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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92

"잔소리 하지 마"…설에 할머니 살해한 20대男, 구속 지난 설 연휴 할머니 집을 방문했다 잔소리를 한다며 할머니를 폭행해 살해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부산의 한 주택에서 할머니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A씨는 설 연휴를 맞아 부산의 할머니 집을 방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0일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A씨는 범행 후 "할머니가 화장실에서 쓰러졌다"고 신고했으나, 경찰이 B씨의 몸에 멍이 있고 화장실 타일이 깨져 있는 점 등을 보고 추궁한 결과 자백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잔소리 때문에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 2. 23.
"8월 이후 모든 일 멈췄는데, 최윤종 가족은 이사 가서 잘 살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는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하고 살인한 최윤종(30)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는 신림동 등산로 사건 피해자의 친오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동생 순직 절차 때문에 서울에 올라왔는데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글을 써볼까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작년 8월 17일 저는 부산에서 평범하게 일하고 있었는데, 저녁 6시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피해자 담당 경찰관에게 동생이 강간당해 뇌사상태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고 나기 2주 전에도 방학이라 부산에 내려와서 셋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했는데 믿어지지.. 2024. 2. 20.
"빵집 어디에요?"…"XX, 귀찮게 하네" 욕설하고 땅에 내리꽂은 男 길을 묻는 여성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으로 기절까지 시킨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최치봉 부장판사)은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 16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4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남양주 한 길거리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욕설하고 그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가 빵집 위치를 묻자 대뜸 "XX, 귀찮게 하지 말고 꺼져"라고 욕설했다. 이에 B씨가 사과를 요구하자 A씨는 주먹으로 B씨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했다. 이어 B씨를 들어 올린 뒤 땅에 내리꽂아 그를 기절시켰다. 기절 후에도 A씨는 B씨 옆구리를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2024. 2. 20.
"진상 중 진상"…무한리필서 '5시간' 머물고 70대 직원 폭행까지 한 무한리필 식당에서 5시간 넘게 머무른 것도 모자라 70대 주방 직원을 주먹으로 때리기까지 한 진상손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이 70세 넘으신 이모님 얼굴을 폭행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무한리필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2시간 이용 시간 있다. 하지만 바쁘지 않으면 따로 나가라고는 안 한다"고 가게 운영 지침을 밝히면서 "사건 발생 당일은 초등학생 10명, 어른 1명으로 구성된 단체 손님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5시간 반 동안 머무르면서 아이들이 계속 반찬을 가져다 먹길래 정중하게 (이용 시간이 끝났다고) 말씀드리고 돌아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70세 넘으신 주방 이모님이 테이블 정리해 준.. 2024. 2. 20.
성북구 자택서 70대女 숨진 채 발견…남편에게 폭행 당해 사망 설 연휴 기간70대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3일 상해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자택에서 70대 아내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를 추적하던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째인 13일 오후 7시쯤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설 연휴 기간70대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체포 당시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경찰 등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2024. 2. 15.
복역 중 재소자 폭행·강제추행…정신병 약 담긴 우유까지 먹인 20대들 검찰이 복역 중 구치소 재소자를 지속해 폭행하고 강제추행까지 저지른 혐의를 받는 20대들의 1심 실형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김해경 부장검사)는 14일 강제추행, 상해, 공갈,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6개월, 징역 3개월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5월 새로 입소한 재소자 C씨에게 "넌 성범죄자니까 괴롭힘을 당해도 된다"라며 그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한 달 전 특수강도죄 등으로 장기 5년·단기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 재판 도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옥중 기소됐다. 그는 또 다른 재소자에게도 '윷놀이에서 졌다'는 이유를 들어 영치금으로 250만원을.. 2024. 2. 14.
"취했으면 집 가라고" 직장 동료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징역 5년' 직장 동료가 술에 취해 집에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복부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제13형사부(박정호 부장판사)는 13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14일 오후 8시 6분쯤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 앞에서 술에 취한 직장 동료 30대 B씨의 복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사건 당일 퇴근한 뒤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A씨의 집으로 이동했다. 이후 B씨가 집에 돌아가지 않자, 이들은 귀가 문제로 다툼을 벌였다.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아파트 공동현관 앞에서 쓰러진 B씨를 끌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자신의 집으로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몇 시간 뒤 A씨의.. 2024. 2. 13.
'작업대출' 가담 거부하자…10대 후배 야구방망이로 구타한 20대들 10대 후배가 불법 대출에 가담하지 않자 그를 찾아내 감금하고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20대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정인영)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B씨 등 5명에게 징역 6개월에서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평소 함께 생활하던 후배인 10대 C군에게 속칭 '작업 대출'을 종용했다. C군 명의로 허위 서류를 만들어 금융기관에 제출해 1억원 이상 대출을 받아내려 했다. 그러나 C군이 이를 거부하고 잠적하자, A씨 등은 수소문해 부산에서 C군을 찾아내 잡아 그를 숙박업소 등지에 가둬놓고 뺨, 팔, 손등 등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알루미늄 재질 야구방망이로 피해자 .. 2024. 2. 13.
최동석, 박지윤 경호원에 폭행당했나…"미친 칼춤 잘 봤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과 이혼으로 갈등을 겪는 가운데, 최동석이 박지윤의 경호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동석은 지난 4일 소셜미디어(SNS)에 "(박지윤)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이라며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 명분 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지만,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해 교문 앞에서 아이와 함께 하교하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 누리꾼은 "(이혼 발표 후) 아이들 첫 등교 날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났다"며 "아빠(최동석)가 .. 2024. 2. 13.
장모에 전치 2주의 '어깨빵' 가한 기러기 아빠?…법원 판단은 '무죄' 法 "피해자 진술 번복…일관성 없어"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딸을 데려가다가 장모를 폭행한 혐의를 받던 4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판사 이용제)은 존속폭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 제주도 처가에서 60대 장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2019년 1월쯤 아내와 딸을 제주도 처가로 보낸 A씨는 2년 가까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해왔다. 사건 발생 당시 그는 아내가 처가집을 비운 사이 제주도로 내려가 딸을 서울로 데려오려 하는 과정에서 장모와 충돌했다. 장모를 A씨가 딸을 데려가는 것을 막으려 했고 이에 A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옆 계단에서 오른쪽 어깨로 장.. 2024. 2. 13.
"너는 호적에도 없어" 10대 의붓딸 폭행한 母 징역 1년…현재 도주상태 10대 의붓딸에게 폭행·폭언하며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붓어머니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단독(판사 김미란)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 제한을 명했다. A씨는 10대 의붓딸 B양과 지난 2019년 6월쯤부터 함께 살면서 B양이 새벽까지 핸드폰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손바닥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때리고 멱살을 잡아 넘어뜨린 뒤 발로 팔과 가슴을 밟아 폭행하는 등 2021년까지 5차례에 걸쳐 B양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그는 B양에게 장을 보고 오라는 심부름을 시키며, 동전을 쓰라고 했는데도 B양이 부끄러워 동전을 사용.. 2024. 1. 31.
[기가車] 택시 기사 폭행에 경찰서 소변 테러 70대…음주운전 전과도 택시 기사를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한 70대가 연행된 이후에도 경찰서에서 소변을 보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최근 음주 운전 죄로 집행유예를 받은 상태였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영진)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운전자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강원 원주시에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택시 기사 B씨 얼굴을 때렸다. 이후 B씨가 택시를 멈춘 뒤에도 운전석 창문으로 주먹을 뻗어 얼굴과 머리 등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끌려간 지구대 사무실에서 바지를 내려 바닥에 소변을 보고, 바지를 벗은 채 성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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