인천의 수입차 법인 등록은 수도인 서울보다 약 5배 많았다. 이러한 수치는 개인 등록 순위와 비교해 보면 차이가 크다. 지난해 기.. 2024. 2. 1. 서울 양천·구로 일대 난방·온수 공급 끊겨…3만8000여 세대 불편 초래 서울시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해 시가 복구 작업에 나섰다. 18일 서울에너지 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4분쯤 양천구 신정 가압장 내부 밸브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사고는 가압펌프장 안의 밸브를 수리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60~100도의 온수가 분출됐으며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80곳, 3만8000여 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다. 서울에너지 공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유관기관과 함께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4000여 개를 확보해 신월동, 고척동 등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시도 즉각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굴삭기 등 장비 6대와 인원 148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피해가 발생한 지.. 2024. 1. 18. 서울 학생인권조례 당분간 '유지'…서울시의회 "본안소송서 다툴 것" 학생인권 시민단체 "법원의 폐지안 정지 결정, 매우 다행" 지난 15일 전국 최초로 충남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해 서울에서도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법원의 결정으로 당분간 유지되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전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학생인권지키기공동대책위(공대위) 등 시민단체가 제기한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의 수리 및 발의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그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음이 소명된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은 폐지안의 수리 발의 무효확인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지된다. 이에 폐지안과 관련한 안건은 19일 서울시의회에 상정될 수 없.. 2023. 12. 19. 이전 1 ··· 22 23 24 25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