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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03

"성일종 사퇴" 국민의힘 당사 진입한 대진연 회원 2명, 구속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한 혐의를 받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명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12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모씨와 민모씨 등 회원 2명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지위, 관여 정도, 범죄전력, 주거가 일정한 점, 불구속 수사가 원칙인 점 등을 고려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했다. 대진연 회원 7명은 지난 9일 오전 11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 2024. 3. 13.
전공의 이어…서울의대 교수들 "방안 도출 없으면 18일 전원 사직" 의대 정원 증대 등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공의들에 이어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도 집단 사직을 예고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온라인으로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과 연결해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이후 비대위 측은 "정부가 사태 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사직서 제출은 개별적인 것이지만 (교수) 전원이 사직서 제출에 합의해 줬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의대 소속 교수 1475명 중 43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측은 이날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서울의대.. 2024. 3. 12.
용산시민행동 "박희영 용산구청장 엄중 처벌하라" 법원에 탄원서 제출 사과와 반성 대신 책임 회피…정권 심판도 언급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자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퇴촉구 용산시민행동(용산시민행동)이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11일 용산시민행동은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피해자들의 명예가 회복되고 책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재판부의 엄정한 판결을 촉구한다"고 밝히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형우 유가족협의회 부위원장은 "박 구청장이 참사 발생 후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앞장설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태원 참사는 주최(자) 없이 일어난 하나의 현상이다'라고 막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황장애를 이유로 보석 석방된 데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들은 "박 구청장이 공황장애 사유로 .. 2024. 3. 11.
출근길 시위하던 전장연 활동가, 경찰 폭행으로 현행범 체포 지하철 선전전을 펼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 1명이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연행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1일 오전 8시 44분께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서장연) 공동대표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엘리베이터 앞 승강장에서 경찰관을 폭행해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공동대표를 포함한 전장연 활동가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혜화역 5-4 승강장(동대문 방향)에서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벌였다. 이후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의 퇴거 요청에 이들은 혜화역 2번 출구 엘리베이터 앞 승강장으로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하철 ………… https://www.inews24.com/.. 2024. 3. 11.
함께 술 먹던 여자가 "집 가겠다"고 하자 폭행한 60대 처음 만난 여성과 술자리를 하다가 집에 가겠다고 하자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1일 폭행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지인의 소개로 한 여성을 만나 술을 마신 뒤 '본인 집으로 가서 술을 더 마시자'며 본인의 집으로 함께 갔다. 이후 술을 마시던 여성이 "집에 가겠다"고 하자 A씨는 격분해 욕설을 하며 폭행을 시작했고, 피해 여성이 화장실 안으로 몸을 피한 뒤 문을 잠그자 20여 분간 문을 걷어차기도 했다. 피해자는 화장실 안으로 피신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조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만난 여성과 술자리를 하다가.. 2024. 3. 11.
'선글라스에 아메리카노'…의협 간부, '파격' 경찰 출석 패션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실무진 2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8일 김광석 의협 비대위 사무총장과 의협 비대위 업무지원팀장 맡고 있는 박모씨를 불러 조사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도 이날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특히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출석한 주 언론홍보위원장은 짙은 선글라스에 코트, 흰색 바지의 세련된 패션에 한 손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의협 비대위가 '전공의 블랙리스트'와 관련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후 2시에 (브리핑을) 보라"고 답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등 의협 전.. 2024. 3. 8.
환자 손톱 깎아주다 출혈 낸 간병인, 환자 손가락은 끝내 '괴사' 환자를 간병하다 손톱에 상처를 내고 이를 방치해 괴사까지 이르게 한 간병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이석재 부장판사)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70대 간병인 A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13일 서울 동대문구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환자 B씨의 손톱을 깎아주다 손톱깎이로 왼손 검지 손톱 아랫부분 살을 집어 출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출혈이 발생한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리지 않은 채, 상처 입은 B씨의 왼손 검지 부분을 소독한 뒤 거즈로 덧대 묶었다. 이후 B씨 손에 억제대 장갑을 끼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치매 등 지병으로 인해 통증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태였다. 환자를 간병하다 손.. 2024. 3. 8.
"병원 자료 지우고 나와라"…'전공의 지침글' 올린 범인은 의대생이었다 사직하려는 전공의들에게 '병원 파일을 삭제하거나 변경하고 나오라'는 지시 글을 올린 용의자가 현직 의대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의대생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19일 의대생들과 의사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 '[중요] 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글을 올려 불특정 다수 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글을 통해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지우고 나오라" "세트 오더도 다 이상하게 바꿔 버리고 나오라" "삭제 시 복구 가능한 병원도 있다고 하니 제멋대로 바꾸는 것이 가장 좋다" 등 사직 움직임을 보인 전공의들에게 이 같은 행동을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직하려는 전공의들에게………… https://www.i.. 2024. 3. 7.
윤석열 대통령 "인천서 노래 한두 곡 들으면 바로 서울입니다" GTX B, 2030년 개통…여의도 18분 인천국제공항 '글로벌 메가허브 공항' 인천항 부두 완전 자동 '스마트 항만' 윤석열 대통령이 "인천을 교두보로 우리 전략 산업인 항공과 해운의 대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여덟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항만과 공항을 모두 갖춘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이루는 지름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생토론회에서는 인천이 항공·해운·물류산업의 전진기지로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항공 산업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혁신을 이뤄, 향후 10년간 10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 2024. 3. 7.
8년 전 이혼한 아내 스토킹한 70대, 법원 가기도 전에 '전자발찌' 신세 8년 전 이혼하고도 생활비를 요구하며 전 아내를 스토킹한 70대 남성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게 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지난 6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부천에 사는 전 아내 B씨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이혼한 이후 B씨에게 생활비나 병원비를 달라며 계속 연락했으며, 협박성 문자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0월에도 비슷한 스토킹 범행을 저질렀다가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경찰은 A씨가 또다시 스토킹 범행을 저지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수사 단계에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법원에 신청해 최근 인용 결정을 받았다. 지난 2022년 발생한 서울 신당역 살인 사건.. 2024. 3. 7.
장항준 감독, 검찰 조사…카카오엔터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인수 의혹 관련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바람픽쳐스' 사내이사 지내 장항준 영화감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1부는 카카오엔터가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고가에 인수한 의혹과 관련해 최근 장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장 감독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바람픽쳐스' 사내이사를 지낸 인물이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2020년 바람픽쳐스를 인수했으며 당시 바람픽쳐스는 수년째 영업 적자 상태였다. 검찰은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공모해 이 부문장의 아내인 배우 윤정희 씨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회사를 사들인 것으로 보고.. 2024. 3. 7.
60대 대학 교수, 달리는 택시서 기사 뺨 때려…30㎞ 동안 운전방해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현직 대학교수가 송치됐다. 7일 SBS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새벽 시간 서울 서초구에서 한 60대 현직 교수 A씨가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에 탑승했다. 이후 택시가 서울 요금소를 지나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A씨는 돌연 택시 기사 B씨의 뺨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A씨는 갑자기 "야"라고 소리치며 B씨를 폭행했고 B씨의 저항에도 "야. 뭐냐고!"라며 폭행을 이어갔다. 그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는 와중에도 폭행을 지속했고 B씨의 팔을 잡아끄는 등 운전을 방해하기도 했다. B씨는 약 30㎞ 정도 폭행을 견디며 택시를 몰다 결국 인근 휴게소에 차를 세웠다. A씨는 휴게소에서 기다리던 경찰에게 체포됐으나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는 범..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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