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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교육청 징계 요구에 "무단이탈은 사실 무근…소송 참여할 것"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 측이 방송활동 등으로 근무지를 무단이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무단 이탈 사실이 없다"며 휘문고가 제기한 행정소송을 통해 무고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현 감독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로플렉스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최근 현주엽 씨가 근무지를 무단이탈했다는 이유로 휘문고등학교에 경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며 "그러나 현 씨는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사실이 없으며,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현 감독이 방송활동을 이유로 감독 업무에 소홀했다'는 탄원을 받아 감사한 결과 현 감독이 방송 등을 이유로 사전 허가 없이 18회나 근무지를 무단이탈했다며 휘문고에 감봉 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현주엽 당시 LG 감독이 지난 2020.. 2024. 10. 25.
나체 박스녀 측 "음란행위 인정되는지 검토 필요"…검찰은 '징역 1년' 구형 서울 압구정동과 홍대 길거리에서 박스만 입고 돌아다니면서 행인들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지도록 한 20대 여성이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하진우 판사)은 24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와 그를 홍보하고 도운 2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마포구 홍대거리와 강남구 압구정 일대에서 행인들에게 자신이 입고 있는 박스에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질 수 있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 모습은 SNS에 공개되며 일명 '나체 박스녀' '압구정 박스녀' '엔젤 박스녀' 등으로 불렸다.   이날 A씨 측 변호인은 "신체 노출 부위와 정도,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고인 행위에 음란성이 인정되는지 검토해 억울함이 남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 2024. 10. 25.
"가슴에 돈도 꽂더라"…율희, 최민환 '유흥업소 출입' 의혹 폭로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26)가 전남편 최민환이 결혼생활 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율희는 지난 24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올린 영상에서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고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생활이 180도 달라졌다"며 "육아나 대가족으로 사는 것은 즐거웠지만 그 사건 이후 그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과거 최씨가 가족들 앞에서 만취상태로 자신의 옷깃 가슴 쪽에 돈을 꽂거나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 이상 행동을 했고, 그것이 유흥업소에 출입하면서 생긴 습관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22년 7~8월 생성된 최씨의 통화 녹음도 함께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새벽께 유흥업소 출입을 위해 대기하거나 여성 접대부를 찾는 내용, 유흥비.. 2024. 10. 25.
노란불에 지나도 '신호위반'…'실적용 단속' 아닌가요? [기가車] 황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지났음에도 경찰이 '신호위반'으로 판정해 억울해하는 운전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2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등로를 지나던 운전자 A씨가 황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통과했으나 인근에 있던 경찰에게 '신호위반'으로 판정받는다. A씨의 차량 블랙박스에 따르면 A씨가 완전히 횡단보도를 통과한 뒤 신호가 적색 신호로 바뀐 사실이 확인된다. 그러나 경찰관은 다짜고짜 "빨간불에 넘어오셔서 신호위반"이라며 "블랙박스를 보고 이의가 있으시다면 경찰서 민원실에 신고하라"고 통보한다.   이해할 수 없었던 A씨는 '실적용 단속'이 의심된다며 해당 상황을 '한문철TV'에 제보했다.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한 도로를 지나던 운전…………   https://w.. 2024. 10. 25.
"개 뛰는 거 시끄럽네"…옥상에 압정 깔아둔 이웃 이웃이 옥상에 깔아놓은 압정을 모르고 반려견과 밟아 피해를 입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JTBC '사건반장'은 경기 의정부의 한 연립주택 옥상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려다가 압정을 밟았다는 한 제보자 A씨의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가 사는 건물 옥상은 개방돼 있는 공간으로, 그는 1년 전부터 반려견과 함께 옥상에 올라가 산책을 즐겼다.   그런데 최근 관리소장으로부터 "옥상 밑층에 사는 주민이 밤에 일을 해서 아침에 자는데, 개가 뛰어서 잠을 못 잔다더라"는 민원을 듣게 됐다. 이웃이 옥상에 깔아놓은 압정을 모르고 반려견과 밟아 피해를 입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제보자가 공개한 피해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이에 A씨는 옥상에 갈 때면 반려.. 2024. 10. 25.
'쥐포' 시킨 손님한테 '쥐포 맛 과자' 보내놓고 "재료는 같아" 성질낸 업주 배달 주문으로 쥐포 구이를 시킨 손님에게 '쥐포 과자'를 보내놓고 "원래 그런 것"이라며 신경질 낸 업주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내가 억지 부리는 건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최근 배달 플랫폼을 통해 맥주와 함께 먹을 쥐포 구이를 주문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배달을 받고 눈을 의심했다. A씨에게 온 것은 쥐포 구이 대신 '쥐포 맛이 나는 과자'였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난 원래 배달이 잘못 오거나 누락되더라도 가게에 전화해서 사장님한테 얘기하고 '죄송하다' 한마디만 하면 그냥 끊는다. (이번 일은) 납득이 안 돼서 가게에 전화를 걸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점주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놨다. A씨가 "죄송한데 .. 2024. 10. 24.
"위안부는 매춘 일종" 류석춘 전 교수, 2심도 무죄…"강제로 끌려간 사람 이름 대봐"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발언을 한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3부(판사 이주현)는 위안부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류 전 교수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다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현 정의기억연대)가 위안부들을 교육해 강제 연행당한 것처럼 증언하도록 했다'는 발언으로 정대협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에 대해서도 원심과 같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류 전 교수는 퇴직 전인 지난 2019년 9월 사회학과 전공과목 강의 중 50여 명의 학생들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매춘에 종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된 것"이라는 취지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 2024. 10. 24.
비만 전문가의 경고 "위고비, 잘못 쓰면…비만은 생활 습관이 중요해"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비만 전문가가 위고비의 남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김경곤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 회장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약은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장 호르몬을 변형시켜 약물로 만든 것"이라며 "뇌에 있는 식욕 중추에서 음식을 더 이상 먹고 싶지 않게 만드는 그런 원리로 체중이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만은 질병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여성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정상 체중인 사람들이 비만 진행을 막고 예방을 위해 열심히 관리를 하시는 것"이라며 "약품은 굉장한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은 권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식욕이 확 떨어지면 물도 잘 .. 2024. 10. 24.
"생각 좀 해, 돌대가리야"…부하 폭행·모욕한 공군 소령 '징역형 집유' 부하의 업무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폭행하고 막말한 군인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24일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특수폭행·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공군 소령 A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원심판결을 지난달 27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행단 소속 과장인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다음 해 1월까지 업무 미비를 이유로 부하 B씨를 진압봉으로 때리거나 목덜미를 움켜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아울러 보안감사 자료 점검 중 B씨에게 "생각 좀 해라, 돌대가리야", "너 진짜 멍청하다"며 공개장소에서 모욕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법정에서 폭행, 모욕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일부 행동은 장난에 불과하며 진압봉도 위험하지 않다고 진술했다. 업무를 이유로 부하를 진압봉으로 폭.. 2024. 10. 24.
"차 한 대가 주차 4칸을?"…누리꾼 경악한 민폐 주차 한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서 차 한 대가 무려 주차 4칸을 차지한 모습이 퍼져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처음 보는 주차 자리 4칸을 차지한 빌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주차 자리 2칸 차지하거나, 가로로 3칸 차지한 빌런까지는 봤는데 오늘 아침의 이 놀라운 4칸 차지하기 신공의 빌런을 소개한다"면서 "2칸만 차지하고, 뒤 칸은 침범 안 했다면 사진 안 찍었을 것이다. ○○시 ○○동 주공2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일"이라고 말했다.   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 색상의 한 승용차가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무려 4칸을 차지한 주차를 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한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서 차 한 대가 무려 주차 4칸을 차지.. 2024. 10. 24.
양육비·등록금도 안 준 '아빠'…새엄마에겐 매달 '수백만원'? [결혼과 이혼] 이혼 후 자녀에게는 양육비를 주지 않았으나 새엄마와 그 아들에게는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한 아버지의 이야기가 알려졌다.   지난 23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부친 사망 후 새엄마와 상속 분쟁에 휩싸였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10살 무렵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A씨는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도 아버지로부터는 양육비와 대학등록금 한푼 받지 못했다. 아버지 B씨는 새어머니와 재혼했고 새어머니와 그 아들에게는 매달 수백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했다. 3년 전 새어머니의 아들이 결혼하자 B씨는 결혼자금으로 2억원을 줬다고 한다.   B씨는 결국 말기 암 진단을 받고 석달만에 세상을 떠났다. B씨의 상속인(상속을 받는 사람)이 된 A씨와 새어머니는 상속분쟁에 휩싸였고 새어머니는 "그동안 아버.. 2024. 10. 24.
"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 여성 훔쳐보고 집 찾아온 남성 일면식 없는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을 보고 집을 찾아가 위협한 남성이 기소유예를 받은 가운데, 가해 남성의 부모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4일 오전 9시께 자택인 울산 중구의 한 빌라에서 잠을 자던 중 모르는 남성이 찾아와 30분가량 문을 세게 두드리고 벨을 눌러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남성은 옆 빌라에서 부모와 사는 20대 남성 A씨로, 경찰에 붙잡힌 당시 그는 "12월부터 (피해 여성) 빌라 집 문을 두드렸다. 여성이 샤워하는 걸 보고 오늘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고 진술했다.   일면식 없는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을 보고 집을 찾아가 위협한 남성이 기소유예를 받은 가운데, 가해 남성의 부모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사진=유..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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