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고15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 소지로 신고했다…몇 년간 공포 떨어" 아들 잘 챙겨달라는 당부도 남겨 배우 이범수(55)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41)이 남편이 모의총포를 소지했다며 '불법무기 소지'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윤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에서 13일 정도 있었다"며 "먼저 지난 몇 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이범수)의 모의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4월 한 달은 불법무기 신고 기간"이라며 "혹시라도 가정이나 주변에 불법 무기류로 불안에 떨고 계시는 분이 있다며 주저 말고 경찰 혹은 112에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현행법상 모의총포는 총포와 아주 유사하게 제작한 것으로 누구든지 이를 제조·판매 또는 소지해선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2024. 4. 18. "차가 고장났다"…112 신고해 놓고 '아차'한 A급 지명수배범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된 50대 남성이 차량이 고장났다며 스스로 112에 신고했다가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업무방해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이 고장 났다"며 스스로 112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이 도움을 주려는 순간, A씨는 갑자기 "화장실에 가야겠다"는 이유를 대며 현장에서 벗어나려 했다.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된 50대 남성이 스스로 112에 신고했다가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이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A씨의 운전면허증을 받아 조회했고, A씨는 약 6억원 상당의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7.. 2024. 4. 9. '자다가 숨 안 쉰다' 주택서 숨진 8세…열흘 전 아동학대 의심 신고 들어와 강원 강릉 한 주택에서 8세 남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사고 열흘 전 해당 아동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7분께 강릉시 노암동 한 주택에서 8세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의 어머니는 당시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발견 당시 왼쪽 눈에서 오래된 멍이 관찰됐다.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5일 A군의 학교 교사가 눈에 멍이 든 채로 등교한 A군을 발견하고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교사가 신고한 당일 경찰과 시청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곧장 .. 2024. 4. 5. 광주 종합병원 의사, 女 탈의실 불법촬영 신고 당해…경찰 조사 중 의사가 병원 내부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이용 촬영죄) 위반 등 혐의로 남성 의사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최근 자신이 근무하는 광주시 광산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여성 탈의실 내부를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6일 불법 촬영에 대한 병원 관계자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의사가 병원 내부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A씨를 상대로 조사에 나선 경찰은 불법 촬영 횟수, 피해자 수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https:/.. 2024. 3. 13. "본인이 신고해 놓고"…출동한 경찰관 폭행한 20대 여성 '집유' 본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최치봉 부장판사)은 5일 공무집행방해,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경기 가평군 한 모텔에서 본인이 신고한 사건으로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객실에서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일행 1명이 주먹으로 거울을 깨뜨려 상처를 입자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이 도착해 사건 경위를 묻자 A씨는 경찰관들의 허벅지를 발로 차거나 손을 이빨로 깨물며 폭행했다. 본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2024. 3. 5. [기가車] "신고충 XXX야, 보고 있냐"…민폐주차 신고하자 '보복주차'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민폐 주차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자 보복 주차는 물론 욕설까지 남긴 차주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디어 우리 아파트에도'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대전시 한 아파트에 거주 중인 글 작성자 A씨는 "XX(부동산 중개플랫폼 업체)차를 타고 다니는 아저씨가 매번 주차를 저렇게 차량 입구에 대놓는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가 해당 업체에 전화해서 민원을 넣었다. 그러자 해당 차량 아저씨가 화가 나서 본인의 자차를 아파트 입구에 주차했다"고 부연했다. A씨는 이와 함께 해당 회사 차량이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 주차돼 있는 모습과 한 소형 차량이 아파트 입구 근처에 주차돼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아파트 지하………… https://www.inews24.. 2024. 2. 22. "외출하는 아내가 이상하다" 경찰에 신고한 남편, 3000만원 지켰다 보이스피싱(전화 금융 사기)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려던 80대 할머니가 남편의 신고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1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20분께 "딸이 납치됐다며 3000만원을 입금하라는 말에 부인이 현금을 인출하러 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폐쇄회로(CC)TV에는 외출 준비를 한 노부부가 엘리베이터에 탄 뒤 1층에 도착하자,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가 혼자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남편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내를 배웅한 뒤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고, 때마침 인근에서 설 명절 특별방범 활동 중이던 구봉지구대 경찰관들은 할머니 추적에 나섰다. 신고 직후 경찰관들은 할머니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당시 보이스피싱범들이 계속 통화를 유도했기 때문에 연락이 닿지 않았다. .. 2024. 2. 14. [기가車] 음주운전 생중계 유튜버…시청자 신고로 잡히고도 '또' 이후에도 음주운전…경찰 "방송 등 파악해 조사 계획" 음주운전 하는 모습을 생중계한 유튜버가 시청자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거제경찰서는 술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유튜버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쯤 경남 거제시 일운면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낚시와 일상생활을 주제로 1인 방송을 하는 유튜버로, 이날 오후 12시부터 자택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모습을 방송했다. 그러다 그는 오후 7시 10분쯤 낚시하러 간다며 짐을 챙겨 차를 몰고 나섰다. 당시 이 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 중 1명이 112에 신고했다.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A씨는 0.048%의 면허정지 수치를 보였다. 경찰은 A씨 인적.. 2024. 2. 7. 66년 만에 112신고법 제정…위급 상황 시 신고 장소 강제 진입 가능 경찰청 "차질 없이 일선 경찰관 법 숙지하도록 교육하겠다" 112 신고 법적 근거가 66년 만에 마련됐다. 향후부터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위급·재난 상황이라고 판단 시 타인의 건물 등에 진입할 수 있고, 대피를 명령할 권한을 갖게 됐다. 이를 방해한 행위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경찰청은 13일 '112 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안'(112 기본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12기본법은 공포 후 6개월 후인 내년 6월쯤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일에 맞춰 대통령령 등 하위법령도 제정된다. 112신고는 지난 1957년 도입 후 현재까지 별도의 근거 법 없이 경찰청 행정규칙(예규)를 통해서만 운영돼 체계적인 신고 접수·처리가 어려웠다. 특히 사건 현장에서의 권한이 명확히 .. 2023. 12. 13. "코 찌르는 고무 타는 냄새" 김포골드라인, 또 타는 냄새 신고 접수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출근 시간대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운영사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6일 오전 7시 50분쯤 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운영에는 "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 3건이 접수됐다.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이동하는 열차에서 매캐한 냄새가 나자 승객들이 운영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한 것이다. 당시 이 열차에 탑승했었다는 40대 승객은 연합뉴스에 "풍무역에서 열차를 타고 가는데 코를 찌를 듯한 고무가 타는 냄새가 점점 더 심해졌다. 어젯밤에도 오늘보다는 약하지만 비슷한 냄새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타는 냄새가 심한데도 운영사는 '동요하지 말고 이용해달라'고 안내 방송을 했다. 고촌역부터는 정말 냄새가 심했고 안내 방송에도 불안한 마음이 생기.. 2023. 12. 6. 엘리베이터서 모텔 층 눌렀다고…'성추행 신고한다' 협박한 여성 지인이 상가 엘리베이터에서 모텔 층을 눌렀다는 이유로 성추행을 문제 삼아 협박한 4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3단독(판사 양철순)은 협박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일 대학교수인 지인 B씨가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모텔 층 버튼을 눌렀다는 이유로 이를 성추행이라고 주장한 뒤 B씨에게 사업 편의와 이권 등을 요구하며 여러 차례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2018년 B씨가 단장인 사업단 발주 사업에 입찰하면서 알게 됐고, 사건 당일 A씨는 B씨가 추진단장으로 있는 사업의 수의계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B씨가 엘리베이터에서 모텔 층을 누르는 등 행동을 취한 것에 대.. 2023. 12. 4. 둔기로 아내 살해하고…119에 "아내 다쳤다" 신고한 남편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B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직접 소방에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출동한 소방의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범행 후 A씨는 집을 나갔다가 이후 집에 도착한 경찰이 현장을 수색하던 중 딸과 함께 집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의 추궁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다가 범행을 실토하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서울 종로구의 한.. 2023. 12. 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