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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회장, 아내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코스닥에 상장된 한 중견기업의 회장이 아내 머리를 와인병으로 내리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6일 코스닥 상장기업인 한 중견기업 회장 A씨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와인병으로 배우자 B씨 머리를 가격하는 등 폭행해 전치 6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전에도 가정폭력을 당해왔고 A씨가 사건 발생 이후 '너 때문에 수갑 차고 가게 생겼다'는 취지의 연락을 수차례 취해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적은 점 등을 이유로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https://www.inews24.com/view.. 2024. 7. 1.
김만배에 돈 빌린 전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검찰 "애도 표한다"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전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단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30분께 단양군 영춘면의 한 야산에서 전직 한국일보 간부 A(56)씨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9일 오후 A씨의 동생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2020년 5월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돼 지난해 1월 해고됐다.   김 전 기자는 사내 조사에서 거래액인 1억원이 빌린 돈이었으며 차용증을 썼다고 해명했으나 한국일보는 이자 지급 지연 등 정상적 거래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사인 간 정상적인 금전소비대차 계약 행위"라며 해고 무효 소송을.. 2024. 7. 1.
술 취해 '동호회 회원' 폭행·사망…2심서 '심신미약' 인정 술에 취해 동호회 회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가 항소심(2심)에서 심신미약을 인정받아 감형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청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은영)는 30대 A씨의 살인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1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오후 9시께 충주 소재 보드게임 동호회 회원인 30대 B씨의 집 옥상에서 B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의 집에서 다른 동호회 회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다. B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재판에서 살인 고의가 없고 제3자가 범행 장소에 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아울러 음주 상태인 점을 감안해 '심신.. 2024. 7. 1.
'얼굴 때리고 몸으로 짓눌러'…3살 아이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들 경기도 양주 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3살 아이들을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YTN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 경기 양주 한 어린이집 3살 반에서 교사 3명이 아이들을 밀치거나 누르는 등 학대하는 듯한 정황이 발견됐다.   해당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에는 교사 한 명이 한 아이의 얼굴을 손으로 가격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으며 또 다른 교사가 아이를 밀어 넘어뜨리는 모습도 확인됐다.   또한 넘어진 아이를 굴리기도 했으며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의 몸을 자신의 몸으로 누르는 교사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들의 이 같은 학대 의심 행위는 해당 어린이집에 입사한 지 10일가량 된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경기도 양주 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3…………  https.. 2024. 7. 1.
"여직원의 집게손"…르노코리아, 홍보 영상 '남혐 논란'에 결국 사과 최근 4년 만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한 르노코리아가 때아닌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달 30일 르노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르노 인사이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최근 발생한 당사의 사내 홍보용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최근 발생한 사내 홍보 콘텐츠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앞서 르노코리아의 홍보용 영상들에 등장한 한 여성 직원은 자신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집게손'을 취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고, 이것이 여러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남혐 논란으로 확산했다. 이 손동작은 극단적 페미니즘 진영에서 남성 비하 의미로.. 2024. 7. 1.
경복궁 담벼락 낙서 모방범 '집행유예'…법원이 밝힌 선처 이유는? 경복궁 담장을 훼손하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28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설모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했다. 설 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후 국가지정문화재인 경복궁 서문(영추문) 좌측 돌담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 등을 쓴 혐의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됐다.   그는 범행 전날 경복궁 담벼락 훼손 범행 사실을 접한 후 관심을 받고 싶다는 마음에 모방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 씨는 신원이 특정되자 범행 이튿날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지난 2월 진행된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2024. 6. 28.
'가슴 보여주면 2000만원'…몸캠피싱 제안 수락해 범죄 가담한 30대 여성 남성들에게 알몸 화상 채팅을 하도록 유도하고 성행위 장면을 찍은 뒤 이를 유포하겠다 협박해 돈을 뜯은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김택성 부장판사)은 28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지인으로부터 '2주간 남성들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가슴만 보여주면 2000만원을 주겠다. 얼굴은 '딥페이크'(이미지합성기술)로 바꿔줄 테니 걱정하지 마라. 한 달 동안 일하면 5000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몸캠 피싱(신체 불법 촬영 협박)' 조직에 가담했다.   이후 A씨는 지난해 11월 몸캠피싱 조직원들의 라오스 사무실에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남성 B씨와 화상 채팅을 하면서 성행위 하는 .. 2024. 6. 28.
'결혼은 좀 더 고민'…허웅, 책임회피 논란에 "결혼하려 했었다" 입장 번복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최근 전 여자친구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전 여자친구 임신에 대한 책임 회피 비판을 받자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허웅의 법률대리인인 김동형 변호사는 지난 27일 국민일보를 통해 "허웅은 전 여자친구 A씨가 두 차례 임신했을 때마다 결혼을 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첫 입장문에서 허웅이 '결혼을 조금 더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는 부분은 사실관계가 잘못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26일 허웅 측은 입장문을 통해 "임신한 A씨에게 (허웅이) '책임은 지겠지만 결혼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돌연 A씨의 협박이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결혼을 하지 않고 무슨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냐" "여자친구 미혼모로 만들겠다는 뜻인가" 등.. 2024. 6. 28.
한혜진 "샤워했는데 4명이 무단침입…나가달라니 '이제 TV 안 본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별장에 무단 침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27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혜진 별장 사생활 침해 문제 전부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혜진은 최근에 겪은 별장 무단침입 사례를 이야기했다. 그는 "당시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막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나는 거다. 너무 무서웠다. 집에 올 사람이 없는데 혼자 10초 동안 얼어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갔더니 아저씨, 아줌마 4명이 와 있었다. 마당을 둘러보고 막 그러더라"며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봤더니 별장을 둘러보려고 왔다더라"고 설명했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별장에 무단 침입 피해.. 2024. 6. 28.
싸이 '흠뻑쇼' 열리는 원주, 모텔도 바가지?…숙박요금 줄줄이 인상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가 오는 29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원주 내 일부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이 도마 위에 올랐다. 28일 강원일보 등에 따르면 원주시 단구동에 위치한 한 모텔은 공연이 예정된 29일의 숙박 요금을 17만원으로 책정했다. 해당 모텔의 주말 평균 숙박 요금은 12만원이지만 공연 날에는 5만원 인상한 것이다.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한 또 다른 모텔 역시 주말 평균 숙박 요금은 10만원이지만 29일에는 숙박 요금을 15만원으로 인상했다.   이들 외에 다른 일부 모텔들은 숙박어플을 통한 예약을 차단한 뒤 전화로만 예약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역의 모텔들은 흠뻑쇼가 열리는 명륜동에서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숙박업소다. 앞서 지난해에도 원주에서 열린 .. 2024. 6. 28.
이해인, '성추행 의혹' 진실공방…A씨와 대화록 공개 전지훈련 기간 추정…"자기야", "이뻐해줄게" 등A씨 측 "당황하고 놀라…현재 정신과 치료"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등으로 빙상연맹 징계를 받은 여자 피겨 국가대표 이해인(19)이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 선수로 알려진 A씨와 진실공방에 나섰다.   이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전지훈련 기간 A씨와 나눈 문자메시지 내역(대화록)을 공개했다. 28일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대화록 공개는 이씨가 자신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A씨와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하려는 취지다.   대화록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A씨는 이씨에게 "다른 사람이 다시 사귀냐고 물으면 안 사귄다고 하라"며 이씨를 많이 이뻐해 주겠다고 했다. 이씨는 "오랜만에 자기라고 부르니 기절할 것 같다"며 "나도 많이.. 2024. 6. 28.
"월세 내라 했다고"…집주인 살해하려던 폭력전과 12범, 결국 밀린 월세를 독촉한다는 이유로 집주인 부부를 살해하려 한 50대가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8년형을 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2부(김성환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27일 경남 거제시 소재의 주거지에서 집주인 50대 B씨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5월 보증금 100만원, 월세 20만원에 임대 계약을 맺었으나 집 수리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8월부터 월세를 내지 않았다.   B씨 부부가 밀린 월세를 납부하라고 독촉하자 A씨는 B씨 부부에게 피해보상과 사과를 요구했다. 사건 당일 B씨 부부가 이를 거절하자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 부부를 공격했다. A씨는 ..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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