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46 8강 앞둔 日축구 '빨간불'…성범죄 고소당한 공격수 '소집 해제' 일본 축구대표팀이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한 공격수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 소속)를 소집 해제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일본 대표팀에서 이토가 떠나게 됐음을 알린다. 이토를 대신할 선수의 소집은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뒤이어 협회는 "JFA는 (성범죄 혐의와 관련해) 보도된 사실관계의 내용에 대해 당사자의 주장이 서로 다른 것으로 이해한다.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며 "일본 대표팀과 이토를 응원하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3일 이란과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있는 일본에는 악재다. 이토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 2024. 2. 2. "오죽하면 구글맵에도"…한국인에 사기친 日 식당, 체포 일본 도쿄 신주쿠 가부키쵸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바가지 요금을 씌운 식당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9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날 현지 경찰은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에서 유명 닭꼬치 체인 '토리키조쿠'의 계열사인 것처럼 호객 행위를 해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사장과 호객 직원 10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길거리에서 '토리키조쿠'와 비슷한 이름을 대며 관광객을 유인하고는 "그곳은 만석이니 계열사로 안내하겠다"고 하는 수법을 썼다. 이어 한명당 자릿세를 1000엔(한화 9000원)씩 요구하고, 연말 요금을 한국인에게만 부과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일이 비일비재하자 구글맵에는 '토리도리 가부키쵸점 (바가지 씌우는 가게이니 가지마세요.)' 이라고 등록돼 있기도 한다. 지난달 이곳을 방문한.. 2024. 2. 1. 일본 미인 대회 일등이 '백인?'…"인종 상관없어" vs "'미스일본'에는 좀" 일본 미인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 여성이 대상을 차지한 것을 두고 일본 시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제56회 미스 일본 콘테스트'에서 최근 일본 국적을 취득한 우크라이나 출신 시노 카롤리나(26)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시노는 원래 부모가 모두 우크라이나인이었으나, 모친이 이혼 후 일본인 남성과 재혼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일본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그는 "겉모습은 외국인으로 보이지만 5살 무렵부터 일본에서 자라 알맹이는 일본인 그 자체"라며 "좀처럼 일본인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에 일본인으로 인정받아 고마운 마음"이라고 대상 소감을 말했다. 일본 미인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 여성이 대상을 차지한 것을 두고 ………… h.. 2024. 1. 23. 日이 약탈해 간 고려불상, '일본소유'라고 판결한 대법 고려 말에 왜구가 약탈해 간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이 일본 사찰에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면서, 이 불상이 다시 일본에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번 판결에 "모든 약탈 문화재에 대해 약탈 국가가 소유권을 주장할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대법원 민사1부는 26일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유체동산(불상) 인도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고가 서주 부석사와 같은 지역에서 독립한 권리주체성을 가진 전통 사찰로서 오랫동안 존재해 왔고 같은 지역에 '부석사'라는 명칭을 가진 다른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도 "소유권에 대해서는 취득시효가 완성된 만큼, 부석사가 불상 소유권은 상실됐다"고 판단했다. 앞서 우리나.. 2023. 10. 27. 일본서 실종된 윤세준, 미국서 의식불명된 채 발견?..."지문 달라" 일본에서 실종된 사회복지사 윤세준 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로스앤젤레스(LA) 보건당국이 공개한 신원불명의 아시아계 남성이 윤 씨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LA 보건당국은 해당 남성이 앞서 9일 LA 해안 지역인 샌피드로 주택 단지에서 머리에 심각한 외상을 입은 채 발견돼 지역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남성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자 얼굴 사진, 발견된 장소, 소지품 등의 정보를 지역 언론에 배포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남성이 윤 씨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남성은 키 약 178cm, 몸무게 72kg으로 알려졌는데 윤 씨의 키는 175cm로 체격이 비슷하고 .. 2023. 10. 23. "위안부 사죄합니다" 日 여행 간 한국 유튜버에 사과한 일본인 일본 여행 중인 국내 유튜버와 우연히 만난 일본 시민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만행을 사죄했다. 지난 18일 일본을 여행 중인 구독자 208만 유튜버인 오병민(오킹) 씨는 일본인 A씨를 만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오 씨가 일본 오사카에서 나고야까지 도보 여행을 하다가 만난 A씨는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30년간 전쟁 반대와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중근 의사의 이름이 적힌 옷을 입고 있었고, 오 씨를 향해 안중근의 이름을 외치며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일본 여행 중인 국내 유튜버와 우연히 만난 일본 시민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만행을 사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킹TV'] 이에 오 씨가 '안중근 의사를 아느냐'고 물었고, .. 2023. 10. 19. 일본서 출시된 '개존맛 김치'…서경덕 "우리가 먼저 반성해야" 한국식 속어를 사용한 '개존맛 김치'라는 일본 상품명이 논란이 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우리가 먼저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글날을 맞아 해외에서 사용되는 한글 오류 표기에 대한 다양한 제보를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보에 따르면 '속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과 '한국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표현인데 괜찮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고 한다"며 "논란이 된 후 제조사에서는 사과와 함께 조속히 다른 상품명으로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몇 년 전 한 여행 프로그램에서 태국 방콕의 야시장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카메라에 '개존맛 해물부침개'라는 간판이 잡혀 웃음과 논란을 동시에 야기했다"고 .. 2023. 10. 12. "日은 불량국가"…오염수 2차 방류에 中관영매체 '성토' 중국 관영 매체가 일본의 두 번째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은 '불량 국가'라며 연일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과 홍콩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완화할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방류 전날인 4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일본, 불량국가답게 이웃국이나 자국민에 대한 배려 없이 핵폐기물 방류'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일본이 국내외의 광범위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방류 계획을 고집한다고 비판했다. 베이징 소재 싱크탱크 타이허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인 아이나르 탕엔은 매체에 "일본 수산업에 심각한 피해와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일본 정부는 마비돼 장기적으로 (방류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피해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 2023. 10. 6. 40대 탈북자, 욱일기 '1인 시위' 60대 폭행…법원, 징역 3년 선고 "당신 친일파냐" vs "조센징 놈들" 언쟁…벽돌로 시위 남성 수 차례 가격 욱일기를 들고 1인 시위하던 60대 남성을 폭행한 40대 탈북 남성에게 특수상해 혐의가 인정되며 징역형이 선고됐다. 다만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받았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3부(박주영 부장판사)는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평결 등을 종합해 40대 탈북 남성 A씨에게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2일 오후 일용직 일자리와 거주지를 찾아 경기도 파주시 금촌시장 일대를 지나치던 중 욱일기를 들고 1인 시위하던 60대 남성 B씨를 목격했다. A씨는 B씨에게 "당신 친일파냐, 뭐하는 짓이냐"며 소리쳤고, B씨가 A씨에게 "이 조센징 놈들"이라며 언쟁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했다.. 2023. 9. 25. 일본이 어쩌다 '매독천국' 되었나…SNS가 원인? 일본에서 성병인 '매독' 환자가 올 들어 1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다였던 작년보다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13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감염병 발생동향조사(속보치)를 인용해 올해 들어 이달 3일까지 보고된 일본 매독 환자가 1만11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천여명 늘었다고 보도했다. 일본 내 매독 진단 환자 수는 2013년 1천명을 넘어선 뒤 계속 늘어났다. 지난해는 1만3천228명으로, 현행 조사 방식이 도입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는 9월까지 누적으로 벌써 1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별 매독 환자 수를 보면 도쿄가 2천490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가 1천36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아이치현이 590명, 후쿠오카현이 588명.. 2023. 9. 14.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