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청조23 전청조 이어 아버지도 '16억원대' 사기…1심서 징역 5년 6개월 수십억대 투자사기 혐의로 1심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청조 씨에 이어 그의 아버지도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날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전경호)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전창수 씨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부동산개발 회사를 운영하던 전 씨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중개하면서 알게 된 피해자에게 지난 2018년 2월부터 6월 사이 6차례에 걸쳐 16억1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 도피 생활하던 중 휴대전화 1대를 훔친 혐의도 있다. 전 씨는 회사에 공장설립 자금을 빌려주기로 한 피해자에게 "개인에게 돈을 송금하면 창업 대출이 더 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속여 개인 통장으로 돈을.. 2024. 4. 23. 남현희, 전청조와 공범 여부 다시 조사?…檢 "경찰에 재조사 요청" 검찰이 수십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전청조 씨와 공범 의혹을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에 대한 재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남 씨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기록'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추가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앞서 남 씨는 자신의 재혼 상대였던 전 씨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자 그의 범행에 가담하고 범죄 수익을 얻었다는 '공범 의혹'을 받았다. 그는 전 씨에게서 받은 돈의 출처를 몰랐으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나 지난해 11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경찰은 남 씨를 상대로 휴대전화 등 증거 분석, 전 씨와의 세 차례 대질 등 조사를 벌인 뒤 지난 4일, 남 씨에 공범 의혹에 대해 '혐의 .. 2024. 3. 22. '30억원대 사기' 전청조, 징역 12년…"일상이 사기, 소설가 상상력 뛰어넘어" 재벌 3세 행세를 하며 다수로부터 30억원 상당의 금액을 가로챈 전청조 씨가 1심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 행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전 씨와 함께 공범으로 기소된 이모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 판결이 내려졌다. 전 씨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자신을 국내 유명 기업의 숨겨진 후계자라고 소개한 뒤 피해자 5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억58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울러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도 비슷한 수법으로 22명의 피해자들에게서 약 27억2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는다. 이모 씨.. 2024. 2. 14. 전청조 "오~ 남현희 예뻐져서 몰라보겠네…사랑해 미치겠다" 30억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28)씨가 공범으로 지목한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43)씨와 3차 대질조사를 한 과정에서 종잡을 수 없는 말과 행동을 하며 대성통곡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강력한 4팀'에서 지난달 26일 진행된 전씨와 남씨의 3차 대질조사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께까지 8시간 동안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두 사람을 대질조사했다. 경찰은 지난 11월 1, 2차 대질조사에 이어 남씨의 사기 공모 여부를 규명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 변호인 측은 "지난 조사와 마찬가지로 남씨가 전씨의 사기 행각을 알고 있었는지, 사기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추가 조사가 마련된 .. 2024. 2. 2. 남현희, 전청조 '공범' 증언에 반박…"사기꾼의 말, 조금만 기다려달라" 수십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 씨가 한때 재혼 상대였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를 공범으로 지목한 가운데 남 씨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남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기꾼의 말'이라는 제목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2023년 10월 25일 전청조의 실체를 알게 된 이후부터 2024년 1월 현재까지 경찰조사에 협조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사건이지만 그 과정 속에 전청조와 전창수 사기꾼 부녀가 구속돼 무척 다행이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절대 공범이 아니다. 제발 부탁드린다. 사기꾼 말만으로 기사화 그만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너무 억울해서 그동안 경찰에 제출한 모든 .. 2024. 1. 17. 전청조 "남현희·경호원은 공범…투자금 셋이 나눴다" 수십억대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청조(27) 씨가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3) 씨와 자신의 경호실장 행세를 한 이가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 씨는 이날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A씨의 사문서 위조·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두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범행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누구냐'는 검사의 질문에 "A씨와 남 씨"라고 답했다. A씨는 지난해 2월쯤 전 씨에게 고용돼 경호원 역할을 하면서 피해자들이 자신의 계좌로 입금한 21억9000만원 상당의 투자금을 전 씨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거나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전 씨가 같은 해 4월쯤 서울 송파구 소재 고급 오피스텔인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1억500만원에 3개월 단기.. 2024. 1. 16. 아름 "남친, '제2 전청조' 루머에 극단적 선택 시도…이제 속 편한가" 걸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29)이 재혼을 발표한 남자친구가 루머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아름은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아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자친구가 과한 연락들과 각종 여러 악플들로 인해 평소 먹던 우울증 과다 복용으로 충동적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며 "그래서 죽으면 원인자들에게 이제 속이 편하신가 여쭤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름이 남자친구와 연락이 잘 되지 않아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언니와 함께 달려갔으나, 남자친구는 쓰러져 있었다는 설명이다. 아름은 "하루 종일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괜찮은 척했지만 오빠가 그 며칠 사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저기 지속되는.. 2023. 12. 15. "뭘봐" 폭발했던 남현희 "전청조, 경찰 몰래 태블릿 PC 사용" 남현희 측 "조사실서 사용…증거 은닉 지시 우려" 전청조 측 반박 "이메일·카톡 사용안 해...필담한 것" 경찰이 전(前)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42)씨와 전청조(27)씨의 대질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전씨가 조사 도중 태블릿 PC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남씨 측 법률대리인은 9일 입장문을 통해 "구속 중인 전씨가 대담하게 경찰 몰래 조사실 안에서 변호인 소유 태블릿 PC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남씨 측은 "조사 막바지에 조서 열람 절차가 진행되는 도중 전씨가 변호인으로부터 변호인 소유의 태블릿 PC를 받아 약 15분 동안 사용했다"며 "남씨 측 변호인이 문제를 제기하자 비로소 사용을 멈추고 태블릿 PC를 변호인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또한 "전씨 측 변호인이 내용 확인을 거부해 전씨가 어떤.. 2023. 11. 10. '또 다른 전청조?'…부유층 행세하며 남성 7명에게 30억원 뜯어낸 여성 무직임에도 자신을 상류층이라 속이며 교제 남성들을 상대로 약 30억원을 갈취한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 울주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피해 남성 7명으로부터 작게는 수천만원, 크게는 10억원가량 등 총 3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무직이었던 그는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예술가, 갤러리 관장 등 상류층이라고 속인 뒤 사업 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한 번에 3~5명의 남성과 교제했으며 피해자에게 받은 돈으로 또 다른 피해자의 돈을 일부 갚는 수법으로 수년간 범행을 이어갔다. 그는 또 심부름센터에 변호사 대행을 의.. 2023. 11. 9. 남현희, 두번 임신한 것으로 착각…"배 나오는 게 느껴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와 최근 헤어지기 전까지 자신이 실제로 임신했다고 믿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더팩트가 입수해서 보도한 남씨와 전씨의 카카오톡 대화에 따르면 남씨는 "몸의 변화가 스스로 느껴지냐"는 전씨 질문에 "이전까지 속이 안 좋은 거랑, 2일 전부터 또 먹는 거랑 보면 맞는 것 같긴 한데"라며 "(임신)테스트도 그렇게 나오니까"라고 답했다.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3월 초부터 전씨와 본격적으로 교제했다. 이후 지난 4월 임신한 뒤 유산한 것으로 착각했고, 지난 10월에는 두 번째로 임신했다고 생각했다. 첫 임신 착각 당시 남씨는 방문했던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상 임신이 아니다'라면서 '한 달 전 임신테스트 양성이 정확한 검사라고 전제한다면 유산이 된 .. 2023. 11. 8. 경찰, 남현희 피의자 소환…전청조 사기 피해 더 늘어[종합] 사기 혐의 공범으로 고소장 접수 경찰 관계자 "남씨-전씨 대질 예정"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 연인 전청조씨 공범 혐의로 6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남씨에 대해서도 투자를 빙자한 사기 공범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남씨 요구로 전씨가 준 벤틀리 차량, 귀금속, 명품가방 등 48점을 임의제출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남씨가 대질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전씨를 검찰로 송치하기 전 대질조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까지 경찰이 확인한 전씨 사기 피해자는 총 20명, 피해액은 26억여원이다. 지난 3일 구속 당시보다.. 2023. 11. 7. 전청조 사기극에 거론된 오은영…"이름 도용 사례 발생" 주의 당부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등을 거론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오 박사가 자신의 이름 등의 무단 사용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오 박사의 에이전시 오은라이프사이언스는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오 박사의 성명이나 초상을 도용해 상담, 코칭,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사칭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 박사의 공식적인 활동은 '오은영 의원' '오은영 아카데미' '오은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서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 박사의 초상이나 성명을 비공식적으로 활용한 홍보행위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시지 않도록 주의와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부연했다... 2023. 11. 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