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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32

"1억 내놔라"…이낙연 전 국무총리 협박한 70대, 결국 재판행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협박해 금품을 뺏으려 한 7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남수연 부장검사)는 지난 1일 공갈미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10년 전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이 전 총리를 위해 수천만원을 썼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변제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30회에 걸쳐 폭력을 행사하거나 명예를 실추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A씨는 지난해 7월에 서울 종로구의 한 예식장에서 하객으로 참석한 이 전 총리에게 고성을 지르고 위협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협박해 금품을 뺏으려 한 7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다. 사진은 서울남부지검.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2024. 7. 2.
'유부남' 사실 속인 채 7년 교제…낙태 시키고 동영상으로 협박까지 한 30대 유부남임을 숨기고 7년간 만난 여성이 임신하자 강제로 낙태시키고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남성에게 징역 1년 2개월이 확정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최근 부동의낙태·협박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자신과 교제하던 여성을 속여 두 번 임신을 중단시키고, 불륜 사실이 들통나자 교제 기간 촬영한 여성의 사진과 동영상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2009년부터 만난 현재 배우자와 2015년 11월 결혼했으나, 이 사실을 숨긴 채 2014년 피해자와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2020년 9월 피해자가 임신하자 A씨는 '탈모약을 먹고 있어서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높.. 2024. 6. 19.
"성매매 사실 알고 있다"…협박으로 9억원 뜯어 낸 사기조직 중국에서 활동…팀장 A씨, 징역 8년"영상 유포" 위협…법원 "죄질 무겁다" 성매매 업소 기록을 근거로 성매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수억원을 뜯은 조직원 4명이 실형을 받았다.   17일 의정부지법 형사12단독(판사 홍수진)은 범죄단체 가입·활동 등 혐의로 기소된 사기조직 조직원(팀장급)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고, 함께 기소된 조직원 2명에게는 징역 3년, 또다른 조직원 1명은 징역 2년형에 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이 속한 범죄조직은 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성매매 업소 등에서 보관하던 이용자(피해자)들의 신상정보를 캐내 전화를 돌렸다.   이후 이들은 성매매 장면을 촬영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뒤, 돈을 주지 않으면 가족·지인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범행은 지난해 말 집중적으로 .. 2024. 6. 17.
"다음엔 너야" 아파트에 붙은 '살인 예고'…"이해 간다" vs "살해 협박" 한 아파트 게시판에 붙인 섬뜩한 경고문이 알려져 논란이다.   13일 YTN, MBC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살인 예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왜 집 앞에서 피워…? 살인 부른 담배 연기, 이웃 1명 숨져'란 제목의 기사가 인쇄되어 있었고, 그 아래 '다음은 너야'라는 경고 말이 적혀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지난 2022년 6월 3층 이웃이 1층인 자기 집 앞에서 담배를 피워 갈등을 빚다 결국 칼부림까지 벌어져 1명이 숨지는 사건이었다. 게시물을 부착한 이는 이웃의 담배 연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입주민 중 한 명으로 예상되며, 아파트내에서 흡연을 하는 이들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한 아파트 게시판에 붙인 .. 2024. 6. 13.
동료 교수에 "학교 떠나실 수도" 문자…대법 "보복협박 아니다" 분쟁 중에 보복성 문자…"구체적 해악 명시돼야" 분쟁 중인 동료 교수에게 보복성 문자를 보냈더라도 구체적인 해악이 명시돼야 처벌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지난달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환송했다. 대학교수 A씨는 지난 2021년 10월 동료 교수인 B씨에게 "저도 인간관계를 정리하려 한다. 정든 학교를 떠나게 되실 수 있다. 제게 한 만큼 갚아드리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불이익을 줄 것처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A씨는 B씨를 포함한 동료 교수들에게 부동산 사업가를 소개하며 투자를 알선했다. 그러나 개발이 실패하면서 법.. 2024. 6. 12.
"딸 별일 없기 바란다면…" 초등교사에 협박 편지 보낸 학부모 노조 "서울시교육청, 형사고발 3개월째 안해"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협박성 편지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내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해 7월 한 학부모로부터 협박 편지를 받았다.   해당 편지를 보낸 학부모 B씨는 편지에서 "A씨,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는 끝까지 읽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빨간 글씨로 A씨를 위협했다.   이어 "예상대로 00의 문제가 아닌 A씨 문제라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됐다. 당신 말에 잠시나마 내 아이를 의심하고 못 믿었던 것이 한없이 미안할 뿐"이라며 "00이는 전학 간 학교에서 예전처럼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고 했다.  아울러 '부모 개입이 전혀 없는, 12세 아이가 직접 작성한 충고'라며 "아이들에게 본.. 2024. 5. 16.
"네 딸 쫓아간다, 1억 가져와"…식당 업주 협박한 50대 '집유'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거나 훔치려 하고, 업주에게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단독(판사 신동일)은 야간건조물침입절도미수, 건조물침입, 절도,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16일 강원 홍천의 한 식당에 들어가 50대 여성 업주 B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계산대 금고 안에 보관 중이던 홍천사랑상품권 1만원권 1장과 현금 5000원을 훔쳤다.   이후 그는 전날 해당 식당 주방에서 훔친 흉기를 자신의 상의 안주머니에 소지한 채 "XX, 네 딸한테 쫓아갈 거다. 1억원 다 가져와"라고 B씨를 협박한 혐의로 .. 2024. 5. 7.
여교사 치마 속 몰래 찍고, 걸리니 "죽겠다" 협박한 사회복무요원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여교사를 불법 촬영하다 걸려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5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기 부천의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박모 씨는 지난달 28일 사회복무요원 A씨에게 불법 촬영 피해를 당했다. 당시 서류를 결재하는 과정에서 박 씨가 뒤를 돌아본 사이, A씨는 치마를 입고 있던 박 씨에게 접근했다. 이에 불쾌감을 느낀 박 씨는 다음날 A씨를 불러 추궁했고, 그는 초소형 몰래카메라 장비를 손에 끼는 방법으로 불법 촬영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박 씨는 A씨를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A씨를 불법 촬영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여교사를 불법 촬영하다 걸려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2024. 4. 25.
'황의조 사생활 영상 유포·협박' 친형수, 징역 3년 선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황의조 씨의 사생활 동영상을 올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은 황 씨의 친형수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황 씨 형수 A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이수 및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황 씨의 전 연인이라는 주장과 함께 그가 불특정 여성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또 황 씨에게 "(영상이) 풀리면 재밌을 것이다, 기대해라"며 해당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 https://www... 2024. 3. 14.
"고작 이런 이유로?"…임신한 여자친구 폭행·협박한 30대 징역 1년 임신한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배에 흉기까지 들이댄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3단독(김경찬 부장판사)은 최근 특수협박과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여자친구인 20대 B씨의 얼굴과 머리를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같은 해 8월 충북 청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B씨와 슈팅 게임을 하던 중 자신의 진로를 방해해 게임에 졌다는 이유로 그의 얼굴 등을 마구 때렸다. 또 B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봤다는 이유로 뺨을 30회가량 때리기도 했다. 폭행 당시 B씨는 임신 상태였다. 2달 뒤인 10월에는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지나가던 .. 2024. 3. 11.
"돈 갚으면 지우겠다"…친구 때리고 속옷 사진 찍은 20대 '집유' 징역 2년·집행유예 3년 친구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속옷 차림의 사진을 찍어 협박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명재권 부장판사)는 최근 주거침입, 특수폭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사회봉사 160시간과 성폭력치료강의 40시간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약 1.2m 길이의 알루미늄 봉으로 친구인 20대 여성 B씨의 전신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자가 빌린 돈을 갚지 않자 늦은 밤 길가에서 "내 돈 언제 갚을 거야"라고 말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A씨는 같은 .. 2024. 3. 5.
檢, 사생활 영상 유포·협박한 황의조 형수에 징역 4년 구형 검찰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황의조 씨의 사생활 동영상을 올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은 황 씨의 형수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황 씨 형수 A씨의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황 씨의 전 연인이라는 주장과 함께 그가 불특정 여성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앞서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모두 "해킹을 당한 것 같다"며 유포와 협박 등 범행을 모두 부인해 왔으며 지난 8일 열린 첫 공판에서도 A씨 측은 "피고인은 직접적으로 사건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 공소..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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