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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16

[속보] 산후조리원서 숨진 장애 신생아…30대 친모 '구속' 장애가 있는 자신의 영아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친모가 구속됐다.  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이날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자신의 딸 B양을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B양의 친부는 자신의 딸이 숨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 부부는 경찰에 "자고 일어났더니 침대에 바르게 눕혀있던 아이가 엎어진 자세로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아기는 한쪽 팔에 장애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된 B양은.. 2024. 11. 25.
연락 안 받던 세입자, 집에 가보니 도마뱀·뱀 95마리 '떼죽음' 상태 애완용으로 기르던 도마뱀과 뱀 95마리를 방치해 죽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세 들어 살던 청주 복대동의 한 빌라에서 애완용 도마뱀 232마리와 뱀 19마리를 장기간 방치해, 게코도마뱀 80마리와 뱀 15마리를 굶어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해당 빌라 집주인의 신고로 밝혀졌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았던 집주인은 지난달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에 가득한 도마뱀과 뱀을 발견했다. 경찰은 동물보호센터에 공조 요청을 해 살아 있던 도마뱀 152마리와 뱀 4마리를 구조했다. 보호소 측은 사체의 상태로 미뤄 이들 동물이 2개월가량 방치된 것으로 보고.. 2024. 11. 4.
탈장 호소한 '4개월 영아'…응급실 '10곳' 거부 後 서울서 수술 탈장 증세를 보인 영아가 인근 응급실 수용을 거부당한 뒤, 결국 100여㎞ 떨어진 서울에서 수술받은 사연이 알려졌다.   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8일) 오전 10시 반께 청주시 상당구 한 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이던 생후 4개월 A군이 탈장과 함께 요로감염 증세를 보였다. 출동한 구급대는 도내 병원 2곳과 인접한 타·시도 병원 8곳, 총 10곳에 응급 이송을 요청했다. 그러나 소아외과 전문의 부재 등으로 응급실 수용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소방당국은 결국 청주에서 100㎞ 이상 떨어진 서울삼성병원으로부터 수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A군은 신고 접수 3시간여 만인 오후 1시 40분께 응급 수술을 받게 됐다. 충북 청주에서 탈장 증세를 호소한 4개월 남아가 인근 응급실 수용이 거부된 .. 2024. 9. 9.
외제차·명품 치장하고 여성 6명에 3억 뜯은 일당 청주지법, 징역형 실형 선고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에게 재력가 행세를 하며 수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권노을 판사)은 13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범행을 공모한 20대 B씨 등 3명에게 징역 10개월∼1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SNS를 통해 20대 여성 6명을 현혹해 3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고가의 외제차를 몰고 다니고 명품 의류를 입는 등 재력을 과시하며 피해 여성들에게 접근했다. 이후 교제를 제안한 후 "사업을 해야 하는데, 돈과 휴대전화가 필요하다 나중에 모두 갚아주겠다"고 거짓말하는 방식 등으로 사기를 저질렀다.  동네 선후배나 동거 관계 등이었던 이들은 .. 2024. 6. 14.
청주서 여성 목 졸라 살해 후 도주, 50대男 붙잡혀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56)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께 청주 흥덕구 운천동 한 상가 건물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무실에서 B씨가 숨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B씨의 가족은 전날부터 B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사무실을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육안 검시 결과 B씨의 목에서 졸림 흔적이 발견돼, 경찰은 B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했다. 이후 8시간 만에 경북 상주의 한 식당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평소 B씨와 일면식이 있었으.. 2024. 5. 22.
"피부관리실서 눈썹 문신은 위법"…첫 국민참여재판서 '유죄' 비의료인의 눈썹 문신 시술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판결이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전날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미용업 종사자 A씨(24·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대구의 한 피부미용업소에서 문신 시술용 기기와 색소 등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눈썹 문신 시술을 하고 총 5000만 원가량의 수익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됐다. 재판에 참석한 배심원 7명 가운데 4명은 유죄, 3명은 무죄로 평결했다.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행위와 관련된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2024. 5. 16.
"왜 야단쳐?" 엄마 살해한 10대 아들, 국민참여재판서 '징역 20년' "범행 반성 안 하는 피고인, 엄벌 불가피" 야단을 맞았다는 이유로 명절에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10대 아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10대 A군에 대한 배심원단의 양형 의견을 받아들여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군은 지난해 추석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야단치던 40대 어머니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놀이터에서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해달라'고 어머니에게 요구했다가 '명절이라 시끄러운 게 당연하다'며 야단을 맞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범행 1시간 10여분 만에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 2024. 3. 26.
새신랑 목숨 앗아간 무면허 음주운전 군인 '징역 10년' 배달하던 가장의 목숨을 앗아간 무면허 음주운전 군인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1지역 군사법원(김성준 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병 2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새벽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서 앞서가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3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에 따르면 그는 당시 휴가를 나와 여자친구와 술을 마신 뒤 함께 자신의 어머니 명의로 빌린 승용차를 몰고 다니다가 사고를 냈다.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던 A씨는 사고를 내고도 B씨를 바닥에 방치한 채 현장을 이탈했다. 이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B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결국 사망했.. 2024. 3. 21.
천안 북면서 버스 도랑에 빠져…8명 부상 19일 오전 7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상동리 한 국도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해 버스가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는 천안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청주공항으로 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운전자와 승객 등 총 26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98752 천안 북면서 버스 도랑에 빠져…8명 부상 19일 오전 7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상동리 한 국도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해 버스가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 www.inews2.. 2024. 3. 19.
"고작 이런 이유로?"…임신한 여자친구 폭행·협박한 30대 징역 1년 임신한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배에 흉기까지 들이댄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3단독(김경찬 부장판사)은 최근 특수협박과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여자친구인 20대 B씨의 얼굴과 머리를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같은 해 8월 충북 청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B씨와 슈팅 게임을 하던 중 자신의 진로를 방해해 게임에 졌다는 이유로 그의 얼굴 등을 마구 때렸다. 또 B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봤다는 이유로 뺨을 30회가량 때리기도 했다. 폭행 당시 B씨는 임신 상태였다. 2달 뒤인 10월에는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지나가던 .. 2024. 3. 11.
'돌과 부딪힌 줄 알았다'…사망사고 낸 50대 뺑소니 운전자 실형 징역 3년 선고 차량 범퍼가 심하게 부서질 정도의 사고를 내고도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한 뺑소니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3단독(김경찬 부장판사)은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10일 오후 5시 50분쯤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의 한 도로에서 경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전기자전거 뒷바퀴를 범퍼로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직후 A씨는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도주했고, 전기자전거 운전자 80대 B씨는 다수의 골절상을 입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사고를 낸 줄 몰랐다. 도로에 있는 돌과 .. 2024. 3. 4.
시속 120km 달리다 여중생 2명 숨지게 한 70대...항소심도 금고 4년 충북 음성에서 인도를 걷던 10대 여학생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25일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재판장 오상용)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78)씨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금고 4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맞은편 인도를 걷던 중학생 B(14) 양과 고등학생 C(17) 양을 잇따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당시 시속 120km의 속력으로 신호를 위반해 이들에게 돌진한 A씨의 차량은 전신주를 들이받고서야 겨우 멈췄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고..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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