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폭행92 "제대로 안 씻어?" 수영장 샤워실서 옷 찢고 폭행한 60대女 항소심서도 벌금 50만 원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제대로 샤워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휘두른 6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부(재판장 심현근)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강원 원주시 한 수영장 샤워실에서 B(40대·여)씨가 샤워를 제대로 하지 않고 수영장에 들어간다는 이유로 손으로 어깨를 여러 차례 밀치고, 수영모와 수영복을 잡아당겨 찢는 등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그는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재판부의 판단은 뒤바뀌지 않았다. A씨는 항소심에서도 "피해자를 폭행한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술 등을 이유로 이.. 2023. 11. 20. 아버지 폭행·사망시킨 후 출소하더니…어머니 협박해 '또 체포'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죄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한 아들이 이번엔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하다 체포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16일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자택에서 아버지의 사망보험금을 내놓으라며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어머니는 이웃에게 부탁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죄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한 아들이 이번엔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하다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앞서 A씨는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형을 .. 2023. 11. 17. 피시방서 여직원 무차별 폭행한 40대…도망가면 다시 끌고 와서 때려 대전의 한 피시방에서 여성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전날 성인 피시방에서 여직원을 구타한 혐의(폭행)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38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성인 피시방에 찾아가 40대 여직원 B씨의 얼굴을 때리고 가게 안에 있는 컴퓨터 모니터를 집어 던져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가게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B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넘어뜨린 뒤 여러 차례 발로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A씨가 컴퓨터 모니터를 부수는 사이 가게 밖으로 도망간 B씨를 붙잡아 다시 때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비명을 들은 다른 점포 업주가 가게 안으로 들어와 말렸지만, A씨는 폭행을 이어갔다. 10분가량 .. 2023. 11. 15. 술 못 끊는 아내 쇠목줄 채우고 감금·폭행해 숨지게 한 남편 알코올 중독 아내가 술을 끊지 못하자 격분해 때려 숨지게 한 남편이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판사 조승우·방윤섭·김현순)는 상해치사·강요·감금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아동관련기관 2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31일 오전 11시쯤 아내 B씨가 술에 취해 경찰들의 부축을 받으며 귀가하자 약 5시간 동안 폭행해 복강 내 과다 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알코올 의존 증후군으로 육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B씨와 갈등을 빚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B씨가 술에 취해 자다가 이불에 소변을 봤다는 이유로 다툰 것으로 전.. 2023. 11. 13. "왜 짖어"…이웃집 침입해 반려견 때려 숨지게 한 70대 벌금형 이웃집 반려견이 자신을 향해 짖는다며 폭행해 숨지게 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1단독(판사 정수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재물손괴, 주거침입,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3일 오후 3시쯤 70대 이웃 B씨가 키우는 몰티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의 반려견이 자신을 향해 짖는다는 이유로 B씨의 집에 들어가 주먹으로 B씨 반려견을 여러 차례 때리고 바닥에 내리치며 발로 밟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반려견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반려견을 안고 방으로 들어가는 B씨를 밀쳐 바닥에 넘어뜨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법정에서 "B씨 .. 2023. 11. 9. 숏컷 알바생 폭행 말리다 중상 입은 50대 남성…"딸 같아서" 경남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 폭행 사건 당시 이를 말리다 중상을 입은 50대 남성 손님이 '피해자가 딸 같아서 도왔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50대 남성 피해자 A씨의 딸은 KNN과의 인터뷰에서 "(직원이) 맞고 있는데, 딸 같은데 어떻게 그걸 보고만 있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또 JTBC 인터뷰에서는 "못 때리게 손으로 양손 잡으니까 (폭행범이) 아빠 귀랑 목을 물어뜯었다"며 "봉합 수술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A씨는 폭행당하면서도 끝까지 가해자를 붙잡아 경찰의 체포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인 20대 남성 B씨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이날 구속됐다. B씨는 지난 4일 밤 12시10분쯤 진주시 하대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2023. 11. 7. "저는 살고 싶습니다"…수업 중 학부모에 폭행당한 교사의 호소 인천교사노동조합이 수업 중 무단으로 교실에 들어와 교사에게 폭언∙폭행을 가한 학부모를 엄벌해달라고 요구했다. 인천교사노조는 7일 오전 11시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에게 폭언, 폭행을 가한 학부모 A씨를 엄벌해달라고 주장하며, 탄원서와 서명지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 기자회견에는 이주연 인천교사노조 위원장과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수경 초등교사노조 위원장, 황수진 인천교사노조 교권국장, 폭행 피해 초등교사가 참석했다. 가장 먼저 대표 발언에 나선 이 위원장은 "수업 중 난입한 학부모가 선생님을 폭행한 것은 물론 학생들 앞에서 선생님에게 고성으로 협박했다. 아직도 해당 선생님은 2년째 병휴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자신의 아이가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자 이에 불만을.. 2023. 11. 7. "머리 짧아? 페미니스트네?"…편의점 알바女 폭행한 20대男 구속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이 구속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특수상해, 재물손괴 등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2시 10분쯤 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를 폭행하며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다. 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한다"는 취지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자신의 범행을 말리던 50대 남성 C씨에게도 의자를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B씨는 귀와 팔 부위 등의 인대가 손상됐고 C씨는 코 등 얼굴 부위에 골절상을 당했다.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2023. 11. 7. 폭행 말린 동네 후배 흉기로 살해한 50대 '징역 13년' 자신의 폭행을 말린 동네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2부(김종혁 부장판사)는 2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새벽 울산의 한 식당 앞에서 동네 후배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A씨는 같은 날 새벽 B씨가 운영하는 성인PC게임장에서 다른 후배 C씨, D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도박 게임을 하다 돈을 잃었다. 이에 C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했고, 옆에 있던 D씨가 "게임 그만하고 술이나 마시러 갑시다"라고 말하자 말투가 건방지다며 D씨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했다. 자신의 폭행을 말린 동네 후배를 흉.. 2023. 11. 2. "담뱃갑 그림 마음에 안 들어" 편의점 주인 때린 60대 '벌금형' 담뱃갑의 경고 그림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바꿔 달라며 행패를 부리고 편의점 주인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김동진 부장판사)은 지난달 25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서울 강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 주인인 3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담배를 사며 경고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른 담뱃갑으로 교환을 요구하다가 피해자 B씨에게 욕설을 했다. 이뿐만 아니라 B씨의 멱살을 수차례 잡아당기고 다리를 차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B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담뱃갑의 경고 그림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바꿔 달라며 …….. 2023. 11. 1. "나 비웃었지?" 모르는 10대 여학생 둔기로 폭행한 50대 男 일면식 없는 10대 여학생을 무차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10시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거리에서 10대 B양의 얼굴 등을 문기로 여러 차례 때리고 그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 시민이 사건 현장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양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양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B양은 전화 통화를 하며 길을 걷고 있었으며 A씨는 B양이 통화 중 하는 말을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고 착각해 길가에 있던 둔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 2023. 10. 30. 음료 잘못 나왔다고 "눈 깔아" 폭언에 폭행까지 한 40대 '징역 3개월' 자신이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왔다고 20대 카페 종업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한 4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5일 광주지법 형사5단독(김효진 부장판사)은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폭행,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8일 오후 2시 10분쯤 광주 동구의 한 카페에서 여성 종업원 B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문한 음료와 다른 음료를 내온 B씨에게 "눈 깔아라" "말귀를 못 알아먹냐. 내가 아는 무서운 오빠들 많다" 등 폭언을 했다. 또 B씨의 마스크를 잡아 내리고 음료를 만드는 공간에 들어가 10분간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C순경의 종아리를 입으로 물고.. 2023. 10. 25. 이전 1 ···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