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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한인 엔지니어, 여성 6명 성폭행"…얼굴 공개한 美언론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한인 남성 A씨(37)가 여성 6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CNN 등 미국 언론이 A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텍사스의 해리스 카운티 검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2022년 사이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 6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 여성들에게 "경찰에 신고할 시 성관계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을 하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 3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A씨를 "연쇄 성범죄자"라고 칭하며 "NASA에 다닌다는 점을 내세워 피해자들에게 신뢰를 얻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A씨가 일본, 영국, 캐나다 등 해외 여행을 자주 다녔다는 점에서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는 성폭행 피해자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웹사이트.. 2024. 4. 11.
'욱일기'까지 서울시 공공기관에 내걸자는 국민의힘 전병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참담한 만행”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 20명이 전범의 상징인 ‘욱일기’까지 서울시 공공기관에 걸 수 있도록 조례안을 발의하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 ‘참담한 만행’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0명은 ‘서울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했다가 각계각층의 비판이 이어지자 하루 만에 철회했다.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은 관련 폐지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이미 시민들에게 반제국주의 의식이 충분히 함양돼 있다”며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에 대한 공공사용 제한을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과도하다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0명은 ‘서울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폐.. 2024. 4. 5.
"여보 사랑해" 마지막 문자 남기고…답장은 못 읽었다 일본 해상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선박에 탑승했던 한국인 2명이 모두 사망한 가운데, 사망한 선장이 사고 직전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1일 일본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선박에 탔던 한국인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당국은 전복된 수송선 주변 바다에서 구조 활동을 벌여 11명 가운데 10명을 구조했다. 하지만 이 중 8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에는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총 1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한국인 2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인인 선장은 선박이 전복하기 직전 아내에게 "여보 사랑해"라고 문자를.. 2024. 3. 22.
'매국노' 발언 논란 안산, 결국 고소 당했다…"선량한 자영업자 모욕" 일본풍 식당을 '매국노'라고 표현해 논란을 빚은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출신 안산이 결국 고소까지 당했다. 19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안산이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인 자영업연대의 이종민 대표는 "안산이 일본풍 주점을 매국노라 주장하며 선량한 자영업자를 모욕했다"며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 가맹점주, 일본풍 음식을 파는 자영업자 그리고 오늘도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700만 사장님 모두를 모독했다"고 분개했다. 아울러 "자영업자의 피해를 신경 쓰지 않는 일부 무책임한 사람들의 안일한 태도에 경종을 울리고자 고소를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안산 선수의 책임 있는 사과와 보상을 요구한다"고 덧붙였.. 2024. 3. 19.
"매국노 많네" 일본풍 술집 저격한 안산…업체 대표 "한순간에 친일파 돼"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했던 안산 선수가 일본풍 술집을 두고 '매국노'라고 저격한 가운데, 해당 업체 대표는 "한순간에 친일파가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6일 안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과 함께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국제선 출국(일본행)'을 뜻하는 일본식 한자 문구 '国際線 出発(日本行)'가 적혀있는 전광판이 담겨있었다. 이 전광판을 쓰는 업체는 나베(일본식 전골)를 전문으로 파는 일본풍 선술집으로 한국인이 만든 국내 브랜드로 밝혀졌다. 안산의 스토리 글은 캡처 형태로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몇몇 누리꾼들은 "매국노 싫다" "나도 저기 가봤는데 직원들도 일본말로 소통하더라" "일본이 좋으면 일본 가서 살라"는 반응을 보이며 해.. 2024. 3. 18.
안산 '매국노' 발언에 국회의원도 나섰다…"젊은 사업가 노력을 수포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출신 안산이 특정 업체를 두고 '매국노'라는 발언을 해 업체 대표가 피해를 호소한 가운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발 벗고 나섰다. 하 의원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한 장에 매국노 친일파가 된 권순호 대표님. 연락주시면 제가 돕겠다'라는 제목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유명 양궁 국가대표 선수가 자신의 SNS에 특정 매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한국에 왜 이렇게 매국노가 많냐'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매장은 세계 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국가 컨셉 중 하나로 일본식 식당을 포함하고 있을 뿐, 매국노나 친일파와 아무 관련이 없다"며 "그 사진 하나로 받은 엄청난 악플 세례 때문에 식당 대표인 권순호 씨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2024. 3. 18.
"왜 환영해야 하나" 인천공항서 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을 투척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폭행 혐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 8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LA다저스는 오는 20일 오후 7시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 시리즈를 위해 입국했다. A씨가 던진 날계란은 선수단에까지 날아가지 못하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앞에서 바닥에 떨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왜 외국 선수단을 한국인이 반가워해야 하냐"며 "기분이 상해 날계란을 던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날계란 투척 사건 이후 '닛칸 스포츠', '스포니치 아넥.. 2024. 3. 16.
일본으로 돌아온 오키나와 류큐왕 초상화 태평양전쟁 80년 만에 美 FBI에 요청해 반환 1879년 일본에 강제 병합되기에 앞서 현 오키나와현에 있던 독립국 류큐 왕국의 왕을 그린 전통 초상화가 약 80년 만에 미국에서 일본으로 돌아갔다. 16일 마이니치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오키나와현은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미군과 일본군의 오키나와전 때 사라진 이 초상화와 도자기 등 문화재 22점을 미국으로부터 돌려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전쟁의 혼란 속에서 미군 등이 가져간 것으로 보이는 문화재 목록을 오키나와현이 만들어 2001년 미연방수사국(FBI)에 '도난 미술품'으로 등록 신청한 끝에 올해 22점이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고 이를 반환받은 것이다. 특히 18세기에 재위한 13대 '쇼케왕'과 19세기의 18대 '쇼이쿠왕' 등 2점의 오고에가 이.. 2024. 3. 16.
"성일종 사퇴" 국민의힘 당사 진입한 대진연 회원 2명, 구속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한 혐의를 받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명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12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모씨와 민모씨 등 회원 2명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지위, 관여 정도, 범죄전력, 주거가 일정한 점, 불구속 수사가 원칙인 점 등을 고려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했다. 대진연 회원 7명은 지난 9일 오전 11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 2024. 3. 13.
"안녕, 손오공"…'드래곤볼' 도리야마 아키라, 68세로 별세 만화 '드래곤볼'·'닥터(Dr.) 슬럼프' 등으로 국내에도 팬층이 두터운 일본 거장 만화가 도리야마 아키라(鳥山明)가 별세했다. 향년 68. 8일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도리야마가 급성 경막하혈종으로 숨을 거뒀다고 이날 출판사 슈에이샤가 밝혔다. 장례는 가족,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만 모인 채 치러졌다. 1980년부터 4년 간 연재한 'Dr. 슬럼프'가 크게 히트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84년 '드래곤볼'의 연재를 시작하며 전설의 신호탄을 알렸다. 드래곤볼은 중국 고전 '서유기'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주인공인 손오공이 소원을 들어주는 드래곤볼 일곱 개를 모으기 위해 펼치는 모험이 담겼다. 드래곤볼은 3억부 이상이 팔렸으며 역대 가장 많이 팔린 만화 시리즈 중 하나로.. 2024. 3. 8.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발언 사과…한동훈 "발언 주의" 3일 서산 발언…"日 인재 키운 선례" 성일종 "장학사업 중요성 비유 부적절"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최근 '이토 히로부미' 발언 논란과 관련해 "취지와 달라 비유가 적절치 못했다"고 사과했다. 성 의원은 이날 SNS에서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성 의원은 지난 3일 충남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토 히로부미가 일본 금괴를 훔쳐 영국으로 유학한 일을 언급하며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운 선례"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5일) '이토 히로부미는 잘 키운 인재'라며 성 의원을 저격했다. 성 의원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2024. 3. 6.
"시장 원산지 믿고 먹겠나"…日 가리비가 '북한산'으로 둔갑 설 명절을 앞두고 일본산 가리비 등의 수산물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판매 업소 등이 인천 특별사법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위반 등 부정유통 행위를 특별단속해 위반업체 9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단속 결과 일본산 가리비 등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판매업소 2곳이 적발됐다. A횟집은 일본산 가리비를 북한산과 중국산으로 표시했고 B횟집도 일본산 가리비를 일본산과 중국산을 같이 표시하는 등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리비는 한 해 수출액 8000억원이 넘는 일본의 최대 수산물 수출 품목이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에 나서면서 가장 큰 수출길이 막혔다. 일본 정부는..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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