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8 카페 넘겨놓고 동네에 또 카페 차린 '얌체' 업주, 결국 '영업정지' 프랜차이즈 커피숍 가맹점을 다른 이에게 넘겨 놓고 인근에 새로 커피숍을 연 업주에게 영업금지 결정이 내려졌다. 울산지법 민사22부(심현욱 부장판사)는 23일 커피숍 업주 A씨가 다른 커피숍 업주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였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 경남 양산에 있는 한 프랜차이즈 커피숍 가맹점 업주 B씨에게 권리금 1억5천만원을 지급하고 영업 시설과 비품, 거래처, 영업 노하우, 위치에 따른 영업상 이점 등 영업권을 넘겨받아 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B씨는 올해 6월 A씨 커피숍과 1.4㎞ 떨어진 곳에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열었다. 이에 A씨는 B씨가 경영금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법원에 가처분을 제기했습니다. 상법에 따르면 영업을 양도한 경우, 다른 약정이 없으면 .. 2024. 10. 23.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 제17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상득 전 의원이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다. 1935년생인 고인은 포항 동지고-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미국 켐벨대학교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1년 코오롱 1기 신입 공채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코오롱·코오롱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당시 국내 섬유산업 기틀을 다진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았다. 1988년 정계에 입문해 포항 남·울릉 지역구에서 당선됐으며, 내리 6선을 했다. 국회부의장, 운영위원장, 재정경계위원장, 한일의원연맹회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원내총무, 사무총장 등을 당직을 두루 거쳤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최신자씨와 자녀 이지형·이성은·이지은씨, 며느리 조재희씨, 사위 구본천·오정석씨 등.. 2024. 10. 23. 지방조직 두고 '돼지비계'라고 표현한 의사…"기분 나쁘면 오지마" 국내 한 병원에서 환자의 지방조직을 '돼지비계'라고 표현한 의사의 언행이 알려졌다. 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은 심장 두근거림, 숨 가쁨 등의 문제로 국내 한 병원에서 CT를 촬영한 여성의 어머니로부터 받은 제보를 보도했다. 제보에 따르면 여성 A씨는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고 해당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지난 18일 A씨는 위 같은 문제로 인해 약 80만원을 지불하고 CT 촬영을 진행했다. 문제는 검사 결과를 듣는 날 발생했다. A씨의 CT 촬영지 설명란에 '돼지비계'라는 단어가 적혀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의사는 A씨에게 "비계가 너무 많다" "살쪄서 그런 것" 등의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A씨가 이를 불쾌해하자 해당 의사는 "이해시키려고 한 것이다. 기분 나쁘면 다시 오지 마라. 좋.. 2024. 10. 23. 교문에 깔려 '70대 경비원' 사망…학교 측 "주민이 흔들어 부서진 것" 충북 청주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교문에 깔려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학교 측의 부실한 시설관리가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충북 청주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철제 교문을 열다 쓰러진 교문에 깔려 과다출혈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매일 주민들을 위해 운동장을 개방하라'는 학교 지시에 정문을 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충북경찰청은 지난 21일 해당 고등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난안전법에 따른 학교시설 안전 점검 규정을 어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1999년 개교 이후 교문을 한 번도 보수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 .. 2024. 10. 23. '먹방 찍으러 무단이탈?'…서울교육청, 현주엽에 '감봉 요구'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방송활동 등으로 감독직에 소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도 현 감독의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휘문고 감사 결과 보고서'에서 교육청이 휘문고 재단 휘문의숙에 현 감독의 근무지 무단이탈과 관련해 감봉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현 감독이 사전 허가 없이 18회나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 방송을 촬영한 사실을 확인했다. 현 감독은 E채널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를 주 2일 이상 촬영했으며, △동계 전지훈련 △제61회 춘계남녀 농구대회 △병가 기간에도 방송에 출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휘문고에서 연습경기 도중 학생이 다쳤을 때도 자리를 비운 것으로 확인됐다. 지.. 2024. 10. 23. "과도한 문신은 출입 제한"…호텔·헬스장 등서 '노타투존' 등장 국내서 문신을 한 인구가 130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여러 국내 호텔에서 '노타투존'을 운영하는 것을 두고 누리꾼 의견이 갈리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 서울의 헬스장, 수영장 등에는 '타인에게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조성할 수 있을 정도로 과도한 문신이 있는 고객은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공지문이 걸려 있다. 또 인근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역시 15㎝ 이상의 문신이 있을 경우 수영장 입장이 제한되며 수영복 등으로 문신을 가려야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뿐만 아니라 일반 헬스장에서도 '과도한 문신 노출 자제' 등이 입장 조건이며 문신의 정도에 따라서는 긴팔 운동복을 착용해야 하는 등 복장 규정도 따로 존재한다. 이 같은 '노타투존'을.. 2024. 10. 23. 파업 불참한 배송기사 '방해'…택배노조 간부들, 벌금형 확정 파업에 참여하는 비노조원의 배송 업무를 방해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소속 간부들이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23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택배노조 부산지부 간부 A(37)씨와 B(43)씨에게 업무방해 혐의로 벌금 70만원씩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7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노조원이 아닌 택배기사의 차량을 둘러싸거나 택배차량 열쇠를 주지 않는 방법으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노조는 추석을 앞두고 수수료 인상, 분류 인력 투입 등을 요구하며 쟁의행위를 벌였다. 이들은 법정에서 "지정 기사가 아닌 다른 택배기사가 택배를 배송하는 것에 대한 정당한 항의였다"며 "영업에 사용할 수 없는 일반차량을 이용해 불법적인 배송업무를 하려고 했다"고 반.. 2024. 10. 23. 모르는 사람 새 차에 쇠구슬 테러한 남성…"스트레스 풀려고"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새 차에 10차례가량 쇠구슬을 쏴 피해를 입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는 부산 영도구의 한 길가에 차량을 주차해 놓았다가, 한 남성에게 쇠구슬 테러를 당했다는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차주는 지난 4월 주차된 차량이 쇠구슬에 맞아 구멍이 뚫리는 등 망가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당시 차량은 구매한 지 6개월도 안 된 새 차였다. 피해 사실을 인지한 즉시 경찰에 신고했지만,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이 없어 곧바로 범인을 잡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쇠구슬 테러는 이어졌다. 결국 피해 차주 측은 지난 8월 차량에 블랙박스와 충격감지기 등을 설치한 끝에 범행 장면을 포착했다.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새 차에 10차례가량 쇠.. 2024. 10. 23. 경비원에 욕설한 11세 촉법소년, 훈계하던 40대 흉기로 찔러 한 40대가 70대 경비원과 말다툼하던 초등학생을 훈계했다가 흉기에 찔린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오후 3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한 아파트에서 11세 초등학생 A군과 70대 경비원 B씨의 다툼이 발생했다. B씨가 A군 일행에게 "아파트 입구는 차량이 다니니 다른 곳에서 놀라"고 하자 A군이 다짜고짜 B씨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이다. 이를 본 40대 남성 C씨는 A군에게 "어디서 어른에게 반말을 하느냐"라고 A군을 훈계했다. 그러자 A군은 "당신이 뭔데 시비냐. 칼에 찔리고 싶냐"고 협박했고 실제로 가방에서 칼을 꺼내 C씨의 복부를 찔렀다. 다행히 C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C씨.. 2024. 10. 22. 선원이 바다에 떨어졌는데…선장 "그물 꼬이면 손해 나" 방치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21일 조업하다 해상으로 추락한 선원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선장 A(60)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4t 근해안강망어선 선장인 A씨는 올 5월 6일 오전 11시 30분께 베트남 국적 선원 B(39)씨가 조업 중 양망기에 끼이면서 해상으로 추락했지만 신속하게 구조하지 않은 혐의다. 동료 선원들이 B씨를 구조하려 했지만, 선장 A씨는 구조기관에 신고해 조업이 지체될 경우 바다에 있는 그물이 꼬여 손해가 발생한다는 이유로 조업을 계속하도록 지시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B씨는 사고 발생 후 20여 분 뒤 심정지 상태로 인양됐고, 선장 A씨는 사고 사실도 2시간 후 해경에 신고했다. 선장 A씨는 동료 선원들이 B씨를 구조하려는 것을 막은 사실이 없으며,.. 2024. 10. 22. 문다혜, 영등포에서도 '불법 숙박업' 의혹…구청 "현장조사 실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제주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구청이 조사에 나선다. 영등포구청은 22일 문씨가 영등포동 소재 오피스텔을 숙박업소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씨는 지난 2021년 영등포역 인근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매입했다. 구청은 문씨가 이곳에 입주하지 않고 공유형 숙박 플랫폼을 이용해 숙박업소를 불법으로 운영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사고를 일으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최근 제주도 역시 국민신문고를 통해 문씨가 제주 한림읍 협재리 소재 주택에서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는 제보를 받아 .. 2024. 10. 22. 친구 속옷 벗기고 손 묶어 중요 부위 찍은 초등학생…"악마 그 자체다" 강원 춘천의 한 초등학생이 동급생을 상대로 성폭력 피해를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4월 동성 친구 집에 놀러 간 초등생이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학생인 A군은 당시 가해 학생 B군 초대를 받고 집에 놀러 갔다. 그런데 B군은 갑자기 A군의 바지와 속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군이 저항하자, B군은 마스크 스트랩으로 A군의 손을 묶고는 흉기를 들고 "도망가면 손가락을 잘라 버릴 것"이라며 위협을 가했다. 이후 B군은 A군을 화장실로 끌고 가 "안 찍으면 집에 안 보내준다"며 그의 주요 부위 등을 찍었다. B군이 촬영한 휴대전화 속 영상에는 흐느끼고 있는 A군을 향해 "빨리 가고 싶으면 빨리 끝내. 아직 안 보여줬잖.. 2024. 10. 22.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